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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1489

2017. 05. 27 [소백산, 비로봉] 요즘 미세먼지 1도 없는 쾌청하고 파란하늘이 이어진다 창밖으로 보여지는 파란하늘의 유혹을 떨칠 수 없어 어딘가로 가고 싶은 충동이 일지만 당초 산행계획이 없어 예약한 곳이 없었으나 빈자리가 있는 곳 중에서 소백산행을 택했다 가면서 알게 되었지만 블야에서 이달의 산행지로 .. 2017. 5. 28.
2017.05. 13 [수원, 광교산] Queen / Radio Ga Ga DdooSiKkoongYa 2017. 5. 14.
2017. 05. 11 [남해, 망운산] 망운산(望雲山)은 높이 786m로 남해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망운산이란 '구름을 바라본다' 라는 뜻으로 정상에서 바라보는 구름과 어우러진 광양만의 바다와 북쪽으로는 백운산과 억불산 너머 지리산의 노고단에서 천왕봉까지 그 우측으로는 금오산까지를 바라볼 수 있다 남쪽으로는 보리암이 있는 금산과 다랭이마을 배후에 있는 설흘산과 응봉산, 동쪽으로는 사천의 와룡산, 서쪽으로는 순천 조계산을 조망할 수 있다 4, 5년 전 응봉산과 설흔산을 박배낭으로 넘어 다랭이마을서 야영을 하는데 주민 한 분이 추천해주신 망운산 언제고 함 가봐야지 하고는 깜빡 잊고있다가 파람 님의 추천으로 가게된 망운산 아마도 올들어 가장 땀을 많이 흘린 산행이지 싶다 비록 800에 조금 못 미치는 정도의 고지지만 맨땅에서 올라야 하는 섬산행은 .. 2017. 5. 12.
[서울 근교 50대 명산, 경기 27산, 가평 53산] 完走 서울근교 50대 명산 ("출처:"사람과 산"에서 발행한 "서울에서 가까운 50명산"단행본 책자) ◐ 서울근교에 있는 50대 '명산' 소개 ◑ [完登] ☞자세한 紀行文과 寫眞은 왼쪽메뉴의 '山이름'을 클릭하시면 볼 수 있습니다. 번호 산이름 표고 번호 산이름 표고 1 북한산 837m(서울.고양) 26 용문산 1,157m(양평) 2 도봉산 740m(서울.의정부.양주) 27 도드람산 349m(이천) 3 수락산 638m(서울.의정부.남양주) 28 설봉산 394m(이천) 4 불암산 508m(서울.남양주) 29 원적산 557m(이천.여주) 5 관악산 692m(서울.과천.안양) 30 연인산 1,068m(가평.북면.하면) 6 수리산 489m(군포.안양.안산) 31 보개산 877m(포천) 7 광교산 582m(수원.용인).. 2017. 5. 12.
2017. 05. 09 [북악산 하늘마루길 ~ 서울 성곽길] 김신조 사건을 계기로 박정희 전대통령은 북악산 북쪽능선 주변을 완전 통제하여 군사지역으로 삼았으며 북악산과 인왕산 허리에 군 작전 및 관광을 겸한 북악스카이웨이(북악산길)를 닦게 했다 이로인해 무려 41년 동안 폐쇄되어 사람들의 발길이 닿지 않은 까닭에 북악산 북쪽 능선의 .. 2017. 5. 9.
2017. 05. 06 [지리산, 서북능선] 지리산 서북능선 종주(성삼재~정령치~바래봉~구인월마을 / 22Km) 코스에 도전했으나 산악회 버스가 고장이 나 옥산휴게소에서 다른 차량으로 교체되기까지 2시간 이상을 지체하는 관계로 성삼재에 도착하니 6시가 넘은 시각이 되었다 주어진 11시간의 산행에서 2시간을 까먹고 시작하려니 .. 2017. 5. 7.
[삼정산 & 지리산 칠암자 순례] 지리산 칠암자 순례 코스 도솔암 → 영원사 → 상무주암 → 삼정산 → 문수암 → 삼불사 → 약수암 → 실상사 매년 초파일 북한산으로 나들이 겸해 몇몇 사찰에서 점심 공양을 받아왔다 개중 금강암의 점심이 제일 알차고 맛있다는... 올해는 지리산의 칠암자 순례길에 나섰다 사실 이런 코스가 있는줄도 몰랐다는... 출발 전부터 많은 산객이 탐방할 거라는 말은 들었지만 이렇게나 많을줄은 상상도 못했다 내가 아는 산악회란 산악회는 다 온 듯 새벽 3시 반에 도착했지만 일찍 돌착한 산악회는 회원들을 내려놓고 날머리로 출발했다 하는데 주차장엔 버스가 줄지어 들어서면서 산객들을 계속 토해내고 있었다 들머리부터 줄지어 걷기 시작한다 아마도 4년 전 겨울 함백산행 때 이후로 줄지어 걷기는 처음이지 싶다 1차 휴식처와 평지가.. 2017. 5. 3.
2017. 04. 29 [보성, 제암산~사자산~일림산] 봄의 전령사를 만나기 위한 일정 중 마지막 코스인 보성의 대표적인 철쭉군락지인 일림산~사자산~제암산을 찾았다 들머리서 곰재로 오르다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는 알바를 했지만 제암산서 일출을 맞이하면서는 발걸음이 가벼워졌다 전반적으로 제암산 일대의 철쭉은 2/3 이상 폈지만 .. 2017. 4. 30.
[정읍, 선운산 도솔암 & 고창 청보리밭] 전날에 이어 오늘도 날씨는 미세먼지 1도 없는 화창함을 보인다 4월의 끝무렵 다음 주 일림산의 철쭉을 끝으로 봄의 전령사들을 찾아 나서는 일정도 인제 막바지를 치닫는다 3년 전부터 꼭 이맘 때 가보고자 했던 고창의 청보리밭 선운산행과 묶여 공지가 떴기에 주저없이 길을 나섰다 선운산행을 뒤로 하고 도솔암까지 점심공양 시간에 맞춰 찾아가 맛난 점심을 해결하고 고창 청보리밭으로 향했다 수많은 차량과 인파로 주민들 또한 불편하겠지만 방문객 또한 주차 공간이 없어 도로에 차를 대고 청보리밭까지 30여분을 걸어야만 했다 논두렁과 밭두렁을 가로질러 거닐다 보니 불편했지만 막상 청보리밭과 유채꽃밭을 보니 그런 수고로움은 보상을 충분히 받았다 드넓은 대지에 펼쳐진 청보리밭과 유채꽃밭은 장관이었다 나 역시도 수많은 인파에.. 2017. 4. 24.
2017. 04. 22 [개심사 왕벚꽃, 서산마애삼존불, 해미읍성] 올해는 유독 개화시기를 맞추기가 쉽지 않다 매년 2~3일씩 빨라지던 개화시기가 올해는 되려 최소 사나흘은 늦어지고 있다 개심사의 겹벚꽃 또한 작년에 비해 일주일은 늦어지는 듯 아쉽긴 했지만 미세먼지 1도 없는 맑은 날씨가 보상을 해준다 가벼운 봄소풍을 나온 듯한 기분으로 순간.. 2017. 4. 24.
2017. 04. 15 [슬로우시티, 청산도] 꼭 한 번은 방문하고 싶었던 청산도 예정한 일정에 전국적인 비 예보로 일정을 좀 앞당겼다 새벽까지 내리던 비가 그치고 미세먼지까지 씻겨져 하늘은 파랗게 열렸다 가끔씩 불어오는 바람에 트래킹하기에도 적당한 날씨여서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청산도, 명성에 비하면 개인.. 2017. 4. 16.
2017. 04. 08 [안산 & 남산 봄나들이] 서울의 봄은 아직인지... 안산에도 남산에도 아직까지 봄꽃이 만개하진 않았다 미세먼지도 제법 짙었지만 날씨가 포근해 가벼운 트래킹을 하기엔 적당했다 장윤정 / 사랑아 스마트폰듣기 스마트폰저장 DdooSiKkoongYa 2017. 4. 9.
2017. 04. 06 [전남 강진, 가우도 & 백련사동백숲] 좋다는 친구의 말에 언제고 꼭 이맘 때 가보고 싶었던 백련사의 동백숲 당일 많은 봄비가 내린다는 소식에 취소가 많아 한 자릴 얻게 되어 떠났다 주작, 덕룡과 연계된 코스라 암릉이 제법 날카롭고 비도 내린 상황인지라 예견되는 위험은 미리 피하는 게 상책이라는 나만의 변명(?)으로 .. 2017. 4. 7.
[불국사와 보문단지로의 봄맞이] 경주는 3년 전 이맘 때 남산행을 하면서 하산길에 삼겹살에 미나리로 맛나게 먹었던 기억이 있다 2년 전엔 안압지의 야경을 보러 다녀왔던 기억도... 하지만 불국사는 10년만의 방문인 듯하다 토함산으로의 산행은 계획하지 않고 불국사와 보문단지에서의 봄을 만끽하려 했다 헌데 겹벚꽃은 그렇다해도 지난 금요일까지 경주의 날씨가 짖궃었고 날씨도 쌀쌀해 월요일부터 축제기간임에도 벚꽃이 제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개나리와 목련은 만개했지만 못내 아쉬운 마음으로 봄바람을 맞이했다 그나마 오후엔 날씨가 포근해 오전과 달리 꽃망울들이 제법 터져줘 귀경길 전에 벚꽃을 좀 보았다 산행없이 이렇게 여유롭게 거닐며 시간을 즐기는 경험에 무척이나 행복했다 유유자적... 보문단지를 산책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그러했다 바깥세상이야 어떻든.. 2017. 4. 4.
2017. 03. 25 [여수, 하화도] 여수의 꽃섬(하화도) 예전 여름에 왔을 땐 양귀비를 비롯한 수많은 꽃이 산재해 있었으나 아직은 몇몇 꽃들만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었다 당초 신청했을 때만 해도 구름다리가 개통되지 않았다 했으나 막상 도착해 보니 사흘 전 서둘러 완공해 개통했다고 한다 아마도 많은 관광객이 찾는.. 2017. 3.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