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295 6월 23일 ['CGV 씨네뮤지엄' 피카소] 용산고~해방촌~경리단길~삼각지역 약 5.4Km 개봉 예정작을 웨핑하다 우연히 알게된 CGV 씨네라이브러리 연작으로 진행하는 문화콘텐츠 오늘 그 첫 번째로 '파블로 피카소' 편을 청강했다 그동안 단편적으로나마 알고 있던 피카소에 관해 조금이나마 체계적으로 이해하게 되었다 할 수 있겠다 오랜만에 찾은 명동은 외국인들로 가득한 모습이다 극장 내 출입문이 없는 특이한 구조의 영화관 좌석은 조금 불편 강연자 백인필 님은 미술을 전공하고 가이드 생활을 하다 강연까지 하게 되었다고 한다 프로필의 사진보다 실물이 훨 젊어 보인다 영화관을 나서고 걷자 하시는 히카리 님과 제법 걸었다 강렬한 햇볕이 사그라든 오후라 바람도 불고 시원했다 골목길 마다에 숨겨진 식당과 카페가 많았던 경리단길 2024. 6. 24. 영상으로 접하는 'CGV 씨네뮤지엄' 시리즈 개봉 영화를 웨핑하다 재미난 시리즈를 찾았다 CGV에서 진행하는 도슨트, 트래블러 또는 음악가들이 영상과 함께 시대적 상황과 예술작품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 또는 연주 등으로 설명해 주는 프로그램이 있어 소개합니다 피렌체와 우피치 미술관 / 6월 26일 예매감독 : 루카 비오토 / 배우 : 사이먼 머렐스 장르 : 다큐멘터리 / 기본 정보 : 전체관람가, 91분, 이탈리아 개봉 : 2024.06.26미켈란젤로, 레오나르도, 라파엘로, 브루넬레스키, 보티첼리의 예술적 고향이었던 "르네상스의 제련소", 피렌체의 심장부로의 시대를 초월한 아름다움을 향한 다차원적 여정. [토커바웃아트]동서양 에로티시즘의 만남 - 신윤복 & 에곤 실레- 일시 : 6/26 (수) 19:00~20:30 - 강연자 : 심성아 도슨트-.. 2024. 6. 22. 6월 22일 [관악산 우중산행...] 사당역~관음사국기봉~서울둘레길~낙성대역 5.6Km, 2.5h 전철을 타러 나섰다가 우산을 들고 다니는 시민을 봤다 앗차 싶어 날씨를 확인하니 14시 이후 1미리 내의 비소식이 있어 그 전에 하산할 테니 다행이다 싶은 마음이었다 하지만 9시 무렵이 되니 빗줄기가 굵어지면서 세차게 쏟아진다 뙤약볕 보다야 낫다는 생각으로 오랜만에 비를 맞으며 산행했다 당초 예상한 코스의 절반으로 하산한 게 조금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많은 산객이 중도에 하산을 한다 2024. 6. 22. 6월 20일 [세미원~팔당호생태학습선~수풀로] 양수역~세미원~두물머리~팔당호생태학습선~수풀로~운길산역 도보거리 / 8.1Km 너무도 더워 그늘만 찾아 쉬느라 오히려 쉬엄쉬엄 걸었던 하루 팔당호생태학습선을 타기 위해 찾은 한강물환경연구소 관리가 잘 된 수풀로 2차까지 먹은 소주만 10병... ㅎㄷㄷ 2024. 6. 21. 6월 18일 [호암산잣나무산림욕장] 호압산숲길공원~잣나무데크길~삼성산성지~관악산역 도보거리 / 약 7.3Km 오늘도 무척이나 덥다 물도 없는 갈수기와 폭염에 당분간 산행은 힘들지 싶다 계곡에서의 물놀이 대신 숲속 쉼터에서 잠시 오수를... 신도들을 배려하는 보덕사의 변화한 모습 예전부터 이곳을 지날 때마다 바로 연결하는 출입구를 만들어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제사 출입구 공사를 하고 있었다 2024. 6. 21. 6월 16일 [수락산, 향로봉~소리바위~천문계곡] 향로봉~영락대~천문계곡 약 7Km, 4h 처음 산행을 시작하면서 릿지에 대한 두려움을 떨치기 위해 수락산 385대슬랩과 불암산 영신바위를 자주 올랐지만 기억도 희미했던 385대슬랩 어느 날 뜬구름 없이 꿈에 나타난 썪은사과바위... ?? 오늘은 혼자라 385대슬랩 대신 향로봉에서 오르는 코스를 선택했다 칠성대에서 장암으로 빠질까도 생각했지만 어제 새벽에 내린 비의 양으로 회원님들이 좋아하는 천문폭포의 수량이 어느 정도일지를 가늠하기 위해 방향을 틀었다 내원암으로 오르다 옆길로 385대슬랩을 타면 바로 소리바위로 오르게 된다 향로봉과 좌측의 소리바위가 아래서도 선명하게 보인다 어제 새벽에 내린 비로도 옥류폭포에 물이 조금 있다 암벽 타는 분들을 따라 향로봉으로 직진 향로봉과 좌측의 소리바위 .. 2024. 6. 17. 6월 13일 [설악산, 백담계곡~수렴동계곡] 용대리~백담계곡~수렴동계곡 원점 회귀 도보거리 약 13.5Km, 4h 서울 한낮 기온이 33도까지 올랐다고 한다 오늘 불볕더위임을 느낄 수는 있었지만 간간이 불어오는 설악의 바람과 그늘진 데크길에선 그닥 더운 줄을 몰랐다 새로 오픈한 코스 중 데크길은 약 80%에 완만한 경사로 걷기엔 좋았다 출렁다리가 생각보다 길다 수많았던 돌탑들이 지난 폭우에 휩쓸려 갔다고 한다 헬기가 바위들을 나른다 깊은 곳은 사람 키 정도였고 알탕하기엔 아주 적당한 수온 용대리 식당두메솜토종닭 033) 462-5206최가네 생갈비살 033) 461-9233백담황태구이 033) 462-5870백담순두부 0507) 1380-9395 2024. 6. 14. 6월 11일 [북한산, 탕춘대~차마고도] 장미공원~탕춘대~차마고도~불광사 5Km덥다... 덥다... 징그랍게 덥다... 향림계곡에 혹시나 물이 있을까 기대했지만 없다 올여름도 만만치 않게 더울 듯... 날이 더워짐에 따라 일찍 시작하는 게 좋겠다 싶은 생각이다 바싹 말라 바닥까지 드러난 향림계곡 서리태콩국수가 평균 이상의 맛으로 제법 맛있었다 2024. 6. 12. 떠난 후 그립다면 그건 진정 사랑일 겁니다 '살아생전에 효를 다해라, 돌아가시고 나면 많은 것들이 후회로 남을 테니...' 하지만 삶에서 얻어진 인생 선배들의 진리마저도 자주 듣다 보면 너무 흔한 말이 되어 언젠가부터는 그 말의 진정성을 무시하고 흘려버리게 되었다이제 와 후회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냐만은 내가 만약 그때 깨달았다고 해서 효를 다했을 거란 생각은 않는다10년 전 남편을 먼저 보내고 이후의 삶에선 무려 4차례나 큰 수술을 받았으니 극히 평범하진 않은 고통의 시간이었겠구나 생각하면 가여운 여인의 삶이었지 싶다 어쩌면 그래서 더더욱 하나님께 매달린 건 아닌가 싶기도 하다 살아생전 교회에 함께가자는 작은 소망 하나 들어주지 못했음이 못내 아쉬움으로 남는다 사망선고를 받아들 때 그리고 입관하던 때 전해지는 얼음장처럼 차가운 얼굴의 냉기에서는.. 2024. 6. 7. 5월 31일 [가평 자라섬 꽃페스타] 기간 : 2024. 05. 25~06. 16 장소 : 가평 자라섬 봄꽃 : 양귀비, 페튜니아, 하늘바라기, 청유채 등 자라섬 꽃 페스타는 매년 봄(5~6월), 가을(9~10월) 자라섬 남도에서 개최되는 꽃 축제이다. '북한강에 띄운 꽃, 피어나는 힐링과 행복'을 주제로 봄, 가을 테마별 꽃 정원이 조성되며 공연·전시·체험 프로그램과 지역 농특산물 판매부스, 반려동물 놀이터 등이 운영된다. 보납산행은 다음 기회에... 2024. 6. 1. 5월 28~29일 [소백산, 죽령~연화봉~비로봉] 죽령~연화봉~비로봉~다리안 1일차 : 죽령~연화봉대피소, 5Km 2일차 : 연화봉대피소~연화봉~비로봉~다리안, 16Km 보름 전 내린 눈으로 철쭉이 피기도 전에 얼어 죽었다는 소식에 진행여부를 고민하다 그냥 진행하기로 했다 비록 철쭉을 볼 수 없었지만 산행하기에 더없이 좋았던 날씨 덕에 멋진 산행이 되었지 싶다 당초 어의곡으로 하산길을 잡았으나 콜택시 교환원의 어의곡에서 콜이 안 잡힐 수도 있다는 어의없는 답변에 모험할 수 없어 다리안폭포로 하산길을 잡았다 그런 탓에 하산길만 무려 8Km 이상의 고단한 일정이 되었다 장날임에도 한산한 모습의 풍기역전 풍기에서 나름 맛집으로 소문난 '한결청국장' 청국장도 맛있지만 곁들인 반찬까지도 맛집으로 소문날 만하다 산그리메의 끝 능선까지 선명하게.. 2024. 5. 30. 5월 27일 [부천 춘의산~도당근린공원~백만송이장미공원] 춘의산~도당근린공원~장미공원 원점회귀 도보거리 / 6Km 지금까지 도보카페에서 숱한 길을 걸었지만 오늘과 같은 멋진 숲길은 손에 꼽을 만했다 맑은 날, 바람도 시원하고 낮은 산임에도 전체적으로 평지에 그늘이어서 땀 한 방울 흘리지 않고 룰루랄라 했지 싶다 2024. 5. 27. 5월 26일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 종로3가역~청계천 관수교~청계광장~광화문광장~송현열린광장~안국역 도보거리 / 5Km 지난 '유러피언 크리스마스 마켓'에 실망해 큰 기대 없었으나 월등한 사이즈의 축제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등 다수의 나라가 참여한 길거리 푸드부터 각 나라의 대표적인 특산물과 기념품 부스 등 다양했다 청계천에 갤러리가... 프랑스 음식이 입맛에 맞아서일까? 유독 프랑스 푸드존엔 긴 대기줄이... 광화문광장 부스는 각국의 대표적인 기념품과 특산물 판매 부스 real gold? no, fake! 좋아하는 원두를 득템하셨다고 신이 나셨다 공연 대기 중인 태국 여성들... 마침 시간이 되어 광화문 지하박물관까지... 정말 잘 만들어 놓았다 신은 왜 세종대왕에게 모든 재능을 몰빵하셨.. 2024. 5. 26. 5월 25일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뚝섬한강공원] 본행사는 종료되었지만 상설전시는 10월까지... 뚝섬한강공원 한낮의 더위를 피해 밤에 찾은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많은 조명으로 생각보다 볼 만했다 주말인 탓에 많은 시민이 운집 맛이 궁금해 처음 시도한 강변표 라면 맛은 soso... 행사가 끝나서인지, 야간이라서 그런 건지 구조물 위로는 올라가지 못하게 폐쇄 21시까지 매시각에 펼쳐지는 음악분수쇼 2024. 5. 26. 5월 24일 [계족산황토길~계족산성] 장동산림욕장~계족산성봉~장동산림욕장 도보거리 / 11.5Km 계족산성의 일부 축대가 무너져 가장 멋진 뷰를 보이는 산성봉 일대가 폐쇄 할 수 없이 우회길을 선택해 오르다 보니 제법 많이 걷게 되었다 황토길 전 구간이 그늘지고 시원해 정기도보로 하잔 의견이 많았다 주말을 코앞에 두고 공원에서는 황토길을 복원한다 초입은 황토가 많이 굳은 상태 황토길 전 구간이 그늘지고 평탄해 걷기엔 더없이 좋았다 산성봉 오르는 길을 폐쇄해 산을 넘어 오르는 위회길로 올랐다 약간의 업다운이 있었지만 그닥 난코스는 아니었다 1시간이면 오를 산성을 우회길로 오르다 보니 대략 3시간 정도 걸렸다 어렵게 어렵게 산성에 도착했으나 무너진 축대의 상태가 생각보다 심했다 인부들이 못가게 막았지만 멋진 뷰를 놓칠 수.. 2024. 5. 25. 이전 1 ··· 6 7 8 9 10 11 12 ··· 2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