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286 5월 31일 [가평 자라섬 꽃페스타] 기간 : 2024. 05. 25~06. 16 장소 : 가평 자라섬 봄꽃 : 양귀비, 페튜니아, 하늘바라기, 청유채 등 자라섬 꽃 페스타는 매년 봄(5~6월), 가을(9~10월) 자라섬 남도에서 개최되는 꽃 축제이다. '북한강에 띄운 꽃, 피어나는 힐링과 행복'을 주제로 봄, 가을 테마별 꽃 정원이 조성되며 공연·전시·체험 프로그램과 지역 농특산물 판매부스, 반려동물 놀이터 등이 운영된다. 보납산행은 다음 기회에... 2024. 6. 1. 5월 28~29일 [소백산, 죽령~연화봉~비로봉] 죽령~연화봉~비로봉~다리안 1일차 : 죽령~연화봉대피소, 5Km 2일차 : 연화봉대피소~연화봉~비로봉~다리안, 16Km 보름 전 내린 눈으로 철쭉이 피기도 전에 얼어 죽었다는 소식에 진행여부를 고민하다 그냥 진행하기로 했다 비록 철쭉을 볼 수 없었지만 산행하기에 더없이 좋았던 날씨 덕에 멋진 산행이 되었지 싶다 당초 어의곡으로 하산길을 잡았으나 콜택시 교환원의 어의곡에서 콜이 안 잡힐 수도 있다는 어의없는 답변에 모험할 수 없어 다리안폭포로 하산길을 잡았다 그런 탓에 하산길만 무려 8Km 이상의 고단한 일정이 되었다 장날임에도 한산한 모습의 풍기역전 풍기에서 나름 맛집으로 소문난 '한결청국장' 청국장도 맛있지만 곁들인 반찬까지도 맛집으로 소문날 만하다 산그리메의 끝 능선까지 선명하게.. 2024. 5. 30. 5월 27일 [부천 춘의산~도당근린공원~백만송이장미공원] 춘의산~도당근린공원~장미공원 원점회귀 도보거리 / 6Km 지금까지 도보카페에서 숱한 길을 걸었지만 오늘과 같은 멋진 숲길은 손에 꼽을 만했다 맑은 날, 바람도 시원하고 낮은 산임에도 전체적으로 평지에 그늘이어서 땀 한 방울 흘리지 않고 룰루랄라 했지 싶다 2024. 5. 27. 5월 26일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 종로3가역~청계천 관수교~청계광장~광화문광장~송현열린광장~안국역 도보거리 / 5Km 지난 '유러피언 크리스마스 마켓'에 실망해 큰 기대 없었으나 월등한 사이즈의 축제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등 다수의 나라가 참여한 길거리 푸드부터 각 나라의 대표적인 특산물과 기념품 부스 등 다양했다 청계천에 갤러리가... 프랑스 음식이 입맛에 맞아서일까? 유독 프랑스 푸드존엔 긴 대기줄이... 광화문광장 부스는 각국의 대표적인 기념품과 특산물 판매 부스 real gold? no, fake! 좋아하는 원두를 득템하셨다고 신이 나셨다 공연 대기 중인 태국 여성들... 마침 시간이 되어 광화문 지하박물관까지... 정말 잘 만들어 놓았다 신은 왜 세종대왕에게 모든 재능을 몰빵하셨.. 2024. 5. 26. 5월 25일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뚝섬한강공원] 본행사는 종료되었지만 상설전시는 10월까지... 뚝섬한강공원 한낮의 더위를 피해 밤에 찾은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많은 조명으로 생각보다 볼 만했다 주말인 탓에 많은 시민이 운집 맛이 궁금해 처음 시도한 강변표 라면 맛은 soso... 행사가 끝나서인지, 야간이라서 그런 건지 구조물 위로는 올라가지 못하게 폐쇄 21시까지 매시각에 펼쳐지는 음악분수쇼 2024. 5. 26. 5월 24일 [계족산황토길~계족산성] 장동산림욕장~계족산성봉~장동산림욕장 도보거리 / 11.5Km 계족산성의 일부 축대가 무너져 가장 멋진 뷰를 보이는 산성봉 일대가 폐쇄 할 수 없이 우회길을 선택해 오르다 보니 제법 많이 걷게 되었다 황토길 전 구간이 그늘지고 시원해 정기도보로 하잔 의견이 많았다 주말을 코앞에 두고 공원에서는 황토길을 복원한다 초입은 황토가 많이 굳은 상태 황토길 전 구간이 그늘지고 평탄해 걷기엔 더없이 좋았다 산성봉 오르는 길을 폐쇄해 산을 넘어 오르는 위회길로 올랐다 약간의 업다운이 있었지만 그닥 난코스는 아니었다 1시간이면 오를 산성을 우회길로 오르다 보니 대략 3시간 정도 걸렸다 어렵게 어렵게 산성에 도착했으나 무너진 축대의 상태가 생각보다 심했다 인부들이 못가게 막았지만 멋진 뷰를 놓칠 수.. 2024. 5. 25. 5월 22일 [학우봉~삼성산~깃대봉~도사바위능선] 학우봉~삼성산국기봉~삼성산~깃대봉국기봉~도사바위능선 산행거리 8.3Km 오랜만에 땀 좀 흘린 산행 간간이 불어주는 바람이 더없이 시원했다 이젠 알탕이 그리워지기 시작하는 시기... 오전 내내 안개가 자욱하고 습해 땀을 많이 흘렸다 이무기 보다는 짱뚱어 같아 보이는데... 도사바위(번뇌바위) 다슬기바위(소라바위) 이맘 때면 물이 없는 곳인데 그동안 간간이 내린 비로 족탕할 정도는 흐른다 2024. 5. 23. 5월 19일 [창경궁 물빛연화] 창경궁 물빛연화 5월 17일 ~19일 19:40~20:45 약 10여 분의 인터벌로 10회 총 8개의 섹터로 구성된 창경궁의 물빛연화1경 진입로 : 대화의 물길 2경 대춘당지 : 물빛연화 3경 백송나무 : 백발의 빛 4경 대온실 : 조화의 빛 5경 소춘당지 : 물의 숨결 6경 산책로 : 화평의 빛 7경 진출로 1 : 홍화의 빛 8경 진출로 2 : 영원한 궁 그닥 화려하진 않지만 10분 간의 쇼로서는 볼 만했다 어둠이 내려앉아야 불빛이 보이지만 산만한 스크린 탓에 좋다고 할 수는 없겠다 좌우나 수면에서 스모그라도 날려줬더라면 더 보기 좋았을 듯 2경 물빛연화를 제외한 나머지는 조명으로 분위기를 업시킨 정도 오랜만에 찾은 고궁의 야경도 좋았지만 서늘한 바람이 부는 밤공기에 취했다 처음 보는 노란달맞이.. 2024. 5. 20. 5월 19일 [불암산둘레길~제명호, 강경불고기 별내직영점] 화랑대역~뒤풀이식당 / 약 6.5Km, 2.2h 불암산백세문~뒤풀이식당 / 약 5.4Km, 2h 불암산둘레길에서 제명호 방향으로 펜스가 있다 해서 확인차 정기도보 코스 답사했다약간의 오름이 있지만 전반적으로 평이하고 하산길 또한 완만하다 삼육대 방향으로 펜스는 있지만 시건장치는 열려 있다 삼육대 캠퍼스를 둘러보긴 처음인데 생각보다 무척이나 넓다 뒤풀이 식당 : 강경불고기 별내직영점 메인 메뉴인 숯불돼지불고기 : 석쇠에 구워 돌받침에 올려져 나오기 때문에 굽는 과정은 없다 익히 알고있는 숯불향을 입힌 돼지불고기 맛으로 양념 맛이 강하지 않음 물냉면은 평범, 밥과 함께 나오는 김치찌게가 분명 돼지고기 김치찌게인데 좀 특별한 맛(?) 여튼 김치찌게만으로도 한 끼 식사할 수 있는.. 2024. 5. 20. 5월 17일 [원대리자작나무숲 & 방태산 이단폭포] 지난 겨울 폭설로 쓰러진 자작나무숲이 복구되었단 소식에 찾았으나 극히 일부 구간만 복구되었고 전체적으로는 복구작업이 아직도 한창 이어 찾은 방태산자연휴양림엔 많은 봄비로 수량이 풍부해 이단폭포의 위엄도 기대 이상이었다 2024. 5. 18. 5월 14일 [부천, 춘의산~도당근린공원~장미공원] 춘의역~장미공원 : 약 3.5Km ~종합운동장역 : 5.11Km 부천에 볼 일이 있어 돌아오는 길에 들른 장미공원 춘의산에서 시작되는 부천 누리길 5코스 비록 작고 낮은 산이지만 장미공원까지 이어지는 등로는 빽빽한 나뭇잎 덕에 그늘진 길이라 한낮의 햇빛을 피할 수 있어 좋았다 장미는 이제 피기 시작하는 상황으로 10여일 이후에나 만개할 듯 춘의정에서 우거진 샛길로 들어섰더니 이런 포장길과 만나 다시 오른다 춘의정에서 원미산 방향으로 가는 게 좋을 듯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지만 의외로 산책로는 반듯하고 아주 깨끗하게 잘 정돈이 되어 있다 이 곳에 군부대가? 신축 중인 천문과학관 정상석은 없지만 사실상의 춘의산 정상으로 보인다 장미공원으로 가는 길은 계속되는 평지 부.. 2024. 5. 14. 5월 13일 [열린송현광장~광화문~청계천 연등] 지난주보다 낮이 좀 더 길어져 일몰을 기다려야 했다 올해는 예년과 달리 청계천에 연등을 전시하지 않는 듯 다양한 꽃이 식재된 건 알았는데 오늘 자세히 보니 청보리가 보인다 마치 내가 외국에 있는 듯한 착각을... 화려한 밥상 맛도 좋다 올해는 황룡사구층목탑을 모티브로 제작 기온이 낮아진 밤에도 분수를 ... 2024. 5. 14. 5월 12일 [정발산둘레길~일산호수공원~고양국제꽃박람회] 정발산둘레길~일산호수공원~고양국제꽃박람회 도보거리 / 9.7Km 박람회 : 04.26. (금) ~ 05.12. (일)실내 전시관은 예년보다 못한 분위기라 적잖이 실망했다 이후 실외 전시관을 찾아가니 입장료 값은 제대로 했다 싶었다 답답한 실내보다 일산호수공원의 일부를 야외전시관으로 꾸며 놓아 상쾌한 바람을 맞으며 걷는 내내 즐거웠다 7년 만에 개화하는 아모르포팔루스... 참으로 신기하게 생긴 꽃이다 개화 전 / 개화 후 ▼ 실외 전시관 2024. 5. 13. 5월 10일 [목포북항케이블카~고하도] 출항부터 귀항까지 의도치 않게 무척이나 무척이 빡빡한 일정이었지만 목포북항에서 고하도 트래킹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무탈하게 마칠 수 있었다 하루만 일정이 늦었어도 일요일까지 섬에서 발이 묶였을 수도 있었다 유달산 일등바위 옆을 지나는 케이블카 상유십이척을 모티브로 만들었다는 고하도전망대 2024. 5. 13. 5월 9일 [만재도, 마구산~등대] 점심 식사 후 오수를 즐기면서 휴식을 취했다 일몰 시간 즈음에 마구산 등대까지 오른다 등대로 오르는 데크가 많이 무너져 폐쇄해 놓았다 하지만 여기까지 와서 되돌아 갈 수는 없었다 하산길에 고사리 꺾기에 열중이신 반딧불 님... 결국 시간 단축을 위해 모두 나서 한 집에 몰아주기로 하고 고사리 꺾기에 나섰다 강남 싸모가 맞나 싶을 정도로 열심이시다 늦은 시각까지 섭 채취에 나선 주민들이 돌아왔다 섭 한 망을 사려했으나 사모님이 채취하신 섭을 주신다며 사지 말라셨다 물때가 좋아 이 시기를 기다렸다며 동네 주민들이 모두 섭 채취에 나섰는데 사모님은 무려 12망이나 채취하셨다 하신다 wow!!덕분에 저녁상엔 섭, 1인 1뽈.. 2024. 5. 13. 이전 1 ··· 6 7 8 9 10 11 12 ··· 2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