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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535

가을 편지 - 고은 詩, 이동원 노래 가을 편지 고은 詩, 김민기 노래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누구라도 그대가 되어 받아주세요 낙엽이 쌓이는 날 외로운 여자가 아름다워요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누구라도 그대가 되어 받아주세요 낙엽이 흩어진날 모르는 여자가 아름다워요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모든 것을 헤메인 마음 보내드려요 낙엽이 사라진날 헤메인 여자가 아름다워요 외로운 여자가 아름다워요 DooSiKkoongYa 2008. 10. 17.
장미 그리고 바람 - 이주원 詩, 이동원 노래 장미 그리고 바람 이주원 詩, 이동원 노래 그대 한송이 장미처럼 사랑을 고할때 헛된 그리움 끌어 안으며 깊은 잠 못들었고 그대 한자락 바람처럼 이별을 고할때 애써 서러움 꼭 안으며 깊은 잠 못들었고 당신을 만날 수 있었던 무심한 이 세상 오염속에서 당신과 헤어져야 하는 쓰라린 이 가슴 부서진다 당신을 만날 수 있었던 무심한 이 세상 오염속에서 당신과 헤어져야 하는 쓰라린 이 가슴 부서진다 그대 한자락 바람처럼 이별을 고할때 애써 서러움 꼭 안으며 깊은 잠 못들었고 DdooSiKkoongYa 2008. 10. 17.
푸르른 날 - 서정주 詩, 송창식 노래 푸르른 날 서정주 詩, 송창식 노래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자 저기 저기 저 가을 꽃 자리 초록이 지쳐 단풍드는데 눈이 내리면 어이 하리야, 봄이 또 오면 어이 하리야. 내가 죽고서 네가 산다면? 네가 죽고서 내가 산다면!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자 DdooSiKkoongYa [송창식] 푸르른 날.wma 2008. 10. 16.
Can't help falling in love - Elvis Presley & Various Can't help falling in love words & music by George Weiss - Elvis Presley & Various Wise men say only fools rush in 현명한 사람들은 말하죠 바보들만 뛰어든다고 but I can"t help falling in love with you 하지만 나는 당신과 사랑에 빠지지 않을 수 없어요 Wise men say only fools rush in 현명한 사람들은 말하죠 바보들만 뛰어든다고 but I can"t help falling in love with you 하지만 나는 당신과 사랑에 빠지지 않을 수 없어요 Shall I stay 그대 곁에 머물까요 would it be a sin 죄가 되나요 If I can"t hel.. 2008. 10. 16.
미인박명(美人薄命) 미국 성인잡지 플레이보이 모델을 했던 여자들 가운데 50세를 넘긴 경우가 드물다는 외신 보도가 있었다. 마릴린 먼로는 1962년 36세에 죽었고, 제인 맨스필드는 34세에 교통사고로 죽었고, 페이지 영은 약물 과다 복용으로 30세에 갔다. 이브마이어는 77년 비행기 추락사고로 46세에 죽었고, 앨런 루이스 .. 2008. 10. 14.
비벤다(Bevinda) / Ja Esta 포르투갈 태생으로 어린 시절 프랑스로 건너가 그 곳에서 자란 비벤다 그 녀가 양희은의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를 듣고 리메이크한 곡이다 프랑스의 샹송, 이탈리아의 칸쏘네. 포르투갈에선 파두라고 한다 비벤다(Bevinda) - Ja Esta (원곡)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 양희은 다시 또 누군가를 만나서 사랑을 하게 될 수 있을까 그럴 수는 없을 것 같아 도무지 알수 없는 한 가지 사람을 사랑하게 되는 일 참 쓸쓸한 일인 것 같아 사랑이 끝나고 난 뒤에는 이 세상도 끝나고 날 위해 빛나던 모든것도 그빛을 잃어버려 누구나 사는 동안에 한번 잊지 못할 사람을 만나고 잊지 못할 이별도 하지 도무지 알 수 없는 한 가지 사람을 사랑한다는 그일 참 쓸쓸한 일인 것 같아 사랑이 끝나고 난 뒤에는 이 세상도.. 2008. 10. 10.
안도현님의 詩가 있는 노래 모음 안도현님의 詩가 있는 노래 모음 우리가 눈발이라면 / 김현성 노래 제비꽃에 대하여 / 이영례 노래 사랑한다는 것 / 이영례 노래 모퉁이 / 이영례 노래 마당밥 / 이영례 노래 DdooSiKkoongYa 2008. 10. 10.
마음을 알아주는 친구 / 밀레와 루소 ▲ (Farmer inserting a graft on a tree) 접목을 하고 있는 농부, 1855 프랑스의 화가 밀레는 아름다운 전원과 농부들을 그렸지만 당시에는 그를 알아주는 사람이 없었다. 밀레는 화려한 거실에 걸리는 그림이 아닌 살아 있는 그림을 그리고자 했다. 이러한 밀레의 마음을 이해해주는 사람은 친구인 철학자 루소.. 2008. 10. 10.
Persona / 앤서니 홉킨스를 통해 본 배우들의 정체성 ▲ 양들의 침묵에서의 배우 '앤서니 홉킨스' persona 고대 그리스의 배우들이 연극할 때 쓰는 가면을 일컫는다 무대에 오르는 배우는 어떤 때는 착한 천사의 가면을, 어느 경우에는 악마의 가면을 쓰고 무대에 오르게 되죠 1991년 '양들의 침묵'으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앤서니 홉킨스'는 한동.. 2008. 10. 10.
노래 '한계령'에 얽힌 사연 ▲ 한계령 위령비 현재의 한계령 도로는 1968년 김재규가 사단장으로 있던 1102 야전 공병단에서 착공하여 1971년 완공하였다. 한계령 도로의 완공을 기념하여 한계령 108계단 위에 있는 설악루라는 정자 옆에 공덕비를 만들었으며 “설악루”라는 현판은 김재규 당시 사단장이 직접 썼다고 .. 2008. 10. 10.
連作詩 한계령 10편 / 정덕수 詩, 하덕규 曲 한계령에서 連作詩 10편 정덕수 詩, 하덕규 曲 한계령에서 1 온종일 서북주릉(西北紬綾)을 헤매며 걸어왔다. 안개구름에 길을 잃고 안개구름에 흠씬 젖어 오늘, 하루가 아니라 내 일생 고스란히 천지창조 전의 혼돈 혼돈 중에 헤메일지. 삼만육천오백날을 딛고 완숙한 늙음을 맞이하였을 때 절망과 체념 사이에 희망이 존재한다면 담배 연기빛 푸른 별은 돋을까 저 산은, 추억이 아파 우는 내게 울지 마라 울지 마라 하고 발 아래 상처 아린 옛 이야기로 눈물 젖은 계곡 아, 그러나 한 줄기 바람처럼 살다 가고파 이 산 저 산 눈물 구름 몰고 다니는 떠도는 바람처럼 저 산은, 구름인 양 떠도는 내게 잊으라 잊어버리라 하고 홀로 늙으시는 아버지 지친 한숨 빗물 되어 빈 가슴을 쓸어 내리네 아, 그러나 한 줄기 바람처럼 살.. 2008. 10. 10.
꽃을 주고 간 사랑 / 하덕규 詩, 시인과 촌장 노래 하덕규 시인의 노래 모음 / 시인과 촌장 노래 모음 꽃을 주고 간 사랑 하덕규 詩 언젠가부터 허전한 내 곁에 하얀 너의 넋이 찾아와 아주 옛날부터 혼자뿐이던 곁에 하얀 너의 넋이 찾아와 내 마음속에 조용한 돋움은 작은 그리움인 줄로만 알았는데 이 마음속에 세찬 울렁임은 한 때의 보고픔인 줄로만 알았는데 이젠 안녕 빠알간 꽃을 쥐어주고 너는 돌아서니 찌르며 새겨지는 이 가슴의 한은 어데다 어데다 버려야 하느냐 사랑아 꽃을 쥐어준 사랑아 이별인듯 빨갛게 꽃을 쥐어주고 떠난 사랑아 DdooSiKkoongYa 2008. 10. 9.
나무 / 하덕규 詩, 시인과 촌장 노래 하덕규 시인의 노래 모음 / 시인과 촌장 노래 모음 나무 하덕규 詩 저 언덕을 넘어 푸른 강가에 젊은 나무 한 그루 있어 메마른 날이 오래여도 뿌리가 깊어 아무런 걱정없는 나무 해마다 봄이 되면 어여쁜 꽃피워 좋은 나라의 소식처럼 향기를 날려 그 그늘 아래 노는 아이들에게 그 눈물 없는 나라 비밀을 말해주는 나무 밤이면 작고 지친 새들이 가지 사이사이 잠들고 푸른 잎사귀로 잊혀진 엄마처럼 따뜻하게 곱게 안아 주는 나무 가을 높은 하늘이 더욱 높아져 열매들 애쓰면서 익어가고 빛바랜 잎사귀들 새봄을 위해 미련도 없이 바람에 창백하게 날리고 하얀 눈이 그 위에 온세상 하얗게 성탄절 아름다운 종소리 들리면 저 언덕을 넘어 어여쁜 노래 소리 떠나간 아이들이 하나 둘 돌아오면 그 줄기 가득 기쁨 솟아올라 밤새워 휘.. 2008. 10. 9.
때 / 하덕규 詩, 시인과 촌장 노래 하덕규 시인의 노래 모음 / 시인과 촌장 노래 모음 때 하덕규 詩 당신이 쌓은 벽과 내가 쌓은 벽 사이에 꽃 한 송이 피어나고 당신의 지난 날과 내가 지나온 날들이 그 꽃 위에 바람되어 불고 당신의 고운 눈가엔 이슬처럼 눈물이 내 파리한 이마 위엔 굵은 땀방울이 그 애처러운 꽃잎 위에 촉촉이 내리고 당신이 쌓은 벽과 내가 쌓은 벽 사이에 그 꽃이 바람에 꽃씨를 날릴 때 당신의 고운 눈가엔 어느새 잔주름이 내 파리한 이마 위엔 굵은 땀방울이 그 애처러운 꽃잎 위에 따뜻이 내리고 당신이 만든 창과 내가 만든 창문 사이 그 꽃이 가득 피어 아름다운 꽃밭될 때 그 때 DdooSiKkoongYa 2008. 10. 9.
떠나가지마 비둘기 / 하덕규 詩, 시인과 촌장 노래 하덕규 시인의 노래 모음 / 시인과 촌장 노래 모음 떠나가지마 비둘기 하덕규 詩 떠나가지 마 비둘기 그 잿빛 날개는 너무 지쳐 있겠지만 다시 날 수 있잖아 비둘기 처음 햇살 비추던 그날 아침처럼 떠나가지 마 비둘기 그 다친 부리로 입맞출 수 없겠지만 다시 노래할 수 있잖아 비둘기 착한 사람들은 아직 널 사랑하는데 떠나가지 마 비둘기 어린 새들은 병든 애벌레를 먹을지도 모르는데 떠나가지 마 비둘기 네가 없는 광장에 사람들은 외로울 텐데 떠나가지 마 비둘기 떠나가지 마 비둘기 떠·나·가·지·마. 비둘기 DdooSiKkoongYa 2008. 10.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