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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산행·트래킹1045

8월 20일 [태안 파도리해식동굴] 물때를 잘 맞춰 가야 원하는 포인트에서 인증샷을 날릴 수 있는 곳 네비 목적지는 파도리해수욕장보다는 군자캠핑장으로 2024. 8. 22.
8월 19일 [관악산, 무장애숲길~신림계곡] 관악산역~무장애숲길~신림계곡~관악산역 약 5Km 불볕더위는 식을 줄을 모르는데 근교지 계곡은 말라 가니 어느 곳으로 가야 할지 막막해지는 시기다 가평에라도 가야 좀 괜찮을 듯 싶지만  계속되는 원정길이 부담되기만 한다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훅! 하는 뜨거운 바람을 맞는다 오늘도 무척이나 뜨거울 듯한 느낌이다  매일 밤 스콜처럼 잠깐 내리는 소낙비로는 계곡의 마름을 채울 수 없는 듯 웅덩이가 있는 곳에만 물이 있을 뿐 대부분 졸졸졸~ 수준이다 짧고 쉽게 걷고 땀구멍이 열리면 바로 계곡으로 들어갈 수 있는 코스로 잡았다        이젠 수영장의 모습을 제대로 갖추고 완공되어 가는 모습을 보인다 헌데 올여름은 다 지나가니 내년에나 북적이는 모습을 볼 수 있을 듯 2024. 8. 19.
8월 16일 [소리산 석산계곡] 작년에 비해 수량은 적었으나 물놀이하기엔 적당 이전엔 보이지 않던 단속반이 화기사용을 단속 2024. 8. 17.
8월 13일 [설악산, 장수대~대승령~십이선녀탕] 장수대~대승령~십이선녀탕~남교리탐방지원센터 약 12Km / 7.3h  그동안 짬짬이 내린 비 덕에 대승폭포의 폭포수도 볼 수 있었다 역시 설악의 하산길은 고되다 마치 가을 날씨처럼 파란 하늘에 바람도 선선하게 불어온다      가리봉까지 선명하게 보인다            귀떼기봉 너머 저 멀리 중청, 대청봉도  시간이 지체되어 안산은 다음 기회로  하산길 바라본 안산  겨울 얼음장에 넣은 것처럼 손이 너무 시렵다 몸을 담굴 정도로 버틸 만한데...  발이 너무 시렵다                 복숭아탕 바로 앞으로 전망대를 옮겨 놓았다      응봉폭포     날머리 가기 전 마지막 알탕 2024. 8. 14.
8월 6일 [포천 도마치계곡~백운계곡] 오전 8시 경에만 소량의 비예보가 있었으나 전날부터 많은 비가 내려 도마치계곡은 둑이 무너져 범람할 듯 흐른다 이리저리 헤매다 이른 점심을 먹으며 이후를 도모키로 하였는데 식사 중엔 장대비가 쏟아진다  12시 즈음에 햇빛이 나며 불볕더위가 시작되어 백운계곡으로 이동해 잠시나마 휴식을 취할 수 있었다 한북정맥은 언제 보아도 마음을 홀린다 흙탕물을 일으키며 거세게 흐르는 도마치계곡의 물줄기    물살이 세서 가까이 접근조차도 어려울 듯해 도마치계곡서 철수하고 다시 이동으로 돌아와 점심을 해결했다 느티나무집 이동갈비 신기하게 홀 한가운데 400년 수령의 느티나무가 버티고 있다         계곡을 건널 수 없는 지경 2024. 8. 7.
8월 5일 [북한산, 삼천사계곡~사모바위~승가사~구기터널] 삼천사~사모바위~승가사~구기터널  7.8Km / 3.4h 비 예보가 있어 삼천사계곡만 다녀올 생각으로 나섰다 조금만 더 올라가 보자 하다 어느덧 하산길이 더 멀어지고  비봉능선까지 오르게 되었다 오늘처럼 비봉능선에서 사람의 인기척도 없었던 적이 있었나 싶다  삼천사계곡은 오늘 낼 소낙비가 더해지면 다음주까지도 물놀이하기엔 좋을 듯 싶다 금방이라도 비가 쏟아질 듯한 북한산의 먹구름   처음으로 진관사를 거치지 않고 삼천사입구로 들머리를 잡았다  미타교를 지나면서부터 계곡의 물을 접할 수 있었다 적지 않은 수량을 보인다    삼천사 경내를 먼저 둘러본다 거북바위라 하는데 자라의 모습과 더 닮았다    산령각 아래 마애여래입상은 고려시대의 것이라 한다 불과 100여 미터 오르자 넓은 소에 가족이 자릴 잡았다 .. 2024. 8. 5.
8월 3일 [북설악, 흘리계곡~물굽이계곡] 흘리계곡~물굽이계곡 8Km / 5.3h 인제엔 많은 비가 내렸다는데 설악 넘어 고성엔 비가 전혀 없었다고 한다 그 탓에 물굽이계곡에도 작년과 달리 물이 적고 이끼가 많아 미끄러웠다 다친 이 없이 무탈하게 일정을 마칠 수 있었다         작년에 비해 흘리계곡은 좀 깨끗해졌다고 할까?   흘리계곡과 물굽이계곡의 합수점 2024. 8. 4.
7월 31일 [칼봉산 경반계곡~수락폭포] 칼봉산자연휴양림~수락폭포 왕복 산행거리 / 8Km 지난 일요일보다 물이 많이 빠져 물살이 약해져 계곡을 건너거나 폭포에 접근하기가 수월했다 전철 안에서 바라본 한강의 날씨를 보아하니 오늘도 일기예보보다는 무더운 날이 될 듯해 보였다 2024. 8. 1.
7월 30일 [관악산 계곡] 서울공대~자운암~중앙계곡 도보거리 / 3.2Km오늘도 일기예보와는 달리 무척이나 뜨거운 날이었다             시체놀이 중... 2024. 7. 30.
7월 28일 [칼봉산, 경반계곡~수락폭포] 칼봉산자연휴양림~수락폭포 왕복 산행거리 / 8Km 이렇게 어마무시하게 쏟아지는 폭포수는 처음 접했다 거센 굉음과 함께 흐르는 계곡수의 물보라로 조금은 쌀쌀했던 탓도 있었지만 수락폭포의 엄청난 위용에 눌려 감히 접근하기가 힘들었다 오히려 수량이 너무 많아 며칠 지난 후에 다시 찾는다면 좋을 듯 도마치계곡/북한산계곡으로의 일정을 변경하고 싶다  편도 7회, 왕복 14회의 도강으로 짜릿한 계곡트래킹을 만끽했다                                                      가평역전에 새로 생긴 닭갈비집 철판볶음이라 내키지 않았는데 기름기가 적고 맛도 평타 이상이었다 주인의 영업방식이 아주 재미난 곳이다 2024. 7. 29.
7월 27일 [관악산, 자운암능선~중앙계곡] 설공대~자운암능선~정상~중앙계곡 산행거리 / 4.8Km, 3h 오늘도 비 예보는 기대를 벗어나지 않았다 그렇다면 내일도 ... 모레도 ...  날씨는 인천의 섬들까지 보일 정도로 화창하고 바람도 겁나 불어 여름산행 같지 않았다 오랜만에 오전 암릉산행의 묘미를 만끽  잦은 비로 물을 잔뜩 먹은 바위가 미끄럽다                                                 오전에 함께 출발해 계곡으로 오른 젊은이들이 먼저 도착해 있다                관악산의 사모바위       일찍 오른 탓에 앞뒤로 아무도 없어 홀딱 벗고 알탕을... 2024. 7. 29.
7월 23일 [우중산책 + 영화 '핸섬 가이즈'] 남산도서관~숭례문~시청 하늘뜰~CGV명동 도보거리 / 4.5Km 많은 비를 예보했지만  막상 걷는 중엔 가랑비 정도로 그쳤다  영화는 걍 미쳤다 포스터의 카피처럼 '그동안 이런 코미디는 없었다'   남산에서의 산책길은 언제나 옳다            영화를 보기도 전에 메기매운탕에 알딸딸~~ 2024. 7. 24.
7월 17일 [치악산 황장목숲길] 연일 이어지는 일정에 심신이 많이 고달퍼 하루 휴가 아닌 휴가 개념으로 쉰다 드라이브 겸해서 치악산의 황장목숲길을 걸었다 서울은 장맛비로 난리지만 이곳에선 비가 그치고 숲향이 진한 힐링의 장소가 되었다 2024. 7. 18.
7월 16일 [관악산 계곡 물놀이] 설공대~자운암~중앙계곡 도보거리 약 3.2Km 시시각각 변하는 날씨 예보에 일정을 맞추기가 정말 어렵다 막상 출발할 즈음엔 3시 비로 바뀌었다 점심을 준비하지 않은 탓에 코스를 짧게 잡을 수밖에 없었다 그나마 물이 좀 있어 일부는 일찍 하산하고 나머지는 좀 더 물놀이하다 하산하기로... 2024. 7. 16.
7월 15일 [수락산, 소리바위~천문폭포] 향로봉~소리바위~천문폭포산행거리 / 7.5Km당고개역에 도착 햇빛이 뜨거워 살을 드러내기 힘들 정도 그럼에도 산행을 하시겠다는 회원들과 계곡으로 바로 가시겠다는 회원들로 구분해 일정을 마쳤다 막상 소리바위에 이르니 해는 구름에 가리워졌고 시원한 바람에 더운 줄 몰랐다 2024. 7.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