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넌방/살며 사랑하며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by 뚜시꿍야 2016. 12. 4.

 

 

광화문 6차 촛불집회에 나섰다

학창시절 시위에 나선 후 무려 35년만이다

그 시절의 시위가 눈에 불을 켜고 달려드는 모습이었다면 오늘의 시위는 축제 같은 분위기였다

시청역사를 나서기 위해 줄을 서있는 동안 귓가에 울려퍼지는 함성은 마치 야구장이나 축구장에서 울려퍼지는 환호처럼 들렸다 

밖에 나서니 좌우 사방팔방이 시민의 행렬로 가득했다

순간 심장이 쿵쿵거림을 느끼면서 흥분되었다

시청역에서 합류해 광화문 앞까지 행렬에 가세했다

걷는 내내 다양한 시민들의 모습에 이건 기억속의 데모가 아니라 축제라는 느낌을 실감했다

정말 새로운 경험이었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 시청역

 

 

 

 

 

 

 

 

 

 

 

 

 

 

 

 

 

 

▼ 조계사 앞 대로를 걸어본다

 

 

▼ 4.19의 주역이 다시 모였다

 

 

 

 

 

 

▼ 촛불도 나눈다

 

 

 

 

▼ 이날의 기억을 자랑스럽게 기억할 것이다

 

 

 

 

 

 

 

 

 

 

 

 

 

 

 

 

 

▼ 하야체조를 즐기는 시민들

 

 

 

 

 

▼ 6차 집회

그녀를 만나기 100m 전

 

 

 

 

 

 

 

 

 

 

 

 

▼ 212만 명에 동참했었음을 자랑스럽게 여긴다

 

 

서영은, 정규남, 박경환, 권오영, 조요환 / 님을 위한 행진곡

 

 

스마트폰듣기

 

스마트폰저장

 

DdooSiKkoongYa 

'건넌방 > 살며 사랑하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용인, 대장금파크를 찾다  (0) 2016.12.15
기억해야 할 아이들...  (0) 2016.12.08
웃픈 현실... 영어 울렁증  (0) 2016.11.24
끝에서 두 번째 사랑  (0) 2016.11.08
평온함은...  (0) 2016.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