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넌방750 미친놈 / THE GREATEST LOVE OF ALL 미쳐 본 적이 있는가? 미친 놈 소릴 들어 본 적이 없다면 단 한 번도 최선을 다 한적이 없는 것이다 THE GREATEST LOVE OF ALL (1977) George Benson DdooSiKkoongYa 2008. 3. 12. 이런 추억이 있어 LP가 그립다 《CREEP - RADIOHEAD》 지금 처럼 빌딩이 많이 들어선 경우 XX동의 △△빌딩 하면 대충의 약도가 그려지고 네비나 지도 검색만으로도 초행길을 쉽게 찾아갈 수 있지만 한 때 웬만한 젊은이들은 oo학원, 또는 oo다방, oo 디스코텍 등을 랜드마크로 삼았던 적이 있다 예나 지금이나 젊은이들에게 개방된 공간이 많지.. 2008. 3. 11.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 Deep Purple Hush - Deep Purple from SHADE OF DEEP PURPLE (1968) 크게 되기 위해서는 먼저 작게 시작해야 할 때가 있음을 기억하세요. 인생에서 중요한것은 실패하지 않는것이 아니라 실패해도 좌절하지 않는데 있다고 합니다. Highway Star - Deep Purple from MACHINE HEAD (1972) DdooSiKkoongYa 2008. 3. 9. 봄 맞이 어제 오늘 나들이 하기에 너무 좋은 날씨입니다 저희 집은 오늘 나들이 대신에 대청소를 했답니다 겨울내내 쌓인 화분의 먼지며 전자제품 틈새마다 쌓인 먼지, 가구마다에 달라붙은 먼지... 정은 엄마가 웬일로 오늘 큰 맘 먹고 청소기를 들었네요 컴 음악을 크게 틀어놓고 말이죠 ㅎㅎㅎ.. 2008. 3. 9. 썬글래스가 너무 잘 어울려 가끔은 패션모델이 되고 싶은 지, 아니면 벌써 멋을 알게 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자신의 모습이 이쁜지 연신 거울을 쳐다본다 확실이 사내아이들과는 행동거지가 많이 다르다 썬글래스를 착용하고 머리핀에 나름 한 껏 멋을 부렸다 웃는 얼굴에서 푹 파인 보조개도 너무 이쁘다 사랑스러운 우리 딸~ .. 2008. 3. 7. 국토지리원 - 지도여행 초등학생 자녀에게는 한 번쯤 방문하여 지도 그리는 법과 독도법 등 배움의 기회를 주기에 좋은 장소 인 듯 싶다 소재지 경기도 수원시 영동구 원천동 본관 ; 지하 1층, 지상 2층 별관 ; 지하 1층, 지상 2층 건물면적 9,445 m² (약 2,857 坪) 시설물 대한민국 경위도원점, 김정호 동상, 지자기측량관측소, 절.. 2008. 3. 3. 새학기 정은이의 새학기 책을 보니 종이 질이나 표지 색채 등 많이 좋아졌다는 생각이 든다 문득 옛날 초딩시절의 생각이 든다 over the valley and mountain - JAMES LAST '1960년대 초등학생(당시 국민학생)의 공책에 적힌 ‘즐거운 하루’ 계획표. 새벽 3시에 일어나 재건체조, 집안 청소까지 한 뒤 학교에 간다는 계획이.. 2008. 2. 21. 삶의 일부 / He ain't heavy, he's my brother 노래의 가사를 나름 우리말로 심하게 엮어봤습니다 삶의 고단함을 짐이 아닌 우리가 살아가면서 함께해야 할 동반자로 본다면 아마도 고단함의 무게가 줄어들지는 않을까요? Hollis / He ain't heavy, he's my brother He Ain't Heavy He's My Brother The road is long 끝없이 펼쳐진 길 With many a winding turn 고단하.. 2008. 2. 18. 크리스마스 파티 아직까지도 산타크로스 할아버지가 계신줄로 알고 있는 녀석 ㅎ 상황마다, 장소마다 산타크로스 할아버지는 다른 사람이라는 것은 알지만 그 분들이 매년 크리스마스 때가 되면 착한 아이들을 찾아와 선물을 주고 가신다고 믿는 녀석 그래서 매년 크리스마스가 다가올 즈음이면 항상 착한 일을 해야.. 2008. 2. 3. 돌담 돌담을 걸으며 한 아버지가 아이에게 말합니다. 돌담을 쌓을 때 모두 반듯한 돌만 있으면 오래가지 못하고 무너진다고. 모난 돌도 있고, 반듯한 돌도 있어서 서로서로 틈새를 메워야 오랜 세월 무너지지 않는 튼튼한 돌담이 된다고. 사람들 사이도 별반 다르지 않다고 말합니다. 세상에 똑똑한 사람만 .. 2008. 1. 28. 학사모(學士帽) 고대 그리스의 졸업식에서... 화려한 복식으로 졸업식장에 참석한 귀족들.... 이제 막 식을 시작하려는 참에 허겁지겁 식장의 문을 열고 들어 선 한 학생이 있었다. 그 학생을 보고 졸업생들은 자신들의 졸업을 모독하는 일이라며 술렁이기 시작했다. 가난했던 그 학생은 흙이 묻은 노동복차림으로 달.. 2008. 1. 28. 앞이 깜깜합니다 눈에 띄는 광고가 있었습니다. (미아보호 켐페인 광고지만서도 광고란 모름지기 보는 이의 관점인지라...) 부모를 잃은 아이의 미래는 앞이 깜깜합니다. 부모인 내가 길을 잃는다면... Love me - Yiruma 이루마는 클래식과 재즈를 넘나들며 다양한 작품활동을 하는 남성 피아니스트 [오아시스],.. 2008. 1. 28. 양지 파인리조트 올 겨울방학에도 어김없이 스키장을 다녀왔다 아직은 초보지만 그래도 설원위에서 마냥 즐거이 노니는 아이의 모습을 보는 것 자체만으로도 행복해진다. DdooSiKkoongYa 2008. 1. 28. 容恕의 江 아프리카에 '마토보'라는 한 부족이 있습니다. 그 곳에서는 사람을 죽인 살인자는 부족장의 명령으로 깊은 강물에 빠뜨리게 되어 있습니다. 만약 그 살인자가 수영을 하여 강물에서 기어나온다면 목숨이 끊어질 때까지 다시 강물에 밀어넣습니다. 그런데 그 살인자를 구해낼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이 한.. 2008. 1. 28. 솜틀집 솜틀집 겨울답지 않던 날씨가 느즈막이 찬바람을 몰고왔다. 더구나 우리 집은 1층이라 냉기와 더불어 웃풍이 좀 있다. 이런 저런 고민끝에 난방기를 별도로 구입하려다보니 한시적으로 사용할 전기제품에 돈을 투자하는 것과 환경상 좋지 않을 듯하여 집 사람이 신혼때 마련했던 이불 몇 채의 솜을 틀어 요를 두텁게 하기로 했다. 그러나 믿고 맡길 수 있는 '솜틀집'을 찾을 수 없어 이리 저리 헤메던 끝에 찾아낸 곳이 '노원 솜틀집'이었다. 허름한 조립식건물에 길 옆에 놓인 화장실(재래식)을 보면 오래 된 곳임을 쉬이 짐작케 한다. 주인 김경주님의 말을 빌리자면 상계동 일대에 아파트가 전무한 상태(20년 전)에서 이 곳에 터를 잡으셨고, 지금도 건물은 개보수를 하지 않은 상태라 한다. 안으로 들어서자 허름한 외관과 달.. 2008. 1. 25. 이전 1 ··· 42 43 44 45 46 47 48 ··· 5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