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상세한 내용은 문화재청 조선왕릉 (cha.go.kr)
오늘은 헌인릉을 방문하려다 공사 중으로 어수선하다 해 삼성동의 선정릉을 찾았다
두 곳 모두 중, 고등학생 때 소풍으로 몇 번 방문했던 기억이 있다
어렴풋하게 기억에 남는 건 먼지 자욱한 비포장도로를 지나 허허벌판의 능에서 야전을 틀어놓고 놀았던 기억이 난다
허기사 70년 대에는 구반포아파트 너머로는 전부 과수원이나 밭이었으니...
오늘 선정릉에서도 신로(神路)와 신계(神階), 어계(御階) 등 몇가지를 배웠다
둘러보면서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었다 중종과 성종은 사후 대한민국서 가장 값비싼 곳에서 잠들고 있다는...
최근 개봉한 영화 '도굴'에서 이곳 선정릉이 소재가 되었는데...
임진왜란 당시 왜구가 선릉을 도굴하기 위해 무덤을 파헤쳤으나 아무것도 나오지 않자 성종의 시신을 불태워
이후 단단한 옹벽으로 무덤을 재조성하였다고 한다
Gregorian ft. Sarah Brightman / Moment Of Pe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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