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303 10/29 [홍천 수타사 산소길, 횡성호수길, 풍수원성당 가을여행] 지난 주 된서리를 맞은 경기 북부와 강원도 일대의 올해 단풍은 이젠 끝이 난 듯... 수타사 산소길의 단풍 또한 작년에 비해 많이 아쉬운 모습 막바지 단풍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에 의해 서울을 벗어나는 길은 아수라장 평소 1시간 반 정도의 거리를 3시간 20분이 걸려 도착해 일정이 많이 늦어졌다 수타사 주차장 역시나 만차로 멀리 떨어져 주차해야 했다 수타사에서 농촌테마파크까지 길을 이어 놓았다 횡성호수길 5코스 / 8Km, 12Km 코스이날 날씨가 좋아 멋진 그림들을 많이 담았다고 한다 풍수원성당 : 풍수원 천주교회당은 한국에서 지어진 4번째 성당이며, 한국인 신부에 의해 지어진 첫 번째 성당이기도 하다. 풍수원 본당은 춘천, 원주, 화천,.. 2022. 10. 30. 10/28 [감고당길~경복궁~광화문광장~하이커그라운드~시청앞 광장] 감고당길 진입로의 대한항공 부지가 고인이 된 박원순 시장과의 줄다리기 끝에 결국엔 호텔 대신에 공원으로 변신해 시민 곁으로 왔다 늘 가림막에 가려 흉물스럽던 모습에서 시야가 확 트인 드넓은 모습에 가슴까지 시원하고 눈도 즐거웠다 감고당길 단풍은 일주일 정도는 더 있어야 물이 들 듯... 개방된 집옥재(고종의 서재)의 내부까지 들여다 볼 수 있었다 오늘따라 단체 외국인 관광객이 장사진을 이뤘다 그동안 봐왔던 용 모양의 취두와는 많이 다른 모습이다(청나라 풍이라고 한다) 학생들이 경청하니 오늘도 열일하시는 기스링 님 수문장 교대식 적선골에서 곰치탕과 회덮밥으로 점심을 하고 광화문으로 Go~ Go~ 하이커그라운드 : 서울시 중구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 있는 하이커 그라운드는 K-드라마, K-팝 등 대한민국 한.. 2022. 10. 30. 10/26 [UNESCO 등재 조선왕릉 탐방, 동구릉] 지난 겨울 코로나 19 여파로 산행을 할 수 없어 'UNESCO 등재 조선왕릉 40기' 탐방을 순례했다 하지만 이번엔 약간의 기본지식을 더해 나서는 탐방길이라 이해의 폭이 넓어졌다 할 수 있겠다 숭릉 / 쌍릉으로 조선 18대 현종과 명성왕후 김씨의 능 혜릉 / 조선 20대 경종의 첫 번째 왕비 단의왕후 심씨의 능 경릉 / 삼연릉으로 조선 24대 헌종성황제와 첫 번째 왕비 효현성황후 김씨와 두 번째 왕비 효정성황후 홍씨의 능 원릉 / 쌍릉으로 조선 21대 영조와 두 번째 왕비 정순왕후 김씨의 능 휘릉 / 조선 16대 인조의 두 번째 왕비 장렬왕후 조씨의 능 건원릉 / 조선 1대 태조의 능으로, 조선 왕릉 제도의 표본이라고 할 수 있다 목릉 / 동원이강릉으로 조선 14대 선조와 첫 번째 왕비 의인왕후 박씨와.. 2022. 10. 27. 10/25 [용마산 둘레길] 구창모 / 방황 2022. 10. 25. 10/24 [송산사지~하늘능선근린공원~의정부소풍길(부용길)] 우째 이런 일이... 월요일이 정기 휴관일임을 확인치 않고 방문했다 인근의 송산사지를 찾아 걷다가 하늘능선근린공원임을 알게 되었고 걷다 보니 의정부소풍길이 이어진 것을 알게되었다 파란 하늘이 더없이 눈길을 끄는 맑은 날씨... 도봉산역에서 바라보이는 선만자가 내게 손짓하는 듯하다 선선하게 부는 바람과 맑고 파란 하늘이 자꾸 발길을 더디게 한다 송산사지(松山祠址) : 경기도 의정부시 민락동에 있는 고려 말의 충신 조견·원선(元宣)·이중인(李中仁)·김주(金澍)·김양남(金揚南)·유천 등의 위패를 모신 곳. 1977년 10월 13일 경기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인근에 낮은 산이 있어 올랐더니 이게 부용산이고 의정부소풍길의 일부 구간임을 알게 되었다 쓰다(Xeuda) / 바람이 부는 대로 2022. 10. 24. 10/23 [청태산자연휴양림~국립횡성숲체원] 오늘은 친구들과 가벼운 마음으로 숲 구석구석을 찾아 나섰다 확실히 올해 단풍은 예년에 비해 빠르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단풍 시기와는 맞지 않아도 10월 초가 트래킹하기엔 가장 이상적일 듯 싶다 낙엽송 군락지가 장관을 이룬다 갑자기 천둥소리가 울리면서 우박이 쏟아졌다 런치 (LUNCH) / Way Back Home 2022. 10. 23. 10/22 [샛강~연예인숲~여의도공원] 가을 분위기는 짙은데 단풍나무가 적다보니 조금은 아쉬웠다는... 박혜경 / 나 매력 없니 2022. 10. 22. 10/21 [설악산 흘림골] 7년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오픈한 흘림골... 딱히 뭐가 달라졌는지는 잘 모르겠다 계단의 난간과 등선대의 전망대 보수 정도? 하지만 설악산의 웅장함과 울긋불긋 물든 단풍은 볼 만해 설악산의 명성이 허상이 아님을 느끼게 해주었다 가호 / 시작 2022. 10. 22. [괴산, 송시열 유적지 화양서원(華陽書院)] 노론(老論)의 영수 송시열(宋時烈)을 제향한 서원으로, 1696년(숙종 22) 9월 사액(賜額)을 받았다. 당시 서원 중에서도 가장 유력하였으며, 횡포가 가장 심해 제멋대로 발행하는 화양묵패(華陽墨牌) 때문에 폐해가 컸다. 묵패란, “서원에 제수전(祭需錢)이 필요하니 아무 날 아무 시간까지 얼마를 봉납(奉納)하라.”는 식의 고지서(告知書)에 묵인(墨印)을 찍어 군(郡) ·현(縣)으로 발송하는 것이지만, 이 묵패를 받은 자는 관(官) ·민(民)을 가리지 않고 전답이라도 팔아서 바쳐야 했다. 만일 불응하면 서원으로 잡혀가서 공갈 ·협박을 받고, 사형(私刑)을 당하였다. 화양서원의 이런 행패가 극심하여 흥선대원군 이전에도 여러 번 단속하였지만 실효를 거두지 못했다. 1858년(철종 9) 7월에는 영의정 김좌근.. 2022. 10. 20. 10/19 [바다향기테마파크~탄도~바다향기수목원~오이도 빨간등대] 가벼운 마음으로 나선 가을소풍... 이곳에 이렇게나 드넓은 메밀밭이 있는 줄은 몰랐다는 간단하게 석화 한 접시 맛만 보려했는데 성인음료 세 병에 네 접시까지 순식간에 흡입했다 드라마 OST 8대여왕 노래 모음 2022. 10. 20. 10/18 [명성산 억새] 참으로 오랜만에 찾은 명성산 시기를 잘못 맞춘 탓에 억새는 많이 바랬지만 곱게 물든 단풍으로 흡족했던 산행길이었다 다비치 / 오늘도 그리워 그리워 2022. 10. 20. 10/16 [괴산, 가령산~무영봉~낙영산~도명산] 괴산의 명산 중 일명 가무낙도 종주 도명산으로 오르는 대슬랩... 정상에서 국공이 비탐방지역 산꾼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ㅠㅠ 마애삼존불보다는 웅장한 바위에 기가 눌린다 Sting / Shape Of My Heart 2022. 10. 20. [108산사 평화순례, 오대산 상원사] 상원사는 조계종 소속의 월정사 말사이다 오대산의 상원사는 월정사와 함께 신라 선덕여왕 때 자장율사가 세웠으며, 성덕왕 4년(705년)에 중창하였으나, 1946년에 불타 1947년에 새로 지은 절이다. 이 절에는 신라 성덕왕 24년에 만든 높이 1.67m, 지름 91cm의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동종(국보)이 보존되어 있는데 그 소리가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또한 세조가 직접 보았다고 하는 문수동자의 모습을 조각한 문수동자상, 상원사를 중창하기 위해 세조가 쓴 친필어첩인 중창권선문이 있다. 상원사 입구에는 관대걸이라는 곳이 있는데, 이곳 역시 오대산과 얽힌 세조의 전설 중의 하나이다. 세조가 상원사에서 기도하던 어느 날, 오대천의 맑은 물이 너무 좋아서 혼자 목욕을 하고 있었다. 그 때 지나가던 한 동승에.. 2022. 10. 20. [108산사 평화순례, 문수성지 오대산 월정사] woljeongsa.org/intro.php http://woljeongsa.org/intro.php woljeongsa.org 목조문수보살좌상 복장 사리(左)와 목조문수동자좌상 복장 사리(右) 구룡사 전패 : 임금과 왕비, 세자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삼전패 임금을 상징하는 ‘殿’ 자를 새겨 각 고을의 객사(客舍)에 세운 나무패로서 공무(公務)로 간 관리나 그 고을 원이 절을 하고 예(禮)를 표시하였다 구룡사 소통(左), 업경대(右) 소통(疏筒) / 불교의식 때 발원문을 읽은 후 그것을 말아넣는 의식구 업경대(業鏡臺) / 죽은 이들의 생전 업보를 보여주는 거울로서 명부전(시왕전, 지장전) 등에 놓아 신도들에게 죄악에 대한 경계심을 일깨워 주게 한다 2022. 10. 20. [양양 낙산사, 33관음성지 & 108산사 평화순례] 꿈이 이루어지는 낙산사 ♧ (naksansa.or.kr) 원통보전이 사찰의 주불전일 경우는 원통보전 부속 건물일 경우는 원통전 혹은 관음전으로 불리운다 화마로 소실되었다가 재건한 원통보전과 칠층석탑 동양 최대 규모의 해수관음상 2005년 화재로 인한 그을음이 생긴 모습 관음전 내에서 유리로 비춰지는 해수관음상 관음성지임을 상징하는 보타전 지장전(地藏殿)... 명부전(冥府殿),시왕전(十王殿)이라고도 한다 화마로 소실된 원통보전의 대들보로 만든 바이올린과 첼로 2005년 화재로 인해 민둥산이 되어버린 낙산사 주변 아쉽게도 선묵 혜자 스님의 108산사 평화순례 기념비는 없었다 2022. 10. 15. 이전 1 ··· 29 30 31 32 33 34 35 ··· 2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