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안방1489

2018. 11. 18 [10회 청계천 빛초롱축제] 휴일 포근한 날씨 덕에 많은 관광객이 찾은 듯 5년 만에 찾은 등불축제지만 그때와 별반 달라 보이지 않는다 다만 관광객의 절반이 외국인이라는 사실에 놀랐다 좁은 길에 2열 종대로 걷게 하고 멈추면 뒤가 밀리니 사진도 마음대로 찍을 수 없게 빨리 가라고 한다 삼각대도 없어 찍기도 .. 2018. 11. 18.
2018. 11. 16 [인천, 신도 & 시도] 오전 일과를 마치고 보니 오후엔 딱히 급한 일이 없어 보여 토, 일 예정했던 신시모도 & 장봉도 일정을 하루 앞당겼다 어제 웨핑을 통해 보니 신시모도가 생각보다 작은 섬이라 2시간이면 충분하다는 포스팅을 보고 여유를 잡았다 가끔 허당짓을 하지만 이번에도 예외는 아니었다 점심은 운서역이나 삼목항서 대충 해결하자 생각했는데 운서역에 내리니 3분 후 버스가 도착한다 해 바로 출발 삼목항에 도착하니 12:40 출항할 배가 이미 들어와 있어 티케팅 후 냅다 뛰었다 삼목항에 도착하니 음식점은 보이는데 비수기에 관광객이 적어서인지 주인들이 마실 가고 안 보인다 ㅠㅠ 할 수없이 점심을 거르고 바로 구봉산을 향해 올랐다 등산객이 없었던 탓인지 등로엔 낙엽이 수북이 쌓여 비탈진 곳은 많이 미끄럽다 해당화길 이정표가 보여 .. 2018. 11. 17.
2018. 11. 11 [내장산 단풍놀이] 단풍의 마지막 시기라 많은 탐방객이 내장사를 찾았지만 며칠 전의 비바람으로 많은 낙엽이 지는 바람에 풍성한 단풍은 볼 수 없었다 간간이 내리던 가랑비 마저도 친구와 함께하는 시간이었기에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더 포지션 / 내 생애 마지막 사랑 드라마 '스캔들' OST DdooSiKkoongYa 2018. 11. 12.
[진안, 마이산 탑사] 금년 가을산행은 원없이 다녀보는 듯 9월 선운산을 시작으로 북설악, 화왕산, 구절초축제, 임실 오봉산, 만경대~마등령, 민둥산, 무등산, 계룡산, 가평의 백련사와 잣향기푸른숲 마곡사, 갑사에 이어 마이산까지... 아마도 다음 주 순천 금전산과 내장산까지를 돌면 억새와 단풍은 실컷 봤지 싶다 마이산의 단풍은 거의 끝물이고 내장산은 3~4일 후면 절정에 이르러 일요일 산행 시에도 단풍놀이는 충분할 듯 오랜 친구와 둘만의 산행에 의미도 남달랐다 Skid Row / I Remember You 2018. 11. 4.
[계룡산 갑사의 단풍] 마곡사 단풍놀이를 마치고 시간이 남아 갑사를 다시 찾았다 불과 닷새 지났는데 풍성했던 모습도 단풍도 색이 많이 바랬다 단풍의 시기가 이렇게나 빠르게 지나는지 새삼 놀랐다 이루마 / Kiss The Rain 2018. 11. 2.
[공주, 태화산 마곡사의 단풍] 4년 전 초여름에 찾았던 공주의 마곡사 이곳 단풍이 그렇게 멋지단 말을 들었지만 다시 찾기까지 제법 시간이 흘렀다 일주일만 일찍 찾았어도 좀 더 멋진 단풍을 봤지 싶어 조금은 아쉬웠지만 결코 실망시키지 않는 모습이다 마마무 / 너나 해 DdooSiKkoongYa 2018. 11. 2.
[가평, 백련사~잣향기푸른숲~축령산] 탐방하려 했던 일정보다 일주일 정도 늦었나? 단풍은 이미 붉다 못해 많이 진 느낌이다 가평 일대에선 템플스테이로 제법 유명세를 타는 백련사 규모는 작았으나 아기자기한 모습에 사찰 주변에 식수된 단풍나무들은 아직은 어려 보인다 좀 일찍 나섰어야 했는데 그눔의 월시를 보느라 많이 늦은 12시가 다 되어서야 집을 나선다 애초 백련사를 들머리로 잣향기푸른숲을 거닐어 보려 했으나 사방댐까지 오르니 절고개가 바로 이웃했고 이미 3시 반을 넘어선 시각이라 좀 무리다 싶었지만 축령산 정상이 불과 1.3Km에 지나지 않아 욕심을 부려 올랐다 하산길이 제법 험하단 생각을 까맣게 잊은 탓에 내려갈 길이 아득했다 남이바위를 거쳐 수리바위까지 제법 험준했던 기억이라 거리는 짧지만 하산길 또한 만만치 않았다 더구나 정상에선 싸래.. 2018. 10. 30.
2018. 10. 27 [계룡산의 만추(晩秋)] 계룡산의 만추에 취하다 박정현 / Someone Like You Origin. Adel DdooSiKkoongYa 2018. 10. 28.
2018. 10. 21 [빛고을, 무등산] 당초 덕항산을 찾으려 했으나 총무인 친구의 호출을 받고 무등산으로 갔다 100대 명산 완주를 한 부부를 축하하기 위한 성대한 준비를 하는 모양이다 이 시기에 무등산행에 차량 2대가 배차되는 경우도 드물지 싶다 산에서 만난 국공관리인의 말에 따르면 금일 전국에서 가장 많은 탐방객.. 2018. 10. 22.
2018. 10. 18 [정선, 민둥산] 산행에 취미를 붙이면서 알게 된 100대 명산 이어 블랙야크서 선정한 100대 명산까지를 아우르면 130여 개의 산행지가 된다고 한다 근교산행은 가끔 했지만 가평의 운악산을 찾으면서 그 멋스러움에 빠져 100대 명산을 버킷 리스트로 정했다 그로부터 3년여 만에 탐방했던 많은 산행지를 추.. 2018. 10. 19.
2018. 10. 14 [설악, 백담사~만경대~마등령~비선대] 근자들어 가장 빡센 산행이 되었다 백담사서 출발해 만경대를 거쳐 오세암까지를 1차 목적지로 정하고 마등령으로의 진행은 현장서 정하기로 하고 출발 아침 첫차임에도 버스는 만원... 서너 명만 남기고 모두 백담사입구서 하차한다 이른 아침임에도 주차장은 거의 만원... 우선 오세암.. 2018. 10. 15.
2018. 10. 13 [임실, 옥정호 & 오봉산] 춘천의 오봉산, 완도의 오봉산에 이어 세 번째 전라북도 임실의 오봉산... 산행 코스는 짧았으나 옥천호를 바라보는 조망이 꽤 멋지다 왜 붕어섬이라 하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삼악산에서 바라보는 붕어섬도 그렇다 하니 그런 정도로... 하지만 하산길에 바라보니 붕어의 형체를 갖고 있었다 DdooSiKkoongYa 2018. 10. 15.
2018. 10. 13 [정읍 구절초축제] 일부러 선택한 건 아니었지만 연이어 불갑산, 선운산에 이어 정읍과 임실을 찾았다 구절초축제... 다소 생소한 축제였지만 한 번은 볼 만하지 싶다 사진을 훓어보니 주민 중 할머니들이 식재하고, 할아버지들이 축제 기간 꽃밭을 관리하는 듯했다 코스모스와 키작은해바라기를 식재한 지.. 2018. 10. 15.
2018. 10. 09 [창녕, 화왕산] 친구들과 처음 안내산악회를 통해 창녕의 화왕산으로 원정길에 나섰다 내 몸 상태도 그렇지만 아직은 안내산악회를 따를 만큼의 산행기력이 아닌지라 관룡산을 생략하고 하산길을 1코스로 잡고 여유있게 시작했디 용선대에서의 조망이야 배바위에서의 조망과 다를 바가 없기에 지름길.. 2018. 10. 10.
2018. 10. 03 [북설악, 성인대] 지난 달 산대장 직을 내려놓고 나만의 산행을 시작했다 그러던 차에 친구들이 좋은 곳 있음 함께하자 해서 다닌다 지난 번 북한산 숨은벽과 양주 불곡산 산행에 이어 북설악 성인대를 찾았다 아직은 몸이 만들어지지 않은 상황이라 우선 3~4시간의 짧은 코스 위주로 다시 시작하려 한다 .. 2018. 10.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