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공부방524

[유네스코 세계유산,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 - 영주 부석사'] 안동 일대는 많이 돌아다녔으나 부용대는 올라보지 못해 귀경길에 부용대와 더불어 영주 부석사도 들리자는 추천에 두 곳 모두 들렸다 부석사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게 '무량수전' 인데 책으로만 봤던 무량수전을 눈으로 목도하게 되었다 부석사의 첫느낌은 여느 다른 절과 분위기가 사뭇 다를뿐만 아니라 조경이 잘 되어 사찰의 건물들과 정말 멋진 그림을 보여준다 ▼ 부용대에서 바라본 하회마을 전경 ▼ 대개의 서원이 관리에 그치는데 이곳 화천서원은 카페로 운영되고 있었다 ▼ 부석사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절이 참 예쁘다란 첫인상이다 ▼ 통일신라시대에 지어진 건물은 본래의 모습 그대로를 간직하기 위해 새로이 단청도 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준다 ▼ 무량수전 ▼ 전설에 의하면 이 돌을 어느 선사가 들어 올렸다 해서 '浮石'이라.. 2016. 7. 25.
대한민국을 세계1등 조선국가로 만든 민계식 전 현대중공업 회장 #1. 대한민국 과학기술유공자6 독보적 기술 개발로 조선해양 강국 확립 기여 민계식 현대학원 이사장 조선(造船)발명왕, 대한민국을 세계 1등 조선국가로 만들다 평생 논문 280편, 지식재산권 300여 건 발표 연구하고 발명하는 CEO로 현대중공업을 세계적 기업으로 육성 #2. 발명(發明): 세상에 없던 것을 새로 만들어내는 창의적 활동. 5월 19일, 발명의 날은 1957년 지정된 기념일로 측우기의 발명일에서 연유했다. 세종대왕의 발명품들이 조선의 태평성대를 만든 것처럼, 창조적 활동을 통해 다시 한 번 잘살아보자는 국민의 염원이 담겨 있다. 과학기술인들 중에서도 분야별로 손꼽히는 ‘발명왕’들이 있다. 특히 199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최고의 수출 효자 종목이었던 조선업계에선 명실상부 최고의 발.. 2016. 6. 3.
DSLR 렌즈캡 홀더 & 배낭용 스트랩 DIY DSLR을 들고 산행하는 사람이 공통적으로 갖는 불편함이 있다 무게감 뿐아니라 나뭇가지나 암벽에 렌즈나 후드가 긁히는 경우가 잦은데 그럴 때마다 마음이 긁히는 기분... 해서 렌즈캡을 착용하고 다녀야 하는데 이눔의 렌즈캡이 약간의 충격만 받으면 분실의 위험이 잦고 렌즈캡만을 따.. 2016. 4. 5.
진정 삶의 멋을 즐길줄 아는 사람 산행 중 만난 진정 삶의 멋을 알고 즐길줄 아는 사람... Adele-Hello 스마트폰듣기 스마트폰저장 DdooSiKkoongYa 2016. 4. 4.
백패커를 위한 장비 백패커를 위한 장비 Category Contents site / http 초소형 스토브 100g 이하 초소형 스토브 화력 비교 http://www.outdoor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7328 30L 이하 소형배낭 난다 긴다하는 배낭 다 모여라 8종 http://www.outdoor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972 캠핑 랜턴 N9 루메나 http://www.outdoornews.co.kr/news.. 2016. 2. 8.
원자력 기술자립 실현한 원자력계 대부 '한필순' #1. 대한민국 과학기술유공자 39 원자력 정책과 사업 주도해 원전기술 강국 견인 원자력 기술자립 실현한 원자력계 대부 한필순 모방에서 혁신 이룬 기술프런티어 수장 #2. 학력 1953~1957 | 공군사관학교 졸업(레이더 정비 장교) 1957~1960 | 서울대학교 물리학과 졸업 1962~1964 | 미국 일리노이대학 이학석사 1964~1969 |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리버사이드 이학박사(물리학) 경력 1970~1982 | 국방과학연구소 레이저 및 야시장비 연구부장 1982~1991 | 한국원자력연구소 소장, 한국핵연료주식회사 사장 1987~1989 | 한국원자력학회 회장 1994~1997 | 한국원자력연구소 연구위원 1997~2001 | 대덕클럽 회장, (주)가이아 대표이사 회장 2010~2013 | .. 2015. 2. 2.
'두리는 아내가 나에게 준 내 인생의 가장 큰 축복' 지난 21일 저녁에는 차범근축구교실 이사회 일정이 잡혀있어서 다음날 하는 아시안컵 8강전을 보러 호주에 갈수있는 형편이 못됐다. 우즈벡한테 지게 된다면 우리팀은 돌아와야했기 때문에 자칫 두리의 대표선수 마지막 경기가 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만약 그 모습을 못보게 된다면 .. 2015. 1. 26.
한국 물리학의 씨앗 뿌린 개척자, 故 조순탁 전 한양대 교수 #1. 대한민국 과학기술유공자10 국내 1호 이론물리학자로 한국 물리학의 씨앗 뿌린 개척자 故 조순탁 전 한양대 교수 조-울렌벡 이론으로 세계 통계물리학 역사를 새로 쓰다 국내 최초 1.5 MeV 사이클로트론 입자가속기 건설 주도 이휘소 박사와 함께 미국 물리학 발전 계보에 이름 올리며 권위 인정 #2. 흔히 물리학을 모든 과학의 기초 또는 자연과학의 여왕이라고 말한다. 과학의 법칙이 결국 물리학의 법칙으로 귀착되는데 반해, 물리학은 물리학의 법칙으로만 설명될 수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물리학의 발전은 새로운 과학의 발달에 토대가 된다. 지금으로부터 60여 년 전 기초과학이란 말조차 전무했던 시절, 한국의 첫 이론물리학자이자 교육자로서 한국 물리학의 씨앗을 뿌린 학자가 있었다. 바로 故 조순탁 박사다. .. 2015. 1. 23.
한국 천문·기상 연구와 교육의 시조, 故 이원철 국립중앙관상대 초대대장 #1. 대한민국 과학기술유공자17 우리나라 천문·기상 연구와 교육의 시조 故 이원철 국립중앙관상대 초대대장 한국과학에 별빛을 비추다 독수리자리 에타별이 맥동변광성임을 증명한 한국인 최초의 이학박사 일제 치하, 전쟁 등 국가적 재난기에 대한민국 기상과 천문업무의 기틀 마련 #2 일 년 365일, 밤하늘을 영롱하게 장식하는 은하수. 한여름 밤의 은하수는 색다른 장관으로 우리에게 특별함을 선물한다. 은하수가 가장 높이 떠오르는 여름밤은 하늘이 가장 아름다운 계절로, 지금껏 보지 못했던 별들의 반짝임이 절정에 이르러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그 중 독수리가 날개를 펼친 형상의 독수리자리는 은하계 안쪽에 놓여 밝은 별들이 많다. 잘 알려져 있는 견우별(알타이르)은 태양보다 약 8배의 밝기로 맨 눈으로도 관찰할 수 .. 2014. 12. 12.
우리나라 최초 인공위성 '우리별'의 아버지, 故 최순달 KAIST 명예교수 #1. 대한민국 과학기술유공자19 우리나라 최초 인공위성 ‘우리별’의 아버지 故 최순달 KAIST 명예교수 불가능에 도전한 과학자, 우주에 한국의 별 쏘아 올리다 국내 최초의 우주기술벤처 창립 주도로 산업화에 이바지 TDX 교환기 개발로 전화 1천만 대 보급에 기여 #2 1992년 8월 11일. 대한민국 최초 인공위성인 ‘우리별1호’가 우주로 쏘아 올려졌다. 우리별의 발사 성공으로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22번째 위성보유국으로 도약하게 됐다. 우주 분야의 불모지였던 우리나라가 인공위성 보유국으로 거듭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우리나라 우주개발을 위해 남은 인생을 걸겠다는 마음으로 프로젝트를 추진한 한 명의 과학자가 있었다. 당시로서는 불가능에 가까웠던 일에 도전한 故 최순달 박사, 그는 조국의 별을 위해 삶을 .. 2014. 12. 11.
[유네스코 세계유산,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 - 선암사'] 선암사에 도착하니 오후 4시 30분 먼저 선암사 입구의 슈퍼에 들러 민박집을 알아보았으나 선암사 들머리에 '선암사차체험관'을 추천해 주신다 선암사서 운영하는 곳이라면 값은 쌀지 모르겠지만 행동에 제약이 따라 포기하고 민박이란 입간판이 보이는 곳 모두 전화를 돌린다 값은 한 사람이어도 방값을 기준으로 50,000원을 부르니 시세는 확인한 셈 이제 발품을 팔며 외관을 살피는 중 외딴 곳에 민박이라 써진 집 한 채를 보고 다시 확인 30,000원... OK 짐을 풀고 내일 산행에만 집중하기 위해 선암사를 미리 방문한다 생각보다 먼 거리였다 도착하니 이미 날은 어두웠고 숙박지로 오는 길은 그야말로 암흑... ㅠㅠ 배낭을 놓고 온 터라 후레쉬도 없어 급히 후레쉬 앱을 설치하여 스마트폰 후레쉬로 대체했다 민박집은 .. 2014. 11. 12.
대한민국 과학기술 정책 대부 故 최형섭 KIST 초대 소장 #1. 대한민국 과학기술유공자2 과학기술 행정의 기틀 세운 정책 대부(代父) 故 최형섭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초대 소장 우리나라 연구개발의 터를 다지다 KIST, 대덕연구단지, 한국과학재단 탄생의 산파 불이 꺼지지 않는 연구소를 지켰던 과학자 이야기 #2. 지난 달, 우정사업본부는 지리학자 김정호, 과학기술자 이천, 과학기술정책가 최형섭을 담은 ‘한국의 과학인’ 기념우표 3종을 발행했다. 故 최형섭 KIST 초대소장은 일반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과학자는 아니지만,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역사를 이야기할 때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인물이다. 과학기술처 발족일인 1967년 4월 21일을 기념해 지정한 ‘과학의 날’을 맞아 역대 최장수인 7년 반 동안 과학기술처 장관을 역임한 최형섭 박사의 일생이 어.. 2014. 10. 2.
기적의 볍씨 '통일벼'로 쌀 자급 이룩한 해결사, 故 허문회 서울대 명예교수 #1. 대한민국 과학기술유공자29 작물육종기술 개발로 쌀 자급 이룩한 해결사 故 허문회 서울대 명예교수 기적의 볍씨 ‘통일벼’로 보릿고개를 넘게 하다 세계 최초 벼 삼원교잡 육종 성공으로 최고 생산성 기록 벼의 동북아 전파 경로 규명 등 한국 농업과학의 선진화에 기여 #2. 지금으로부터 불과 50년 전만 해도 우리나라는 고질적인 식량난으로 배고픔이 일상화돼 있었다. 쌀 생산량이 현저히 부족해 전 국민이 풍족하게 먹을 쌀이 없었고, 봄이면 항상 보릿고개를 겪어야 했다. 한국 정부는 식량난 타개를 위해 수확량이 많은 벼의 신품종을 개발하려 노력했지만, 번번이 실패했다. 벼에 대한 정책 부재와 더불어 개발된 품종이 한국의 기후와 풍토에 맞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한국의 식량난을 해결한 건 ‘통일벼’였다. 기존 .. 2014. 10. 2.
유종의 미를 거두기 힘든 10가지 원인 아래 내용은 위징이 당태종에게 당나라를 창업하던 당시와 같은 검약을 지속하지 못하고 사치와 나태의 풍조가 나타나자, 이에 대해 간언한 내용이다. 이 글에는 유종의 미를 거두기 힘든 10가지 원인으로 위징이 생각한 '국가 수성(守成)'의 어려움이 잘 나타나 있다. 당태종은 위징의 글.. 2014. 9. 19.
한국 지질학 발전의 초석을 놓은 정창희 서울대 명예교수 #1. 대한민국 과학기술유공자23 탄광지역 지층 연구로 석탄자원 확보에 기여한 지질학자 정창희 서울대 명예교수 한국 지질학 발전의 초석을 놓다 평안누층군 층서 정립으로 한반도 고생대 지질 기록 해석에 이바지 국내 최초 출간하며 학문 발전에 공헌 #2 해방 이전까지 우리나라의 지질과 관련된 논문들은 대부분 일본인에 의해 발표됐다. 1910년 한국을 합방한 일본이 1918년에 지질조사소를 설치했는데, 이곳에 일본인 지질학자를 파견하여 지질조사를 실시했기 때문이다. 그들의 목적은 자원수탈에 있었다. 지질조사는 자원수탈의 사전 준비였던 셈이다. 이러한 이유로 지질 연구에 대한 기준은 일본의 관점에서 정해진 것들이 대부분이었다. 해방 이후, 모든 것을 바로잡기 위한 각계의 노력이 이어졌다. 지질학 분야 역시 마찬.. 2014. 5.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