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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3일 [도봉산, 원통사~문사동계곡] 북한산우이역~원통사~문사동계곡~도봉탐방지원센터 약 7.2Km  올여름 알탕의 대미를 멋지게 마무리하지 않았나 싶었던 문사동계곡 2024. 8. 24.
8월 21일 [선유도~장자도, 장항송림산림욕장 맥문동~스카이워크] 마지막 일정으로 장항송림산림욕장의 맥문동과 스카이워크를 둘러보고 무탈하게 일정을 마쳤다 폭풍우가 몰아쳤던 이틀이었지만 일정 중 비 한 방울도 맞지 않고 끝낼 수 있었음에 감사한다 관리도의 천공굴 탐방을 위해 장자도선착장까지 왔지만 해상통제가 해제되지 않아 발길을 돌려 아쉬움으로 남는다 새만금방조제에서 바라본 고군산열도          망주봉은 길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우거져 포기하고 코끼리바위까지만... 2024. 8. 22.
8월 20일 [서산 팔봉산~동작휴양소] 1봉~4봉~원점회귀 약 5Km, 2.3h 지난 달 부석사를 방문 후 다시 찾은 서산 한여름 암름산행은 아니지만  5~8봉은 의미가 없어 4봉까지 두어 시간 정도로 짧게 마쳤다                                                                       민어, 광어, 연어 등으로 멋진 저녁을... 2024. 8. 22.
8월 20일 [태안 파도리해식동굴] 물때를 잘 맞춰 가야 원하는 포인트에서 인증샷을 날릴 수 있는 곳 네비 목적지는 파도리해수욕장보다는 군자캠핑장으로 2024. 8. 22.
8월 19일 [관악산, 무장애숲길~신림계곡] 관악산역~무장애숲길~신림계곡~관악산역 약 5Km 불볕더위는 식을 줄을 모르는데 근교지 계곡은 말라 가니 어느 곳으로 가야 할지 막막해지는 시기다 가평에라도 가야 좀 괜찮을 듯 싶지만  계속되는 원정길이 부담되기만 한다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훅! 하는 뜨거운 바람을 맞는다 오늘도 무척이나 뜨거울 듯한 느낌이다  매일 밤 스콜처럼 잠깐 내리는 소낙비로는 계곡의 마름을 채울 수 없는 듯 웅덩이가 있는 곳에만 물이 있을 뿐 대부분 졸졸졸~ 수준이다 짧고 쉽게 걷고 땀구멍이 열리면 바로 계곡으로 들어갈 수 있는 코스로 잡았다        이젠 수영장의 모습을 제대로 갖추고 완공되어 가는 모습을 보인다 헌데 올여름은 다 지나가니 내년에나 북적이는 모습을 볼 수 있을 듯 2024. 8. 19.
8월 16일 [소리산 석산계곡] 작년에 비해 수량은 적었으나 물놀이하기엔 적당 이전엔 보이지 않던 단속반이 화기사용을 단속 2024. 8. 17.
8월 13일 [설악산, 장수대~대승령~십이선녀탕] 장수대~대승령~십이선녀탕~남교리탐방지원센터 약 12Km / 7.3h  그동안 짬짬이 내린 비 덕에 대승폭포의 폭포수도 볼 수 있었다 역시 설악의 하산길은 고되다 마치 가을 날씨처럼 파란 하늘에 바람도 선선하게 불어온다      가리봉까지 선명하게 보인다            귀떼기봉 너머 저 멀리 중청, 대청봉도  시간이 지체되어 안산은 다음 기회로  하산길 바라본 안산  겨울 얼음장에 넣은 것처럼 손이 너무 시렵다 몸을 담굴 정도로 버틸 만한데...  발이 너무 시렵다                 복숭아탕 바로 앞으로 전망대를 옮겨 놓았다      응봉폭포     날머리 가기 전 마지막 알탕 2024. 8. 14.
8월 9일 [임산계곡~임산폭포] 예년 같으면 어느 정도의 피서객이 있었는데 오늘 임산계곡엔 우리 뿐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즐긴 하루 7년 전부터 매년 찾아오게 되는 임산폭포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오늘은 임산계곡 상단까지 올라와 자릴 잡았다   한국인에겐 돌을 보면 탑을 쌓아야 하는 DNA가 있는 듯       이런 곳에 남사당놀이패 지부가...   1차 물놀이 후 배낭은 벗어버리고 임산폭포를 향해 출발     3단폭포의 모습 그대로를 보여주는 임산폭포            드루와~~ 드루와~~  모자 없이 드갔다가 수박 깨지는 줄...       마지막 물놀이로 임산계곡과 임산폭포에서의 하루를 마무리...   이젠 또 내년을 기약하며... 2024. 8. 9.
8월 8일 [벤허, 1959yr.]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의 소장 자료 중에서 회원들의 요구에 따라 '벤허, 1959yr.'를 단체관람 신청했다 어릴적 성탈절 즈음에선 십계와 함께 단골처럼 편성되었던 영화한두 번은 봤지만 전체적인 줄거리는 기억에 없던 영화 많은 회원이 전차 씬만을 기억했던 영화 하지만 오늘의 관람평은 모두 좋았다 어릴적 기억의 편린이 하나로 이어진 기분이었다고...《벤허》(영어: Ben-Hur)는 1959년 미국에서 개봉된 서사 영화  감독은 윌리엄 와일러, 제작은 MGM의 샘 짐발리스트,  주요 출연진은 찰턴 헤스턴(벤허 역), 스티븐 보이드(멧살라 역), 잭 호킨스(아리우스 역), 휴 그리피스(족장 역), 하야 해러릿(에스더 역)  1880년 루 월리스의 《벤허: 그리스도의 이야기》가 원작이며  1925년 개봉된 동명.. 2024. 8. 8.
8월 7일 [가학산 광명동굴] 광명시에 볼 일이 있어 갔다가 잠시 들른 광명동굴 평일임에도 방문객이 넘쳐난다 아마도 무더위를 피해 관광 겸해서 찾은 듯싶다 푹푹 찌는 불볕더위임에도 동굴입구에 서자 한기가 엄습해 시원함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예전엔 와인동굴을 둘러보고 돌아나왔는데 출구를 만들어 가학산 정상과 연계해 놓았다 데크길과 더불어 완만한 길이 걷기에 좋았다      암릉동굴 쪽 길은 폐쇄하고 새로운 산책길을 만들어 놓았으나 기존의 동굴 방향으로 해서 전망대를 거쳐 내려왔다 2024. 8. 8.
8월 6일 [포천 도마치계곡~백운계곡] 오전 8시 경에만 소량의 비예보가 있었으나 전날부터 많은 비가 내려 도마치계곡은 둑이 무너져 범람할 듯 흐른다 이리저리 헤매다 이른 점심을 먹으며 이후를 도모키로 하였는데 식사 중엔 장대비가 쏟아진다  12시 즈음에 햇빛이 나며 불볕더위가 시작되어 백운계곡으로 이동해 잠시나마 휴식을 취할 수 있었다 한북정맥은 언제 보아도 마음을 홀린다 흙탕물을 일으키며 거세게 흐르는 도마치계곡의 물줄기    물살이 세서 가까이 접근조차도 어려울 듯해 도마치계곡서 철수하고 다시 이동으로 돌아와 점심을 해결했다 느티나무집 이동갈비 신기하게 홀 한가운데 400년 수령의 느티나무가 버티고 있다         계곡을 건널 수 없는 지경 2024. 8. 7.
8월 5일 [북한산, 삼천사계곡~사모바위~승가사~구기터널] 삼천사~사모바위~승가사~구기터널  7.8Km / 3.4h 비 예보가 있어 삼천사계곡만 다녀올 생각으로 나섰다 조금만 더 올라가 보자 하다 어느덧 하산길이 더 멀어지고  비봉능선까지 오르게 되었다 오늘처럼 비봉능선에서 사람의 인기척도 없었던 적이 있었나 싶다  삼천사계곡은 오늘 낼 소낙비가 더해지면 다음주까지도 물놀이하기엔 좋을 듯 싶다 금방이라도 비가 쏟아질 듯한 북한산의 먹구름   처음으로 진관사를 거치지 않고 삼천사입구로 들머리를 잡았다  미타교를 지나면서부터 계곡의 물을 접할 수 있었다 적지 않은 수량을 보인다    삼천사 경내를 먼저 둘러본다 거북바위라 하는데 자라의 모습과 더 닮았다    산령각 아래 마애여래입상은 고려시대의 것이라 한다 불과 100여 미터 오르자 넓은 소에 가족이 자릴 잡았다 .. 2024. 8. 5.
8월 3일 [북설악, 흘리계곡~물굽이계곡] 흘리계곡~물굽이계곡 8Km / 5.3h 인제엔 많은 비가 내렸다는데 설악 넘어 고성엔 비가 전혀 없었다고 한다 그 탓에 물굽이계곡에도 작년과 달리 물이 적고 이끼가 많아 미끄러웠다 다친 이 없이 무탈하게 일정을 마칠 수 있었다         작년에 비해 흘리계곡은 좀 깨끗해졌다고 할까?   흘리계곡과 물굽이계곡의 합수점 2024. 8. 4.
[양평,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 차후 궂은 날씨로 산행이 어려울 경우인근의 가 볼 만한 탐방지 중  양평에 위치한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을 찾았다 인근의 '서후리자작나무숲', '더그림' 등과 연계한다면 하루 일정으로 좋을 듯싶다             소나기광장 '우리가 산다는 것은 끊임없는 선택의 연속이라고 할 수 있다'      황순원 작가 부부의 묘 짧지만 소나기마을을 휘감는 산책길도 있다 2024. 8. 2.
7월 31일 [칼봉산 경반계곡~수락폭포] 칼봉산자연휴양림~수락폭포 왕복 산행거리 / 8Km 지난 일요일보다 물이 많이 빠져 물살이 약해져 계곡을 건너거나 폭포에 접근하기가 수월했다 전철 안에서 바라본 한강의 날씨를 보아하니 오늘도 일기예보보다는 무더운 날이 될 듯해 보였다 2024. 8.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