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3286

7월 15일 [수락산, 소리바위~천문폭포] 향로봉~소리바위~천문폭포산행거리 / 7.5Km당고개역에 도착 햇빛이 뜨거워 살을 드러내기 힘들 정도 그럼에도 산행을 하시겠다는 회원들과 계곡으로 바로 가시겠다는 회원들로 구분해 일정을 마쳤다 막상 소리바위에 이르니 해는 구름에 가리워졌고 시원한 바람에 더운 줄 몰랐다 2024. 7. 16.
7월 14일 [연인산 용추계곡, 경기둘레길19코스] 연인산 용추계곡 (경기둘레길 19코스)도보거리 / 7.2 Km몇 년 전 연인산의 국립공원화를 위해 인근의 모든 상가를 철수 시키며 대대적인 조성작업을 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국립공원화는 아니고 도립공원으로서 많은 노력을 기울인 흔적을 찾아볼 수 있었다 차량의 통행도 철저하게 이뤄지면서 초입서 제지한다 이곳이 경기둘레길 19~20코스인 것도 와서야 알았다 2024. 7. 15.
7월 13 [관악산 계곡 물놀이] 설공대~자운암~수영장능선~계곡 산행거리 / 약 3.5Km   날이 너무 더워 예정한 코스를 변경 그동안은 잘 다니지 않던 자운암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역시나 하류부터 탐방객들이 자릴 차지하고 있어 예전에 눈여겨 두었던 곳까지 올랐다       수영장능선에도 몸을 담굴 정도의 물은 있었으나 습하고 옷을 말리기엔 햇빛이 많이 들지 않는다  계곡을 따라 계속 올라본다 2024. 7. 13.
7월 12일 [남산골한옥마을 '국악의 밤'] 용산역~삼각지역~녹사평역~경리단길~남산순환로/남산도서관 도보거리 / 약 5.7Km 남산골한옥마을 야외마당에서 매주 금요일 저녁 '국악의 밤'을 공연한다 12일 20시 공연을 예약 영화 '탈출:프로젝트 사일런스' 관람 후 공연장을 찾았다 에너지 음료로 무료 시식할 기회도 얻고      바람 한 점 없는 도로를 걷자니 무던히도 힘들었다            중학생 때 이후로 오랜만에 찾은 남산도서관 변해도 너무 많이 변한 모습이다 당시 최인호, 박범신, 김홍신 등의 성인 소설을 탐독하기 위해 살다시피 했었다는...                   당시 입장료 10원에 10원이었던 어묵 국물에 도시락 말아먹었던 기억이... 남산 타워를 마주하는 최고의 명당 자리를 차지 잠이 솔~~ 솔~~         20시 .. 2024. 7. 13.
7월 12일 [탈출 : 프로젝트 사일런스] 故 이선균 유작 시높은 평범하다 못해 극히 뻔한 내용이었지만 킬링타임용으로는 아주 볼 만하지 싶다 오랜만에 스크린을 통해 이선균 씨의 모습을 볼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흡족 탈출 : 프로젝트 사일런스 예고편 2024. 7. 13.
7월 11일 [청춘극장 '카르멘존스' + 경의선숲길] 경의선숲길 : 공덕역~홍대입구역 도보거리 / 3.5Km 지난 월요일 영화를 보던 중 지갑을 분실해 속상해 했는데 어제 카드사로부터 습득물 접수가 되었다 연락을 받았다 현금과 상품권 그리고 카드가 있었으나 카드만 남겨진 지갑일까 싶기도 했었는데  내용물 모두 고스란히 있는 채로 극장에서 보관하고 있다고 한다 지갑을 찾을 겸해서 영화도 관람하려 했으나 몸이 천근만근... 초반부터 졸립기 시작한다 ㅠㅠ 영화 관람 후 오랜만에 경의선숲길을 걸었다 1954 yr. 作 드라마, 뮤지컬 2024. 7. 11.
7월 10일 [삽시도 둘레길] 삽시도 둘레길 / 8.7Km 술뚱선착장~거멀너머해수욕장~진너머해수욕장~면삽지~조명각~황금곰솔~수루미해수욕장~밤섬선착장 땡볕이었다면 오히려 힘들었을 삽시도 둘레길 지난 밤 천둥 번개를 동반한 폭풍우로  미세먼지 1도 없는 촉촉한 날씨 덕에 즐거운 도보길이 되었다 새벽녘에 얼마나 비를 쏟아붓는지방바닥이 울리는 천둥소리는 처음이지 싶다 이른 새벽밥을 먹고 휴양소를 떠난다              원산도와 대천항에 해가 나기 시작한다  장고도, 고대도 일대를 바라보며        물이 덜 빠져 해식동굴에 다가갈 수 없어 아쉬웠다              조도  코끼리바위(조명각)   섬 인증 중 유일하게 나무로 인증하는 곳 황금곰솔                           오랜만에 바닷물에 발을 담궈본다   .. 2024. 7. 11.
7월 9일 [도비산 부석사~석천암 + 태안 노을길 5코스] 도비산 부석사~석천암    태안 노을길 5코스(밧개해변~꽃지해변) 도보거리 / 약 6Km연일 계속되는 장맛비에 그나마 약한 비가 내리는 곳을 고심 중 비가 내려도 걷기에 부담이 없는 태안 일대를 선택했다 다행히도 도보 중에는 소강상태를 보여 짙은 산내음과 바다내음을 맡으며 힐링한 일정이 되었지 싶다  특히나 부석사~일몰전망대~석천암에 이르는 도비산 둘레길은 무척이나 인상이 깊어 정기도보 코스로 해달라는 말까지 나왔다지난 문수암~개심사 탐방 때 먹어보지 못한 해미읍성의 맛집 영성각 오늘 제대로 맛봤다 짜장, 짬뽕, 탕수육 모두 기본에 충실한 맛으로  재방문 의사 있다!!!   벚꽃이 만개한 부석사의 모습도 황홀했지만 짙은 운무에 싸인 모습과 길 양옆의 수국길도 기억에 남을 만했다    옛모습 그대로를 보존.. 2024. 7. 11.
7월 8일 [청춘극장 '브라바도스'] 돈의문박물관마을~기상청박물관~경희궁~광화문 도보거리 / 4Km초중등시절 동네엔 작은 극장이 하나 있었다 보고 싶은 영화가 개봉할 경우 동네 수퍼나 쌀집, 연탄집, 혹은 전봇대에 포스터가 나붙는다 포스터를 붙이면 2장의 초대권도 함께 준다 당시 교회 집사님이셨던 쌀집 아저씨가 계셨는데 주일학교에 열심히 다니면서 눈도장을 찍었고 그 집사님께 초대권을 몇 차례 받은 기억이 있다   어느새 나도 실버극장에 드나들 나이가 된 건지... 기대 이상의 레트로 감성이 뿜뿜인 분위기에 흡족했다 필름이 아닌 DVD나 MP4(?)여서인지 비가 내리거나 끊김은 없었다 오디오가 오히려 너무 빵빵해 귀가 먹먹해 적응하기까지 좀 걸렸다 옛기억을 소환시켜주는 좋은 경험이었던지라 다음 기회도 기다려진다      사장님의 손때가 여기저.. 2024. 7. 8.
7월 6일 [설악산, 백담계곡~수렴동계곡] 용대리~백담사~수렴동계곡~백담사도보거리 / 13Km, 4h예정부터 당일 아침까지 시시각각 변하는 날씨 탓으로 진행여부를 두고 무척이나 고심한 백담사행 다행히도 하느님이 보우하사 비 한 방울 맞지 않고 무탈하게 정기도보를 마칠 수 있었음에 감사하다 일정을 마치고 출발하자마자 쏟아지는 장대비엔 회원들 모두 신기한 날씨에 환호성까지...   계속되는 장맛비에 계곡의 물은 많이 불었다 2024. 7. 7.
7월 4일 [관악산 계곡 물놀이] 관악공원에 공사가 다망해 어수선...  초입은 진출입로 공사로 폐쇄, 장미공원 쪽은 수영장 만든다고 폐쇄 위에는 호우로 계곡이 위험하다고 폐쇄... ㅠㅠ 모자봉 상부까지 오르다 우회하다 보니 예정한 코스를 이탈... 결국 인근 계곡서 쉬다 하산그동안의 잦은 비로 계곡엔 물이 넘쳐난다            옆에서 보니 이런 모양이네... 2024. 7. 4.
7월 3일 [경복궁~칠궁~백악정~삼청공원~송현열린광장] 경복궁~칠궁~청와대전망대~삼청공원 도보거리 / 8.1Km, 3h  흐린 날씨였지만 가시거리가 좋았고 바람도 많이 불어 걷기엔 좋은 날이었다 경복궁을 가로질러 신무문으로 빠지려 했으나 잠정 폐쇄 영추문으로 되돌아 와 칠궁으로 갈 수 있었다    평일임에도 관광객이 입추의 여지도 없이 들어선다    연꽃이 조금 올라왔다                         대통문에서 만세동방을 외면하고 삼청공원으로 하산 2024. 7. 4.
7월 2일 [제이드가든 & 문배마을~구곡폭포] 계획했던 일정이 장맛비로 취소되어 제이드가든에 이어 오랜만에 문배마을과 구곡폭포까지 탐방                             문배나무 2024. 7. 4.
'CGV 씨네뮤지엄' 관련한 영화 이번 'CGV 씨네뮤지엄'  관련해 박물관, 미술관 등을 아우르는 영화가 있어 추천해 봅니다 댄 브라운의 소설을 영화화 한 시리즈물입니다 (검색해 보니 쿠팡 와우회원의 경우 쿠팡플레이에서 무료 시청 가능) 다빈치코드, 2006yr.   천사와 악마, 2009yr.   인페르노, 2016yr. 2024. 7. 2.
6월 30일 [비에 흠뻑 젖은 제이드가든] 제이드가든 한 바퀴 약 3.5Km 가끔은 앞뒤 재지 않고 불쑥 떠나는 길이 참 좋다 비 온 뒤의 짙은 숲내음과 더불어 상쾌한 바람이 좋다 간밤에 얼마나 비가 내렸기에 하루 새 노들섬 수위가 높아졌다        섹터 한 곳에 블루베리를 직접 재배해 판매하고 있었다     소원을 이루어 주는 분수(?)  최근 많은 비로 가평 일대의 계곡은 모두 폐쇄했다고 하는데 이곳은 비가 많이 내려도 모두 땅에서 흡수하도록 잘 꾸며놨다    사람 손을 타지 않은 이끼가 참 예쁘다           가장 와보고 싶었던 이끼원 마치 동화 속 한 장면을 걷는 기분...       BTS RM이 다녀갔나?      정면이 화악산이라는데...  제이드가든의 허술해 보이는 울타리 아마도 이곳을 넘어오는 이는 없을 듯    다양한 .. 2024. 6.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