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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섬산행·여행

대만, 스펀에서 풍등을 날려본다

by 뚜시꿍야 2019. 3. 14.

 

 

 

꽃할배들의 코스가 좋긴 했지만 하루 일정으로 돌아야 하기에 주어진 1시간 정도의 시간이 너무 짧아 무척 아쉬웠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은 가운데에서도 많은 사람이 먹거리와 함께 풍등을 날린다

나 역시 혼자만의 풍등을 만들어 날려봤다

변애(變愛)... 사랑은 변하는 거야...

올해는 생각하는 사랑이 아닌 행동할 수 있는 사랑을 해보고 싶다

 

 

 

 

 

이곳에서도 역시 한국 관광객들이 절반은 넘는 듯

 

 

 

 

 

 

 

많은 사람이 저마다의 소원을 적어 풍등를 날려보지만

내용은 대동소이하리라

 

 

 

 

 

 

 

 

 

 

 

 

 

 

 

 

 

 

 

 

 

 

 

 

 

 

 

 

 

 

 

 

 

 

 

 

 

닭날개 볶은밥을 꼭 먹어보라 해서 찾았다

대체 얼마나 닭이 크기에 닭날개에 볶은밥을 넣을 생각을 했을까 신통방통하기만 하다

햄맛이 좀 강한 맛으로 단짠단짠이 아닌 걍 약간 짠맛이 도는 볶은밥으로

간식 정도로는 안성맞춤인 듯

 

 

 

 

 

 

 

 

 

 

 

 

 

 

 

 

 

 

 

 

 

 

 

 

 

 

 

 

 

 

 

 

 

 

 

 

 

 

 

 

소주를 3병까지 마시고도 괜찮았다는

맥주는 취한 적이 없다는 딸내미가 생각났다

올해부터는 적당히 마시기를...

아마도 외탁을 해서인지 술이 센 듯

 

 

 

 

 

 

 

 

 

 

풍등 외에도 대나무에 소원을 적어 걸어 놓았다는

 

 

 

 

 

 

 

 

 

 

다니면서 느끼지만 대만엔 일제의 잔재가 참으로 많이 남아 있는 모습을 보인다

이 정도라면 아마도 반세기는 족히 넘을 듯한 모습으로 무척 낡아 보이지만

대만인들은 나름 실속파(?)라 외형에 전혀 구애받지 않는다고 한다

 

 

 

 

 

 

 

 

양혜승 / 화려한 싱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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