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314 11/15 [충주, 하늘재~포암산] 오늘도 회원들을 월악산으로 올려보내고 홀로 포암산을 찾았다 들머리서 바라본 월악산에 파란 하늘이 열려 조망이 좋을 듯 하지만 산행 중 싸래기눈이 내렸고 하산 후엔 폭우까지... 날씨가 미쳤다 생각했다 하늘재까지 이어지는 소나무숲길은 트래킹하기에 좋은 길이다 김연아 선수가 본다면 어떤 표정일까 궁금해진다 연아스핀과 비슷해 보이긴 하다 산방통제기간이라 우회해 들머리를 찾아 올랐다 헌데 정식 등로가 아닌 비탐길로 들어서 돌아설 수도 없는 험지라 하산길을 무척이나 걱정하며 올랐다 하늘재를 지나 문경시로 이어지는 길 생뚱맞게 위치한 산신각 오름길에 바라본 주흘산 멀리서도 박쥐모양의 주흘산은 구분이 쉽다 늘 바라만 보던 마패봉이 뾰족히 솟아 있다 정상서 바라본 월악산 영봉 이런 좋은 등로를 두고 험지로 올랐으니.... 2022. 11. 16. 11월~3월 산행 일정 일자 산행/트래킹 코스 비고 11/1 (화) 고궁 조계사 국화전~북촌~창덕궁~창경궁~인사동 / 12Km 다함께걷기 11/3 (목) 북한산둘레길 북한산둘레길 우이령길~솔밭공원 / 9.7Km 다함께걷기 11/4 (금) 독산성, 융건릉 UNESCO 등재 문화유산 조선왕릉 40기 탐방 / 7Km 다함께걷기 11/5 (토) 현충원 현충원~동작충효길 / 9Km 다함께걷기 11/6 (일) UNESCO 문화유산 궁남지~신동엽 생가~정림사지~부소산성~공산성 단풍 15.5Km 11/8 (화) 현충사 & 은행나무길 아산 현충사 & 온양 곡교천 은행나무길 / 8Km 다함께걷기 11/9 (수) 후원 운형궁~창덕궁 후원 / 약 7Km 다함께걷기 11/11 (금) 서오릉 서오릉 / 약 7Km 다함께걷기 11/13 (일) 영남알프스.. 2022. 11. 14. [불보사찰 영축산 통도사] 영축총림 통도사 (tongdosa.or.kr) 영축총림 통도사 영축총림 통도사 www.tongdosa.or.kr 통도사 창건의 기본정신은 부처님 사리(舍利)를 봉안한 금강계단(金剛戒壇)에 있다. 이 계단은 통도사의 정신적인 근거가 되기도 하며 창사후 가장 중요한 기록을 마련하고 있다. 그래서 통도사 역사에 관해 언급하고 있는 자료들은 어느 것이나 통도사의 변화에 대해 기술하기보다는 바로 금강계단의 변천과 그역사를 강조하기 때문에 통도사 창건은 금강계단의 역사와 함께 시작된다고 하겠다. 한국 3대사찰 중 한 곳으로 부처의 진신사리를 모신 곳이라 하여 불보(佛寶)사찰이라고도 한다 기록에 따르면 통도사가 위치한 산의 모습이 부처가 설법하던 인도의 영취산과 통한다 하여 통도사, 승려가 되고자 하는 사람은 모두 .. 2022. 11. 14. 11/11 [조선왕릉 탐방, 고양 서오릉] UNESCO 등재 세계문화유산 조선왕릉 40기 탐방, 5차 인근의 유치원에서 많은 아이가 방문 언제 봐도 아이들의 모습은 이쁘다 이 동네 맛집이라는 보리밥 주막에서 털레기수제비와 북어찜, 보리비빔밥으로 점심을 해결했다 평소엔 번호표를 받고 대기를 할 정도라고 하는데 우리가 방문한 시간 대엔 한가해 보였다 첨 듣는 털레기수제비는 된장 베이스에 시레기와 보리새우로 만든 수제비였다 수락산의 항아리수제비는 고추장 베이스에 조개와 새우, 다시마 등으로 만든 수제비로 대비가 된다 Sting / Angel Eyes 2022. 11. 12. 11/9 [운현궁~창덕궁 후원] 많은 우여곡절 끝에 현장 예매를 통해 찾은 후원 비록 끝물이긴 하지만 속이 후련한 기분이다 시간적 여유가 있어 인근의 운현궁을 찾았다 창덕궁 담장 너머의 단풍을 보니 이미 끝물임을 느끼게 한다 후원 입구의 단풍은 절정이지만 안에서부터 단풍이 들기 시작하니 관람지의 멋진 단풍은 이미 끝났다는 예감이... 그나마 애련지의 단풍은 볼 만했다 관람정의 단풍은 끝이라 많이 아쉬웠다 후원 관리인의 말에 따르면 단풍이 들다가 바로 져버렸다고 한다 관람을 기다리는 외국인들... 인연 / 가야금 연주 2022. 11. 10. 11/8 [온양 곡교천 은행나무길~아산 현충사] 한 번도 안 와본 사람은 있을지언정 한 번만 와본 사람은 없겠다 싶을 만큼 멋진 곳이었다 충무이공전진도첩 : 조선 후기 전라우수영에서 수군이 훈련할 때 사용한 10가지 진형(陳形) Maroon 5 / Memories 2022. 11. 9. 11/6 [궁남지~신동엽문학관~정림사지~부소산성, 공산성] 이런 가을여행... 정말 조오타~~ 장혜진 / 너라는 계절은 화양연화, 삶이 꽃이 되는 순간 OST 2022. 11. 7. 11/5 [현충원~동작충효길] 만추의 분위기를 보이는 현충원 호국영령들의 위패를 모신 곳엔 처음 들어가 봤다 Jon Allen / In Your Light 2022. 11. 6. 11/4 [헌인릉~독산성 세마대~융건릉~용주사] 가을 독산성과 융건릉의 풍광에 흠뻑 적셔졌던 하루였다 너무 이른 시각에 도착해 문전에서 발길을 돌려야했던 헌인릉 지난 폭우로 용주사 선원의 토담이 많이 무너져 보수공사로 어수선한 분위기... The Cranberries / Ode to my family 2022. 11. 5. 11/3 [북한산둘레길, 우이령길~솔밭공원] 우이령길에서 솔밭공원까지 이어지는 가을의 모습은 내장산의 단풍터널 못지않은 그림을 보여준다 서울 시내 한복판에 조선호텔 리조트(?) Sting / Shape of My Heart 2022. 11. 4. 11/01 [조계사 국화전~북촌~창덕궁~창경궁] 올해 국화는 조계사에서 다 본 듯 북촌 골목길을 거닐며 잠시 옛 추억을 떠올려 보기도 했다 후원의 단풍을 보고 싶었지만 예약에 실패해 창덕궁과 창경궁에서 가을을 만끽했다 엊그제 보았던 감고당길의 단풍은 조금 더 물이 들었다 Eugen Doga / Waltz of Love 2022. 11. 2. 10/29 [홍천 수타사 산소길, 횡성호수길, 풍수원성당 가을여행] 지난 주 된서리를 맞은 경기 북부와 강원도 일대의 올해 단풍은 이젠 끝이 난 듯... 수타사 산소길의 단풍 또한 작년에 비해 많이 아쉬운 모습 막바지 단풍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에 의해 서울을 벗어나는 길은 아수라장 평소 1시간 반 정도의 거리를 3시간 20분이 걸려 도착해 일정이 많이 늦어졌다 수타사 주차장 역시나 만차로 멀리 떨어져 주차해야 했다 수타사에서 농촌테마파크까지 길을 이어 놓았다 횡성호수길 5코스 / 8Km, 12Km 코스이날 날씨가 좋아 멋진 그림들을 많이 담았다고 한다 풍수원성당 : 풍수원 천주교회당은 한국에서 지어진 4번째 성당이며, 한국인 신부에 의해 지어진 첫 번째 성당이기도 하다. 풍수원 본당은 춘천, 원주, 화천,.. 2022. 10. 30. 10/28 [감고당길~경복궁~광화문광장~하이커그라운드~시청앞 광장] 감고당길 진입로의 대한항공 부지가 고인이 된 박원순 시장과의 줄다리기 끝에 결국엔 호텔 대신에 공원으로 변신해 시민 곁으로 왔다 늘 가림막에 가려 흉물스럽던 모습에서 시야가 확 트인 드넓은 모습에 가슴까지 시원하고 눈도 즐거웠다 감고당길 단풍은 일주일 정도는 더 있어야 물이 들 듯... 개방된 집옥재(고종의 서재)의 내부까지 들여다 볼 수 있었다 오늘따라 단체 외국인 관광객이 장사진을 이뤘다 그동안 봐왔던 용 모양의 취두와는 많이 다른 모습이다(청나라 풍이라고 한다) 학생들이 경청하니 오늘도 열일하시는 기스링 님 수문장 교대식 적선골에서 곰치탕과 회덮밥으로 점심을 하고 광화문으로 Go~ Go~ 하이커그라운드 : 서울시 중구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 있는 하이커 그라운드는 K-드라마, K-팝 등 대한민국 한.. 2022. 10. 30. 10/26 [UNESCO 등재 조선왕릉 탐방, 동구릉] 지난 겨울 코로나 19 여파로 산행을 할 수 없어 'UNESCO 등재 조선왕릉 40기' 탐방을 순례했다 하지만 이번엔 약간의 기본지식을 더해 나서는 탐방길이라 이해의 폭이 넓어졌다 할 수 있겠다 숭릉 / 쌍릉으로 조선 18대 현종과 명성왕후 김씨의 능 혜릉 / 조선 20대 경종의 첫 번째 왕비 단의왕후 심씨의 능 경릉 / 삼연릉으로 조선 24대 헌종성황제와 첫 번째 왕비 효현성황후 김씨와 두 번째 왕비 효정성황후 홍씨의 능 원릉 / 쌍릉으로 조선 21대 영조와 두 번째 왕비 정순왕후 김씨의 능 휘릉 / 조선 16대 인조의 두 번째 왕비 장렬왕후 조씨의 능 건원릉 / 조선 1대 태조의 능으로, 조선 왕릉 제도의 표본이라고 할 수 있다 목릉 / 동원이강릉으로 조선 14대 선조와 첫 번째 왕비 의인왕후 박씨와.. 2022. 10. 27. 10/25 [용마산 둘레길] 구창모 / 방황 2022. 10. 25. 이전 1 ··· 29 30 31 32 33 34 35 ··· 2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