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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3 [괴산, 군자산] 사흘 전 청량산에선 계단지옥을 맛봤는데 오늘 군자산에선 너덜길의 지옥맛을 봤다 비가 내린 뒤라 바위가 미끄러워 앞에서 두 명이나 낙상을... 날머리 쌍곡휴게소 주차장엔 많은 산악회 버스가 눈에 익은 3050, 4050, 5060토끼방 등... 王菲, Faye Wong / 몽중인(夢中人) 2022. 7. 23.
7/20 [봉화 청량산] 만 10년 만에 다시 찾은 청량산... 그동안 등산로가 많이 정비된 모습을 보인다 오늘은 전에 가보지 않았던 코스를 선택했다 응진전과 김생굴은 포기하고 청량사를 통해 연적고개로 올라 자소봉까지 왕복하고 장인봉으로 달렸다 Team Pathfinder / Fly So Higher 2022. 7. 20.
블랙야크 100 명산 플러스 step by step... 블랙야크 명산 100 플러스 순 山 위치 인증장소 비고 1 가은산 충북 제천 정상석 2 갈기산 충북 영동 정상석 3 갑장산 경북 상주 정상석 4 갑하산 충남 대전 이정목 5 강천산 전북 순창 왕자봉 정상석 6 거류산+벽방산 경남 고성 정상석 7 검단산 경기 하남 정상석 8 계룡산 경남 거제 정상석 9 계족산 대전 정상석 10 고대산+종자산 경기 연천 고대봉 정상석 11 고덕산 전북 완주 정상석 12 고려산 인천 정상 이정목 13 고리봉 전북남원 정상석 14 광교산 경기 용인 시루봉 정상석 15 구봉대산 강원 영월 8봉 정상석 16 군자산 충북 괴산 정상석 17 굴암산 경남 창원 정상석 18 귀때기청봉 강원 인제 정상 이정목 19 금강산 전남 해남 정상석 20 금학산 강원 홍천.. 2022. 7. 19.
2022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대한민국 대표 관광명소 202021~2022 한국관광 100선’을 선정해 발표했다. ‘한국관광 100선’은 한국인은 물론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이 꼭 가볼 만한 대표 관광지 100개소를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으로서, 이번에 5회째를 맞이했다. ‘한국관광 100선’이 시작된 2013년부터 5회 연속으로 선정된 곳은 총 19개소이다. 대한민국 국민 모두에게 친숙한 ‘서울 5대 고궁’, ‘수원 화성’, ‘설악산국립공원’, ‘안동 하회마을’, ‘순천만 습지’, ‘제주 올레길’ 등은 한국 관광의 국가대표라 불려도 손색이 없는 매력적인 관광지이다. 이번에 처음으로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관광지는 모두 29개소이다 The Beatles / Here.. 2022. 7. 19.
7/17 [청양, 칠갑산 & 부여 궁남지 연꽃] 서울은 수시로 폭우가 쏟아지는 상황인데 충청도 일대엔 지금까지 가랑비 정도만 내리다 그쳤다고 한다 지난 달에 이어 다시 찾은 천장호는 당시보다 바닥을 더 드러내고 있었다 기억도 가물가물한 시기에 와봤던 궁남지의 연꽃 아직은 풍성하게 활짝 핀 모습은 아니었지만 관광객이 이렇게나 많을 줄은 몰랐다 Britney Spears / Oops! I Did It Again 2022. 7. 17.
7/12 [청룡산~관악산 신림계곡] 연일 비소식으로 산행 계획이 취소되어 가벼운 마음으로 산책길에 나섰다 Leo Sayer / When I Need You 2022. 7. 13.
7/7 [관악산 먹방 산행] 간밤에 퍼붓듯이 내린 비로 며칠 전보다는 계곡의 수량이 많았다 오랜만에 함께한 도보카페 회원들과의 시간도 즐거웠다 BIGBANG / FANTASTIC BABY 2022. 7. 7.
7/5 [수락산, 석림계곡] 수락산을 찾은 지가 언제인지 가물가물... 참으로 오랜만에 찾은 수락산 석림계곡이다 한동안 내린 비로 이곳의 수량도 적지는 않았다 석림사 입구에는 새로 단장한 듯 화장실과 함께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었고 중간 데크길도 조성되어 있었다 잔나비 / 사랑하긴 했었나요 스쳐가는 인연이었나요 짧지않은 우리 함께했던 시간들이 자꾸 내 마음을 가둬두네 2022. 7. 6.
7/4 [지인들과의 먹방 산행] 만 2년 만에 지인들과의 야외 먹방이 이루어졌다 서로들 바쁜 와중에 일정을 조율하는 게 가장 어려웠는데 이번엔 벙개팅처럼 쉽게 날자가 맞춰졌다 며칠간 내린 비로 계곡의 수량은 풍부했고 가뭄으로 쌓였던 강바닥의 침전물까지 말끔하게 청소되어 물은 깨끗했다 참으로 즐거운 하루였다 김연자 / Whisky on the Rock 2022. 7. 5.
7/3 [해파랑길 42~43코스, 죽도정~수산항] 동해안에 폭염 경보가 발령 중인 날 찾은 해파랑길 42, 43코스 90%가 포장길이라 중도에 탈출하고 싶은 생각이 끊이질 않았다 그나마 그늘진 솔숲길을 만나면 잠시나마 불어오는 미풍에 마음이 변해 더 걷기 시작했다 42코스는 그나마 해변을 보며 걸을 수 있었는데 43코스는 시작부터 묻지마 아스팔트길로 시작해 날머리까지 이어진다 출발 전 안전사고를 당부했건만 한 명이 하조대 인근서 탈진해 반실신... 콜에 응답이 없는 카카오 택시를 하염없이 기다리게 할 수 없어 버스로 픽업 김범룡 / 돈키호테 2022. 7. 3.
6/28 [국립중앙박물관 & 용산가족공원] 잠시나마 소낙비가 1, 2분 가량 내렸지만 바람이 좀 셌을 뿐 한여름 나들이 하기엔 좋았던 날씨였다 최근에 집합 금지명령이 해제된 후로 박물관 또한 예매없이 입장이 가능했다 날이 궂어서인지 이건희 회장의 기증품 1주년 전시회는 생각보다 대기가 많지 않았으나 2시간 이상을 기다려야 하기에 다음 기회로 미루고 패스... 초입에서 접한 조선 후기의 화가 이인문의 산수화. 춘하추동 사계절의 대자연 경관을 연이어 그린 폭이 무려 8.5M에 이르는 강산무진도를 3D 영상으로 화려하게 보여주는 모습은 놀라운 경험이었다 윤미래 / 터치러브 2022. 6. 28.
역대 황금종려상 중 '왕중왕' 은...? Next Best Picture(NBP) 세계 최고의 영화들 중 오스카나 황금종려상과 같은 수상작들을 전문적으로 리뷰하고 회원들과 함께 분석하는 영화 매니아들의 전문 커뮤니티 사이트 이 사이트에서 지난 달 회원들을 상대로 아래와 같은 설문을 하였다 '역대 황금종려상 수상작 중 최고의 작품은?' 그 결과 1위는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었다 WEEKLY POLL RESULTS (Week Of 5/15/22): “Which Film Is Your Favorite Palme d’Or Winner? 그 외 20위 안에 올라온 작품들... 2.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 '펄프픽션' 1994 yr. 3. 마틴 스콜세지 감독 '택시 드라이버' 1976 yr. 4. 프란시스포드 코폴라 '아포칼립스 나우' 2016 yr. .. 2022. 6. 26.
6/25 [청계산 옛골] 도보 카페에 또 무슨 일이 생겼는지 어수선한 분위기... 원정 도보길에 나서지 않은 몇몇 지인들과 간단하게 청계산에 올랐다가 하산주를... 지난 이틀간 제법 비가 내려서인지 계곡의 수량이 제법 많다 습도가 높긴 했지만 간간히 불어오는 숲의 서늘한 바람이 있어 걸을 만... Boney M / One Way Ticket 2022. 6. 25.
6/22 [평창 청옥산+육백마지기 샤스타데이지] 오랜만에 지인들과의 함산... 아마도 1천 미터 이상의 함산은 처음이지 싶다 비록 육백마지기에 샤스타데이지는 초라하기 그지없었지만 함께했다는 것만으로 너무나도 반가웠고 즐거웠던 하루였다 등산객이 적은 등로여서인지 한여름 우거진 수풀이 조금은 불편했다 이정표 역시도 오를수록 정상까지의 거리가 점점 더 멀어질 정도여서 어리둥절... 아마도 차량을 통해 육백마지기에 오르는 관광객이 많아서 등로는 관리하지 않은 듯하다 정상석을 새로 만들고 주변에 정자와 데크길을 만들어 놓은 것은 관광객의 편의를 위함이리라 생각한다 윈터 & 닝닝 (Aespa) / ONCE AGAIN 2022. 6. 23.
6/20 [통영, 두미도 & 도남항 등대] 통영은 참으로 오랜만의 재방문이지 싶다 새벽에 도착해 시락국을 찾았으나 예전과 달리 오픈 시간이 5시 반으로 많이 늦춰져 오픈한 식당을 찾기 어려웠다 가마솥 시락국집을 찾았으나 역시나 오픈 전... 헌데 알고보니 가게를 이전한 곳에서도 역시나 새벽 4시에 오픈한 상황이라 든든하게 아침을 해결 계절별로 다른 생선(가자미, 도다리, 놀래미 등)을 우려낸다는데 오늘은 가자미로 우려낸 시락국이었다 두미도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근자에 들어 전체적으로 새로 단장 중이라 편의시설의 많이 부족해 보인다 반면에 사람들의 손을 덜 타서인지 두미도 만큼 울창한 동백숲은 없지 싶다 등로 또한 약간의 너덜길은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걷기에 너무 폭신한 길이었다 산행 후 포장길로 원점회귀해야 하는데 두미도엔 올봄에 완성된 두미섬옛길.. 2022. 6.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