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산행·트래킹1051 6월 28일 [경춘선숲길~태릉~삼육대~제명호~불암산둘레길] 화랑대역~태릉~삼육대~제명호~불암산둘레길~화랑대역 도보거리 / 12.8Km, 4.1h 오늘도 덥다 못해 너무 뜨거웠다 그늘만 피하니 조금 걸을 만했는데 태강릉숲길에 멧돼지가 출몰해 통제한단다 ㅠㅠ 할 수 없이 태릉만 돌아보고 강경불고기에서 이른 점심 후 일부는 귀가하고 제명호를 거쳐 불암산둘레길까지 걷게 되었다 짧지 않은 거리였지만 숲길은 오히려 그늘지고 간간이 불어주는 바람 덕에 걸을 만했다 2024. 6. 28. 6월 27일 [관악산 계곡에서 오수를...] 관악산역~서울대정문~학군단~계곡 산행거리 5.6Km 아직 한여름의 불볕더위가 시작하기 전임에도 뜨겁다 다행히도 며칠 전에 내린 비 덕에 작은 소가 만들어져 쉴 수 있었다 다음 주엔 내내 비소식이 있어 반갑기도 하면서 걱정도 앞선다 공사가 끝나니 오가기가 한결 편해졌다 2024. 6. 27. 6월 25일 [서울대공원캠핑장 먹방] 오랜만에 서울대공원캠핑장을 찾아 먹방... 이어 찾은 한강변 '한강해치카'가 생긴 모양이다 2024. 6. 26. 6월 24일 [관악산, 파이프능선~수영장능선 계곡] 파이프능선~수영장능선산행거리 7.4Km / 3.25h한여름에 황사가 짙어 도심의 풍경이 무척이나 칙칙해 보인다 어제 그제 내린 비로 많이 습해 땀을 제법 흘렸으나 하산길 계곡엔 물이 좀 있어 올여름 첫 알탕까지 할 수 있었다 오늘은 관음사국기대를 향해 직진한다 예전엔 길막해 놓았는데 없어졌다 오르다 보니 산객들이 이 길로 많이들 오르내리니 로프를 놓아 개방해 놓은 듯 로프가 없어도 오를 수 있는 구간인데 완전 개방해 놓으면서 설치한 듯 관음사국기대의 태극기가 찢겨져 없어졌다 예전엔 저 슬랩으로 올랐는데 오늘은 남근바위를 찾아 우회길로 맞은편의 사당능선이 밋밋해 보인다 파이프의 이음새를 새로 보수한 듯하다 연주대 아래서 하산길로 잡은 수영장능선계곡.. 2024. 6. 24. 6월 22일 [관악산 우중산행...] 사당역~관음사국기봉~서울둘레길~낙성대역 5.6Km, 2.5h 전철을 타러 나섰다가 우산을 들고 다니는 시민을 봤다 앗차 싶어 날씨를 확인하니 14시 이후 1미리 내의 비소식이 있어 그 전에 하산할 테니 다행이다 싶은 마음이었다 하지만 9시 무렵이 되니 빗줄기가 굵어지면서 세차게 쏟아진다 뙤약볕 보다야 낫다는 생각으로 오랜만에 비를 맞으며 산행했다 당초 예상한 코스의 절반으로 하산한 게 조금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많은 산객이 중도에 하산을 한다 2024. 6. 22. 6월 20일 [세미원~팔당호생태학습선~수풀로] 양수역~세미원~두물머리~팔당호생태학습선~수풀로~운길산역 도보거리 / 8.1Km 너무도 더워 그늘만 찾아 쉬느라 오히려 쉬엄쉬엄 걸었던 하루 팔당호생태학습선을 타기 위해 찾은 한강물환경연구소 관리가 잘 된 수풀로 2차까지 먹은 소주만 10병... ㅎㄷㄷ 2024. 6. 21. 6월 18일 [호암산잣나무산림욕장] 호압산숲길공원~잣나무데크길~삼성산성지~관악산역 도보거리 / 약 7.3Km 오늘도 무척이나 덥다 물도 없는 갈수기와 폭염에 당분간 산행은 힘들지 싶다 계곡에서의 물놀이 대신 숲속 쉼터에서 잠시 오수를... 신도들을 배려하는 보덕사의 변화한 모습 예전부터 이곳을 지날 때마다 바로 연결하는 출입구를 만들어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제사 출입구 공사를 하고 있었다 2024. 6. 21. 6월 16일 [수락산, 향로봉~소리바위~천문계곡] 향로봉~영락대~천문계곡 약 7Km, 4h 처음 산행을 시작하면서 릿지에 대한 두려움을 떨치기 위해 수락산 385대슬랩과 불암산 영신바위를 자주 올랐지만 기억도 희미했던 385대슬랩 어느 날 뜬구름 없이 꿈에 나타난 썪은사과바위... ?? 오늘은 혼자라 385대슬랩 대신 향로봉에서 오르는 코스를 선택했다 칠성대에서 장암으로 빠질까도 생각했지만 어제 새벽에 내린 비의 양으로 회원님들이 좋아하는 천문폭포의 수량이 어느 정도일지를 가늠하기 위해 방향을 틀었다 내원암으로 오르다 옆길로 385대슬랩을 타면 바로 소리바위로 오르게 된다 향로봉과 좌측의 소리바위가 아래서도 선명하게 보인다 어제 새벽에 내린 비로도 옥류폭포에 물이 조금 있다 암벽 타는 분들을 따라 향로봉으로 직진 향로봉과 좌측의 소리바위 .. 2024. 6. 17. 6월 13일 [설악산, 백담계곡~수렴동계곡] 용대리~백담계곡~수렴동계곡 원점 회귀 도보거리 약 13.5Km, 4h 서울 한낮 기온이 33도까지 올랐다고 한다 오늘 불볕더위임을 느낄 수는 있었지만 간간이 불어오는 설악의 바람과 그늘진 데크길에선 그닥 더운 줄을 몰랐다 새로 오픈한 코스 중 데크길은 약 80%에 완만한 경사로 걷기엔 좋았다 출렁다리가 생각보다 길다 수많았던 돌탑들이 지난 폭우에 휩쓸려 갔다고 한다 헬기가 바위들을 나른다 깊은 곳은 사람 키 정도였고 알탕하기엔 아주 적당한 수온 용대리 식당두메솜토종닭 033) 462-5206최가네 생갈비살 033) 461-9233백담황태구이 033) 462-5870백담순두부 0507) 1380-9395 2024. 6. 14. 6월 11일 [북한산, 탕춘대~차마고도] 장미공원~탕춘대~차마고도~불광사 5Km덥다... 덥다... 징그랍게 덥다... 향림계곡에 혹시나 물이 있을까 기대했지만 없다 올여름도 만만치 않게 더울 듯... 날이 더워짐에 따라 일찍 시작하는 게 좋겠다 싶은 생각이다 바싹 말라 바닥까지 드러난 향림계곡 서리태콩국수가 평균 이상의 맛으로 제법 맛있었다 2024. 6. 12. 5월 31일 [가평 자라섬 꽃페스타] 기간 : 2024. 05. 25~06. 16 장소 : 가평 자라섬 봄꽃 : 양귀비, 페튜니아, 하늘바라기, 청유채 등 자라섬 꽃 페스타는 매년 봄(5~6월), 가을(9~10월) 자라섬 남도에서 개최되는 꽃 축제이다. '북한강에 띄운 꽃, 피어나는 힐링과 행복'을 주제로 봄, 가을 테마별 꽃 정원이 조성되며 공연·전시·체험 프로그램과 지역 농특산물 판매부스, 반려동물 놀이터 등이 운영된다. 보납산행은 다음 기회에... 2024. 6. 1. 5월 28~29일 [소백산, 죽령~연화봉~비로봉] 죽령~연화봉~비로봉~다리안 1일차 : 죽령~연화봉대피소, 5Km 2일차 : 연화봉대피소~연화봉~비로봉~다리안, 16Km 보름 전 내린 눈으로 철쭉이 피기도 전에 얼어 죽었다는 소식에 진행여부를 고민하다 그냥 진행하기로 했다 비록 철쭉을 볼 수 없었지만 산행하기에 더없이 좋았던 날씨 덕에 멋진 산행이 되었지 싶다 당초 어의곡으로 하산길을 잡았으나 콜택시 교환원의 어의곡에서 콜이 안 잡힐 수도 있다는 어의없는 답변에 모험할 수 없어 다리안폭포로 하산길을 잡았다 그런 탓에 하산길만 무려 8Km 이상의 고단한 일정이 되었다 장날임에도 한산한 모습의 풍기역전 풍기에서 나름 맛집으로 소문난 '한결청국장' 청국장도 맛있지만 곁들인 반찬까지도 맛집으로 소문날 만하다 산그리메의 끝 능선까지 선명하게.. 2024. 5. 30. 5월 27일 [부천 춘의산~도당근린공원~백만송이장미공원] 춘의산~도당근린공원~장미공원 원점회귀 도보거리 / 6Km 지금까지 도보카페에서 숱한 길을 걸었지만 오늘과 같은 멋진 숲길은 손에 꼽을 만했다 맑은 날, 바람도 시원하고 낮은 산임에도 전체적으로 평지에 그늘이어서 땀 한 방울 흘리지 않고 룰루랄라 했지 싶다 2024. 5. 27. 5월 24일 [계족산황토길~계족산성] 장동산림욕장~계족산성봉~장동산림욕장 도보거리 / 11.5Km 계족산성의 일부 축대가 무너져 가장 멋진 뷰를 보이는 산성봉 일대가 폐쇄 할 수 없이 우회길을 선택해 오르다 보니 제법 많이 걷게 되었다 황토길 전 구간이 그늘지고 시원해 정기도보로 하잔 의견이 많았다 주말을 코앞에 두고 공원에서는 황토길을 복원한다 초입은 황토가 많이 굳은 상태 황토길 전 구간이 그늘지고 평탄해 걷기엔 더없이 좋았다 산성봉 오르는 길을 폐쇄해 산을 넘어 오르는 위회길로 올랐다 약간의 업다운이 있었지만 그닥 난코스는 아니었다 1시간이면 오를 산성을 우회길로 오르다 보니 대략 3시간 정도 걸렸다 어렵게 어렵게 산성에 도착했으나 무너진 축대의 상태가 생각보다 심했다 인부들이 못가게 막았지만 멋진 뷰를 놓칠 수.. 2024. 5. 25. 5월 22일 [학우봉~삼성산~깃대봉~도사바위능선] 학우봉~삼성산국기봉~삼성산~깃대봉국기봉~도사바위능선 산행거리 8.3Km 오랜만에 땀 좀 흘린 산행 간간이 불어주는 바람이 더없이 시원했다 이젠 알탕이 그리워지기 시작하는 시기... 오전 내내 안개가 자욱하고 습해 땀을 많이 흘렸다 이무기 보다는 짱뚱어 같아 보이는데... 도사바위(번뇌바위) 다슬기바위(소라바위) 이맘 때면 물이 없는 곳인데 그동안 간간이 내린 비로 족탕할 정도는 흐른다 2024. 5. 23. 이전 1 ··· 3 4 5 6 7 8 9 ··· 7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