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 준 손가락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선천성 사지기형 1급 장애. 태어날 때부터 남들과 달랐지만, 음악에 대한 열정과 인내심으로 육체적인 장애가 결코 인생의 장애가 될 수 없음을 스스로 증명해냈다. 손가락 힘을 키우려고 어렵게 시작했던 피아노가 인생을 바꿨다. 그녀가 걸어왔던 역경의 스토리는 많은 이들을 감동시켰다. 여러 책이 나왔고, 영화로도 제작된다고 한다. 그녀의 음악은 음악 이상의 무엇이다. 어떤 사람들에겐 곧 희망이고, 어떤 사람들에겐 용기고 목표다. 한 손에 두 개씩, 네 개의 손가락은 '신이 준 손가락'이었다. <신이 준 손가락>은 그녀의 어머니가 최근 낸 자전 에세이의 제목이다
<신이 준 손가락> 내용 중....
어머니의 뱃속에 잉태되어 있을때 병원에서 검사를 했는데 일반인들과는 조금 다른 모습이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희아양의 어머니는 어릴적부터 마음이 많이 선하신 분이셔서 아픈 사람과 결혼하시는게 꿈이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간호사일을 시작하시면서 상이군인이셧던 후천적 장애를 가지신 이희아양의 아버지와 결혼을 하셨구요.
주위 사람들이 어떻게 장애를 가진 아이를 키우려고 하냐고, 하반신 척수장애인 남편을 간호하기도 힘들텐데 낳지 말라고 하였는데도 이희아 양의 어머니께서는 생명의 소중함과 아기를 낳고 싶었던 마음이 있으셔서 이희아양을 낳았습니다.
희아양이 열손가락을 가진 일반인들보다 피아노를 잘 치게된 연유는 어릴적부터 손가락이 4개여서 손에 힘이 많이 없어 연필도 잘 못쥐고, 그로 인해 글씨도 잘 못쓰고... 그래서 이희아양의 어머니께서 생각하신 끝에 아주 어릴적 부터 피아노를 배우게 하게 된게 지금에 이르게 되었다는군요
학교도 장애를 가진 아이들이 다니는 주몽학교를 다녔습니다. 물론 이희아양은 손가락이 4개여서 처음 피아노를 배울때는 손에 힘도 없어서 피아노 건반을 눌러도 소리가 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피 나는 노력으로 이희아양은 피아노를 잘 치게 되었답니다.
어릴적부터 훌륭한 피아노 선생님이신 '김미경'님에게 피아노를 배웠구, 다른 사람들이 배우는 피아노 교재 그대로 이희아양도 배웠다고 합니다 바이엘부터.. 피아노를 배운지 지금 아마 10년이 넘었을겁니다. 학교 가고 병원가고 하루에 열시간정도씩 피아노 연습을 했다고 하네요 학원에서도 하고 집에서도 어머니께서 봐주시고요 이희아양은 일반인들보다 열배 이상 힘들게 연습을 해서 지금에 이르렀습니다
이희아양은 비록 사지 장애라는 병이 있고, 장애인이라는 타이틀은 있지만.. 성격도 밝고 활발하고 봉사심이 있고, 일반 여자아이들과 똑같답니다 여자아이들이 다 그렇듯 이희아양도 예쁜옷 예쁜핀등을 좋아하구, 이희아양의 어머니께서 간호사를 하시다가 산부인과의 조산사로 일하시면서 밤에는 어머니와 함께 산부인과에서 지내야 했던 이희아양은 피아노 밑에서 산부인과 놀이를 하는것을 좋아했다는군요
그리고 이희아양은 의족을 안하면서 조금만 걸어도 다리에 물이 찬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희아양은 가수 유열씨와 사랑의 기쁨도 함께 연주한적도 있답니다
결코 장애인이라고 하여 동정심을 받고싶어하지 않습니다. 장애인도 사람으로써의 권리를 보장받을수 있다는것. 겉모습만 다를뿐 장애인도 인격을 가지고 있다는것. 우리가 쉽게하는 학습들을 그들은 몇배의 피 나는 노력으로 이루워 낸다는것.
그래서 희아양의 노력에 대한 결실은 더욱 아름다워보이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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