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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쵸콜릿 미국인의 46%는 초콜릿 없이 하루도 살 수 없다고 할 정도로 초콜릿은 현대인에겐 필수품이다. 콜럼버스는 대륙뿐만 아니라 신대륙에서 화폐로 사용한 카카오도 발견했다. 그 후 카카오는 초콜릿의 원료가 되어 왕가를 중심으로 유행하기 시작했다. 비싼 세금이 붙고 희소성이 있어서 초콜릿은 부의 .. 2009. 1. 31.
착한 사람 컴플렉스 누가 무슨 일을 부탁해도 거절하는 법이 없는 이들의 특징은 바로 자타가 공인하는 ‘착한 사람'이라는 것. ‘No'라고 외치고 싶지만 이기적인 사람으로 낙인찍히는 것이 두려워 ‘그래!'라고 대답해버린다면 바로 착한 사람 콤플렉스에 빠진 것이다. 웃는 얼굴로 도와주지만 남몰래 속병을 앓을지도 .. 2009. 1. 31.
아버님은 개전문이시네요 DdooSiKkoongYa 명절날 많은 가족이 모여 즐길만한 놀이가 그리 많지 않다 초등학생들은 서로 모여 닌텐도를, 중고등학생들은 인터넷 삼매경에, 어른들은 고스톱에.... 따로 모여 끼리끼리 놀다가 시간이 흐르다보면 약속이나 한 듯 모두가 TV 앞에 헤쳐모여 하게 된다 그런데 처음에는 시시껄렁하게 생각.. 2009. 1. 29.
우리나라에는 왜 마차가 없었을까? ▲ 고구려 쌍영총 고분내 연도 동벽에 그려진 우차행렬 조선 후기 실학자들의 표현을 빌리자면 우리나라에는 산이 많아 수레가 다니기에는 적합하지 않았다고 한다. 유럽과 달리 우리나라는 산이 많아 말을 타고 다니기에는 적합하지만, 마차를 타고 다니기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뜻이다. 그 외에도 .. 2009. 1. 25.
가슴으로 전해지는 울림 ▲시각장애를 극복하고 그림 작업에 몰두하고 있는 시각 장애 화가 '존 브램블리트'와 그의 작품들 어릴 적 사고로 귀가 들리지 않는 청각장애 소녀가 있다 그녀는 더 이상 귀로 들을 수 없는 소릴 듣기 위해 진동으로 느끼면서 피아노 연주를 한다 금난새님은 그녀의 연주를 단원들과 듣고서 많은 깨.. 2009. 1. 23.
일본 애니메이션 - [반딧불의 묘(무덤)]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를 처음으로 접한 게 대략 15년 전 이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일본문화개방을 하느냐 마느냐 하는 와중에서 이미 상당수의 많은 일본 애니메이션 매니아들은 정책적인 상황과는 상관없이 CD나 VHS, 또는 만화책 등을 통해 쉽게 접하고 있었던 상황이였다 그런 와중에 내.. 2009. 1. 23.
농익은 김치의 과학 “풋내 나는 겉절이 인생이 아닌 농익은 김치 인생을 살아라. 그런데 김치가 제 맛을 내려면 배추가 다섯 번 죽어야 한다. 배추가 땅에서 뽑힐 때 한 번 죽고, 통배추의 배가 갈라지면서 또 한 번 죽고, 소금에 절여지면서 다시 죽고, 매운 고춧가루와 짠 젓갈에 범벅이 돼서 또 죽고, 마지막으로 장독에.. 2009. 1. 23.
자식이 뭐길래 어미된 사람들이 모여 '자식이 뭐길래'라는 주제를 놓고 책을 만들었다 "자식에 대해 무슨 말을 어떻게 하자는 것이냐?" "흉을 보는 척하다가 결국은 자랑으로 끝날 것이다" 라는 것이 걱정의 요지였다고 한다 그런 어미들이 자식을 바라보는 어미의 눈으로 글을 보태어 책을 엮었다 2001년 도서출판 답.. 2009. 1. 22.
겨울방학동안의 첫 나들이 / 친구들과 케익을 만들다 한 쪽 팔에 깁스를 한 상태여서 방학내내 스키도 스케이트도 타지 못하던 아이가 모처럼 친구들을 만나 하루를 신나게 원없이 놀았다 지난 금요일 찬희, 세연이와 함께 일산에서 케이크를 만드는 이벤트가 있었다 아이들이야 스스로 만들어 먹을 수 있다는 기대감에 시작부터 흥분이 되어 있었다 엄.. 2009. 1. 21.
해 / 박두진 詩, 마그마 박두진님의 詩가 있는 노래 해 마그마 노래 어둠속에 묻혀있는 고운해야 아침을 기다리는 애띤 얼굴 어둠이 걷히고 햇볕이 번지면 깃을 치리라 빠알간 해야 네가 웃음지면 홀로라도 나는 좋아라 어둠속에 묻혀있는 고운해야 아침을 기다리는 애띤 얼굴 해야 떠라 해야 떠라 말갛게 해야 솟아라 고운 해야 모든 어둠 먹고 애띤 얼굴 솟아라 눈물 같은 골짜기에 서러운 달밤은 싫어 아무도 없는 뜰에 달밤이 나는 싫어라* 눈물 같은 골짜기에 서러운 달밤은 싫어 아무도 없는 뜰에 달밤이 나는 싫어라 해야 떠라 해야 떠라 말갛게 해야 솟아라 고운 해야 모든 어둠 먹고 애띤 얼굴 솟아라 DdooSiKkoongYa 2009. 1. 21.
하늘 / 박두진 詩, 양희은 노래 박두진님의 詩가 있는 노래 하늘 양희은 노래 하늘이 내게로 온다. 여릿여릿 머얼리서 온다. 하늘은, 머얼리서 오는 하늘은 호수처럼 푸르다. 호수처럼 푸른 하늘에 내가 안긴다. 온 몸이 안긴다. 가슴으로, 가슴으로 스미어드는 하늘 향기로운 하늘의 호흡. 따가운 볕, 초가을 햇볕으로 목을 씻고, 나는 하늘을 마신다. 자꾸 목말라 마신다. 마시는 하늘에 내가 익는다. 능금처럼 내 마음이 익는다. DdooSiKkoongYa 2009. 1. 21.
전국 음악 교사 홈페이지 & 음악 이론 및 자료 사이트 모음 전국 음악 교사 홈페이지 모음 사이트명 웹주소 특징 이기천 선생님의 홈페이지 http://www.lgch28.com.ne.kr 전남 함평월야종합고등학교 선생님으 로 여러 가지 음악학습 훈련 프로그램 전남중등음악교육연구회 http://music.cnei.or.kr 전남중등음악교사들로 구성된 연구회 다양한 음악학습 및 자료 신재웅의 Musi.. 2009. 1. 20.
박두진님의 詩가 있는 노래 모음 박두진님의 詩가 있는 노래 01... 해 / 마그마 02... 돌의 노래 / 국립합창단 03... 하늘 / 양희은 DdooSiKkoongYa 2009. 1. 19.
당신도 카폐인? -폐인(廢人)은 원래 '아무 것도 못할 정도로 망가진 사람'이라는 뜻으로 쓰였으나, 최근에는 컴퓨터와 인터넷과 관련된 취미, 커뮤니티, 온라인 게임, 일, 기타 등등에 대해 극단적으로 심취한 사람을 이르는 말로 바뀌었다.- 위키백과사전에서 설명하는 '폐인'의 뜻이다 몇 년 전 부터 인.. 2009. 1. 18.
돌의 노래 / 박두진 詩, 국립합창단 박두진님의 詩가 있는 노래 돌의 노래 국립합창단 돌이어라. 나는 여기 절정(絶頂) 바다가 바라뵈는 꼭대기에 앉아 종일(終日)을 잠잠하는 돌이어라. 밀어 올려다 밀어 올려다 나만 혼자 이 꼭대기에 앉아 있게 하고 언제였을까 바다는 저리 멀리 저리 멀리 달아나 버려 손 흔들어 손 흔들어 불러도 다시 안 올 푸른 물이기 다만 나는 귀 쫑겨 파도 소릴 아쉬워 할 뿐. 문으로만 먼 파돌 어루만진다. 오 돌. 어느 때나 푸른 새로 날아 오르랴 먼 위로 아득히 짙은 푸르름 온 몸 속속들이 하늘이 와 스미면 푸른 새로 파닥어려 날아 오르랴. 밤이면 달과 별 낮이면 햇볕 바람 비 부딪히고, 흰 눈 펄 펄 내려 철 따라 이는 것에 피가 잠기고 스며드는 빛깔들 아롱지는 빛깔들에 혼이 곱는다. 어느 땐들 맑은 날만 있었으랴만.. 2009. 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