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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넌방/살며 사랑하며

난지캠핑장에서의 하루

by 뚜시꿍야 2019. 2. 3.




정말 오랜만의 먹자캠핑이었다

대방어에, 석화찜에 석화구이, 새우, 가리비, 낙지, 고구마, 가래떡에 해물칼국수까지...

많이 먹고, 많이 웃고, 많이 떠들고 즐거웠던 시간이었다

비록 사진은 많이 없으나 많은 순간을 기억하리라





난지캠핑장엔 다양한 장소가 갖추어져 있다

여름철에 와봤던 경험이 있어 추운 날씨를 염려해 몽골텐트를 예약했다

하지만 겨울이라고 그늘막에 비닐로 바람막이를 해놨고 가운데 테이블과 함께 난로가 비치되어 있어 급변경했다

몽골텐트 내부는 평상에 전기장판을 깔아 난방을 하는 모양새지만 먼지가 수북해 많은 인원이 앉기도 찜찜

다행히 테이블과 의자를 준비했기에 그늘막을 이용하기엔 부족함이 없었다

가격도 한 동에 2만원이라 2동을 빌려 따뜻하고 편하게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땔깜용 장작은 한 망에 1만원

사용해 보니 3시간 정도의 화력을 보인다

그릴 중(中) 사이즈는 15,000원 / 석쇠는 5,000원 / 보증금 5,000원(환불)






추운 날씨에 찬물로 20Kg의 석화를 세척할 일이 고역이었으나

관리가 잘 된 덕에 수압이 쎄서 크게 어려움은 없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난지캠핑장을 쉽게 이용할 수 있었다

당산역에서 9707번을 이용하거나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성산)까지 8777번 버스를 이용할 수 있으나

8777번이 주차장까지 진입해 난지캠핑장을 이용하기엔 좀 더 편하다

단, 주말에만 운행하는 듯

입장료는 4,000원 (경로 우대 2,000원)





신계행 / 사랑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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