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535 세노야 세노야 / 고은 詩, 양희은 노래 세노야 세노야 고은 詩, 김광희 曲 세노야 세노야 산과 바다에 우리가 살고 산과 바다에 우리가 가네 세노야 세노야 기쁜 일이면 저 산에 주고 슬픈 일이면 님에게 주네 세노야 세노야 기쁜 일이면 바다에 주고 슬픈 일이면 내가 받네 전북 옥구군 미면(米面)(지금의 군산시 미룡동)에서 태어나 자란 고.. 2008. 9. 25. "합창교향곡" - 베토벤 교향곡 No9. 4악장 쉴러의 시 "환희의 송가"에 붙인 곡 '합창교향곡' 4악장의 가사 O Freunde, nicht diese Töne! Sondern laßt uns angenehmere anstimmen und freudenvollere. Freude! Freude! Freude, schöner Götterfunken Tochter aus Elysium, Wir betreten feuertrunken, Himmlische, dein Heiligtum! Deine Zauber binden wieder Was die Mode streng geteilt; Alle Menschen werden Brüder, Wo dein sa.. 2008. 9. 25. "들장미" - 슈베르트 괴테의 시 "Sah ein Knab' ein Roslein stehn" Heidenröslein Sah ein Knab' ein Röslein stehn, 한 소년이 보았네 Röslein auf der Heiden, 들에 핀 장미, War so jung und morgenschön, 싱싱하고 아침같이 예쁜 장미, Lief er schnell, es nah zu sehn, 소년은 가까이 보러 달려갔네, Sah's mit wielen Freuden. 큰 기쁨으로 바라보았.. 2008. 9. 25. 직녀에게 - 문병란 詩, 김원중 노래 직녀에게 문병란 詩, 김원중 노래 이별이 너무 길다 슬픔이 너무 길다 선 채로 기다리기엔 세월이 너무 길다 말라붙은 은하수 눈물로 녹이고 가슴과 가슴에 노둣돌을 놓아 그대 손짓하는 연인아 은하수 건너 오작교 없어도 노둣돌이 없어도 가슴 딛고 다시 만날 우리들 연인아 연인아 이별은 끝나야 .. 2008. 9. 25. 노래의 날개 - 하이네 詩, 멘델스존 曲 노래의 날개 위에 하이네 詩, 멘델스존 曲 1 Auf Flu"geln des Gesanges,Herzliebchen,trag'ich dich fort,fort nach den Fluren des Ganges,dort weiss ich den scho"nsten Ort. Dort liegt ein roth blu"en der Garten im stillen Mondenschein; die Lotosblumen erwarten Ihr trautes Schwesterlein. 2 Die Veilchen kichern und kosen, und schauen nach den Sternen empor, heimlicher za"hlen die Rosen,.. 2008. 9. 25. "나두야 간다" - 박용철 詩, 김수철 노래 떠나가는 배 朴龍喆 詩, 김수철 노래 나두야 간다. 나의 이 젊은 나이를 눈물로야 보낼 거냐. 나 두 야 가련다. 안윽한 이 항구인들 손쉽게야 버릴거냐. 안개가치 물어린 눈에도 비최나니 골잭이마다 발에 익은 뫼ㅅ부리 모양 주름쌀도 눈에 익은 아, 사랑하든 사람들. 버리고 가는 이도 못 닛는 마음 쫓.. 2008. 9. 25. 부치지 않은 편지 - 정호승 詩, 김광석 노래 부치지 않은 편지 정호승 詩, 김광석 노래 풀잎은 쓰러져도 하늘을 보고 꽃피기는 쉬워도 아름답긴 어려워라 시대의 새벽길 홀로 걷다가 사랑과 자유를 만나 언 강바람 속으로 무덤도 없이 세찬 눈보라 속으로 노래도 없이 꽃잎처럼 흘러흘러 그대 잘가라 그대 눈물 이제 곧 강물 되리니 산을 입에 물.. 2008. 9. 25. 귀천 - 천상병 詩, 이동원 노래 귀천 천상병 詩, 이동원 노래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새벽빛 와 닿으면 스러지는 이슬 더불어 손에 손을 잡고,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노을빛 함께 단 둘이서 기슭에서 놀다가 구름 손짓하며는,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 가서, 아름다웠더라고 말하리라...... △ 귀천 / 박.. 2008. 9. 25. "마왕" - 슈베르트 괴테가 자신의 여러 시에 곡을 붙인 무명의 작곡가 슈베르트가 보낸 악보들 중 맨 처음 호감을 보였다는 이 작품은 괴테가 표현한 민요풍의 소박함과 단순함을 환상적인 멜로디와 함께 천둥, 폭풍우, 번개같은 낭만적인 혼돈으로 묘사했다. Wer reitet so spät durch Nacht und Wind? 누가 이렇게 늦게 말을.. 2008. 9. 25. "나무" - 김윤성 詩, 김광석 노래 나무 김윤성 詩, 김광석 노래 한결같이 빗속에 서서 젖는 나무를 보며 황금색 햇빛과 개인 하늘을 나는 잊었다 누가 나를 찾지 않는다 또 기다리지도 않는다 한결같은 망각속에 나는 구태여 움직이지 않아도 좋다 나는 소리쳐 부르지 않아도 좋다 시작도 끝도 없는 나의 침묵은 아무도 건드리지 못한.. 2008. 9. 25. 금강산 - 강소천 詩, 나운영 曲 금강산 강소천 詩, 나운영 曲 / 뽀뽀뽀 동요방 금강산 찾아가자 일만이천봉 볼수록 아름답고 신기하구나 철따라 고운옷 갈아입는산 이름도 아름다워 금강이라네 금강이라 DdooSiKkoongYa [뽀뽀뽀 동요방 2 - V.A.] 금강산.wma 2008. 9. 25. "Modest Petrovich Musorgskij"(벼룩의 노래) 이 노래는 러시아의 시에 곡을 붙인 것으로 알고 있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그러나 원작가는 괴테이며 그의 파우스트에서 따온 구절이다. 벼룩의 노래란 일본인이 멋대로 붙인 것이고 원제는 '아우어바흐의 지하실에서의 메피스토펠레스의 노래’ 라는 상당히 긴 제목이다 벼룩의 노래 / Musorgskij 곡 .. 2008. 9. 25.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 유심초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김광섭 詩, 유심초 노래 저렇게 많은 별들중에 별하나가 나를 내려본다 이렇게 많은 사람중에 그 별 하나를 쳐다본다 *밤이 깊을수록 별은 밝음 속에 사라지고 나는 어둠 속으로 사라진다 이렇게 정다운 너하나 나하나는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너를 생각하면 문득 떠오르는 꽃한송이 나는 꽃잎에 숨어서 기다리리 이렇게 정다운 너하나 나하나는 나비와 꽃송이 되어 다시 만나자 DdooSiKkoongYa 2008. 9. 25. "송어" 전곡 - 슈베르트 슈바르트(Christian Friedrich Daniel schubart 1739~1791)의 詩에 붙인 곡 우선 짚고 넘어가야할 것은 '송어'인가 '숭어'인가? 일단 슈베르트가 작곡한 곡의 원어 제목은 'Forelle'입니다. 그리고 영어로는 'trout'인데, 영어사전이든 독어사전이든 아무 사전이나 찾아보면 다 '송어'라고 나온답니다. 따라서 '송어'가 맞습니다. 피아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를 위한 5중주곡 ≪송어≫ 이 곡은 슈베르트가 1817년 낚시꾼의 이야기를 그린 가곡 '송어'를 만든지 2년이 지난 후, 이 가곡을 4악장의 주제로 삼아 만든 곡이다. 당시 스물 두 살이었던 슈베르트의 나이와 피서 겸 연주 여행을 떠난 상태에서 만든 곡이라는 사실 때문인지 듣기만 해도 신선한 여름.. 2008. 9. 25. 슈베르트의 세레나데 슈베르트의 연가곡집 14편은 7편이 독일의 낭만파 시인 렐시타프의 시에, 하이네의 시 6편, 자이들의 시 1편에 곡을 붙였다고 한다 #4 'Staenchen(세레나데)' Leise flehen meine Lieder 부드럽게 간청하라 나의 노래야 Durch die Nacht zu dir; 밤을 가로질러 당신에게; In den stillen Hain hernieder, 고요한 아래쪽 작은 숲으로, Liebchen, komm’zu mir! 귀여운 사람아, 오라 나에게! Flüsternd schlanke Wipfel rauschen 속삭이며 날씬한 나무의 높은 곳이 살랑거린다 In des Mondes Licht; 달빛 속에서; Des Verräters feindlich Lauschen 배반자의 적대적인 엿듣기.. 2008. 9. 25. 이전 1 ··· 24 25 26 27 28 29 30 ··· 3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