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303 담양 죽녹원 & 관방제림 지금도 죽녹원을 산책하며 맡았던 짙은 대나무향을 잊을 수 없다 비가 조금씩 내리는 탓에 길이 질퍽해 조금은 불편했지만 그 덕에 대나무 향이 더 짙었었던것 같다 ▲ 담양천에 있는 관방제림의 시원한 물줄기가 시원함을 더해준다 DdooSiKkoongYa 2008. 9. 14. 담양 메타세쿼이아 아이와 여행을 다니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여자아이라서 그런지 유난히 깔끔을 부린다 특히나 재래식 화장실일 경우는 질색을 한다 그래서 숙박을 정할 경우 제일 먼저 체크하는 부분이 화장실이다 늦은 시각에 담양에 도착한 탓에 예약을 해 놓은 곳을 가지 못하고 중간중간 숙박지를 .. 2008. 9. 14. 박테리아 vs 바이러스… 어떤 것이 더 셀까 박테리아 vs 바이러스… 어떤 것이 더 셀까 박테리아 항생제 사용해도 살아남을땐 내성 생겨 위험 바이러스 가루형태로 존재… “생물학 무기로 더 위협적” 11일 세계를 멸망시키려는 ‘친구’와 이들을 저지하려는 ‘켄지 일파’의 대결을 다룬 영화 ‘20세기 소년’이 개봉했다. 친구는 거대한 로.. 2008. 9. 12. 잘 듣는 것은 잘 말하는 것이다 지금은 통역하는 기계를 개발하는 시대가 되었다. 하지만 정말 통역보다 중요한 것은, 서로 같은 언어를 쓰면서 상대의 말을 제대로 이해하는 일이다. 기업들은 소비자가 원하는 것을 듣지 못해, 많은 자본을 들여 출시한 제품이 소비자의 선택을 받지 못하고, 정부 또한 국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 2008. 9. 11. 교사 꿈꾸던 여중생 장기 기증후 생 마감 장기 주고 떠나는 여중생 추모하는 급우들 (옥천=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 옥천여중 학생들이 3명에게 장기를 나눠주고 세상을 떠나는 박연주(14) 양의 빈소를 찾아 추모하고 있다. bgipark@yna.co.kr (옥천=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뇌혈관 파열로 뇌사상태에 빠진 여중생이 3명 환자에게 장기를 기증하고 짧은 생을 마감했다. 28일 故 박연주(14) 양의 영결식이 열린 충북 옥천성모병원에는 사랑하는 딸과 친구를 떠나보내기 아쉬워하는 가족과 급우들의 오열과 눈물로 가득찼다. 옥천여중 2학년에 다니던 박 양은 가난하지만 장래 선생님을 꿈꾸며 또래의 여느 학생처럼 구김살 없이 자라던 소녀였다. 휴일이던 지난 24일 단짝 친구를 집으로 초대해 휴식하던 그녀는 갑자기 호흡곤란을 호소하며 의식을 잃.. 2008. 9. 11. 조막손 투수 짐 애보트의 ‘뉴 피치’ 조막손 투수 짐 애보트의 ‘뉴 피치’ 1993년 9월4일이니까 벌써 15년이 흘렀습니다. 그날 저녁 미국 전역의 스포츠 뉴스 시간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짐 애보트였습니다. 당시 뉴욕 양키스에서 선발 투수로 뛰던 애보트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를 상대로 노히트 노런을 기록해 언론을 요란하게 장식했습니다. 애보트는 양키스 사상 왼손 투수로는 세 번째로 노히트를 기록한 선수가 됐습니다. 조막손 투수 애보트가 지난 93년 노히트 노런을 기록한 순간입니다. 그는 최근 장애인들의 취업을 위한 미연방노동국의 '피치 캠페인'의 대변인으로 왕성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 게티이미지/멀티비츠/스포탈코리아/나비뉴스 ▲ 조지 모그리지(1917년 레드삭스 상대)와 데이브 리게키(1983년 레드삭스 상대)에 이은 위업이었고 후에 데이.. 2008. 9. 10. 먹을수록 머리가 좋아지는 음식 와인 ◎ 프랑스 여인들의 날씬한 몸매 비결이라 알려진 와인. 특히 요즘은 웰빙 열풍으로 언제 어디서나 쉽게 와인을 접할 수 있는데 이는 몸 속의 지방을 연소시켜 다이어트에 도움을 줄뿐 아니라, 혈압 및 혈액 순환을 좋게 하여 뇌혈관의 동맥경화를 늦추어 주는 기능을 갖고 있어 뇌 건강에 좋다. .. 2008. 9. 10. 동굴 뛰쳐나간 호랑이는 어디로 동굴 뛰쳐나간 호랑이는 어디로 (사진설명) 여러 역사 속 영웅신화와 민담, 그리고 몇몇 창조신화에서 호랑이는 패자가 아니라 승자다. <삼국유사>가 묘사하듯 곰에게 밀려나는 호랑이 이야기는 오히려 ‘예외’에 속한다. 사진은 지금도 우리 민족의 정서 속 ‘영물’로 남아있는 .. 2008. 9. 10. 의자 위의 지휘자 "제프리 테이트" 의자 위의 지휘자 제프리 테이트(Jeffrey Tate) 의자에 앉아서 지휘봉을 흔드는 지휘자 제프리 테이트 그는 세계에서 가장 모범적이고 휼륭한 지휘자의 한사람이다. 그는 왼쪽 다리가 마비되어 서 있을 수가 없기 때문에 의자에 않아서 지휘를 하지만 제네바 오페라단 수석 지휘자이며 메트로폴리탄 오페라단의 공연을 지휘하기도 했다. 어려서부터 음악의 천부적 재능을 보여준 그는 배고픈 예술가의 말년을 걱정하는 부모의 권유로 의과대학에 진학하여 인턴수련까지 마쳤다. 하지만 음악을 포기하지 못하고 피아노 연주자로 활동하다 메트로 오페라단 지휘자 레빈의 권유로 지휘를 시작하게 되었다. 결국 그는 오페라에 인생을 걸고 정상을 달리고 있는 것이다. DdooSiKkoongYa 2008. 9. 9. 라이온의 진실한 사랑이 세계인을 감동시켰다 라이온의 진실한 사랑이 세계인을 감동시켰다 본 프리 영화 주제가 음반 표지 1969년 영국 런던에서 25세의 두 청년 존 렌덜과 에이스버르크가 해로즈 백화점에서 3개월된 새끼 수사자를 260불 주고 구입해 집에서 애완동물로 기르기 시작했다. 이들은 교회 신부님의 허락을 받아 넓은 교회 묘지에 새끼 크리스챤을 매일 데리고 나가 함께 축구도 하고 소리를 지르며 뛰놀았다. 존과 에이스가 집에서 기른 크리스챤 크리스챤은 빠른 속도로 성장했다. 체중이 180 파운드로 늘고 일주일에 먹어치우는 먹이도 많아 370불에 달했다. 커서 데리고 다니기도 어렵고 좁은 집에서 살기도 어려웠다. 경제적인 부담도 장난이 아니었다. 둘은 곰곰히 생각했다. 결국 크리스챤을 야생으로 돌려보내 자유스럽게 살게 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결론.. 2008. 9. 9. 조수미 가곡 모음 조수미 가곡 모음 01. 고향 (정지용 작시/채동선 작곡) 02. 가고파 (이은상 작시/김동진 작곡) 03. 동심초 (설도 작시/김성태 작곡) 04. 고독 (황인호 작시/윤용하 작곡) 05. 님이 오시는지 (박문호 작시/김규환 작곡) 06. 수선화 (김동명 작시/김동진 작곡) 07. 그대 있음에 (김남조 작시/김순애 작곡) 08. 강 건너 봄이 오듯 (송길자 작시/임긍수 작곡) 09. 그리운 금강산 (한상억 작시/최영섭 작곡) 10. 청산에 살리라 (김연준 작시/김연준 작곡) 11. 꽃구름 속에 (박두진 작시/이흥렬 작곡) 12. 코스모스를 노래함 (이기순 작시/이흥렬 작곡) 13. 산유화 (김소월 작시/김순남 작곡) 14. 봉숭아 (김형준 작시/홍난파 작곡) 15. 첫 치마 (김소월 작시/김형주 작곡).. 2008. 9. 8. 히틀러와 코리아 1918년 10월 1차대전중 부상으로 야전 병원에 입원해있던 히틀러는 공중에서 뿌려진 영국군의 삐라에 독일군을 훈족이라고 칭하는 부분이 있는것을 보고 의아해 한다. 이에 옆에 있던 역사교사 출신 장교가 답변을 해준다. 고대 바바리아제국과 동쪽으로 부터 침공해온 훈족이 혈맹을 맺.. 2008. 9. 7. 자전거 선택 "체크포인트" 자전거 선택 "체크포인트" 도시 생활에 지친 사람들. 차량 꽁무니에서 나오는 매연을 마시며 출근길에 허덕이는 생활을 뒤로 한 채 한번쯤 도시를 떠나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 그런 마음이 들 때 자전거를 타고 울퉁불퉁한 지형을 달리면서 자신의 인생에 새롭게 투자해보면어떨까? 자전거를 통해 삶.. 2008. 9. 7. ‘나뭇꾼과 선녀’의 뿌리는 △ 금강산 구룡폭포 위쪽에 있는 '상팔담'. 수정같이 맑은 물이 8개의 작은 못을 따라 흐르며, 경치가 아름다워 팔선녀가 내려와 목욕을 했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탁기형 기자 khtak@hani.co.kr 선녀 가정을 박차고 훨훨 날아가다 나뭇꾼과 선녀 이야기를 모르는 한국인이 있을까? 마음씨 착한 .. 2008. 9. 4. 금메달과 은메달의 눈물 금메달을 따고 흘린 눈물과 은메달을 따고 흘린 눈물을 비교해 보았다고 한다 금메달을 따고 흘린 선수의 눈물은 맑고 달콤했지만 은메달을 따고 흘린 선수의 눈물은 뿌옇고 소금기가 평상시 눈물의 두 배 이상이란다 4년 간 흘린 땀방울이 금메달 순간엔 환희(歡喜)의 눈물이 되지만 목전에 금메달을.. 2008. 9. 3. 이전 1 ··· 183 184 185 186 187 188 189 ··· 2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