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만에 다시 찾은 황악산
gps트랙이 없었던 시절의 산행이어서 알바까지 했었던 기억이...
당시엔 겨울산행이어서 멋진 상고대와 설경을 보았는데
오늘은 파란 하늘의 푸릇푸릇한 숲길을 걸었다
낮 최고 기온이 22도에 바람까지 불어줘 산행하기엔 더없이 좋았던 날이었다
바람재는 우두령에서 괘방령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길
SNS를 통해 입소문이 난 직지사의 꽃무릇
선운사나 불갑사의 그것보다 더 붉고 풍성했다
주말엔 입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관광객으로 진입로 자체가 전쟁이라고 한다
예전엔 한창 공사 중이었는데
완성된 사명대사공원과 직지문화공원이 시민들의 휴식처로 잘 가꾸어져 있다
Maroon 5 / Girls Like You ft. Cardi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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