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303 아빠는 콩글리쉬 아이는 잉글리쉬? "미국에서 오렌지 주세요 했더니 못 알아듣고, 얼레인지~ 했더니 알아듣더라~" 영어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대통령 인수위원의 이경숙위원장이 했던 말이다 (^^;;) 한 해 30조를 육박하는 사교육시장의 규모를 생각해 볼 때 영어의 중요성이 차지하는 정도는 말해 입만 아프다 오죽하면 대통령까.. 2009. 1. 8. 덕유산 향적봉 [2006.1] 아이와 함께 겨울산행을 한다는 것은 무척이나 위험스러운 행위일 것이다 그러나 무주리조트에서 곤돌라를 타고 설천봉을 거쳐 향적봉으로 오르는 코스는 아이들과 함께 해 볼 만한 코스다 눈과 얼음으로 길이 미끄러워 1시간 조금 더 걸리긴 했지만 오르는 도중에 만나는 설경은 아이에게는 무척이.. 2009. 1. 8. 새벽을 열어가는 사람들 IMF 이후 한때 놀면 뭐하느냐는 심정으로 일이 없어 새벽 신문배송일을 했던 적이 있었다 새벽 1시 30분에 일어나 보급소에 도착하여 신문이 오면 각 지역으로 분배하는 일이었다 일을 마치면 대략 4시에서 4시 30분 정도였는데 그 시각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많은 사람들이 새벽부터 일을 .. 2009. 1. 6. 강북방향 자전거 전용도로 Cycling 주말 자전거를 타면서 강북지역을 지나 의정부지역의 시작점까지 달려보았다 생각외로 하천주변의 시설이 잘 정돈되어 있었고, 많은 시민들이 운동과 산책을 즐기는 모습을 쉽게 발견할 수 있었다 조금 아쉬운 것은 아직은 하천의 정화시설이 온전치 못한 탓에 몇 몇 곳에선 심한 악취가 풍겼다 아마.. 2009. 1. 5. ˝고개를 숙이면 부딪치는 법이 없습니다.˝ - 맹사성 열 아홉의 어린 나이에 장원 급제를 하여, 스무 살에 경기도 파주 군수가 된 맹사성은 자만심으로 가득 차 있었다. 어느 날 그가 무명 선사를 찾아가 물었다. ˝스님이 생각하기에 이 고을을 다스리는 사람으로서 내가 최고로 삼아야 할 좌우명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오?˝ 그러자 무명 선사가 대답했다... 2009. 1. 3. 가 볼만한 겨울 여행지 겨울여행지 ♣ 환상선 눈꽃 열차 누구나 한번쯤 타보고 싶은 환상선 눈꽃열차가 많은 분들의 기대에 힘입어 운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눈 없는 겨울 풍경은 그야말로 '앙꼬 없는 찐빵' 이죠?! 하지만 근사한 설경을 구경하기란 좀처럼 쉽지 않은 일이죠. 이에 시원하게 뚫린 철길 위를 미끄러지.. 2009. 1. 3. 신문박물관 견학 신문박물관은 서울 광화문의 동아미디어센터 3,4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신문역사관과 기획전시관, 미디어 영상관으로 구성된 신문박물관은 과거의 기록에 충실해 왔던 신문이 오늘날에 와서 역사가 되고 미래의 지표가 되는 과정을 체험하는 마당입니다. 신문역사관은 그 시대의 사회와 문화를 고스.. 2008. 12. 31. 광산김씨(光山金氏)의 유적지 / 오천유적지(烏川) 광산김씨(光山金氏)의 유적지 / 오천유적지(烏川) 도산서원서 약 10여분 거리에 위치한 오천(烏川)유적지는 우리나라 제일의 양반가로 알려진 광산김씨의 유적지로 잘 알려진 곳이다. 광산김씨의 후손으로 남다른 느낌을 갖게 된다. 마치 고궁을 축소하여 옮겨놓은듯 아담하게 잘 가꾸어.. 2008. 12. 31. 새해를 맞이하며... 가끔 혼자만 알 수 있게 뭔가를 숨겨놓는다 그러다가 숨겨놓은 사실 조차 까맣게 잊어버린다 이사하는 날 그 물건이 다시 세상에 드러난다 "우띠~..." 한 해가 저물어 가면서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한다 다짐하는 약속들이 알고보니 1년 전의 그것과 같다 "쓰바~ ..." 똑같은 짓거리를 1년 후에.. 2008. 12. 29. 쑥부쟁이 쑥부쟁이의 전설 꽃말: 그리움, 기다림 옛날 어느 마을에 아주 가난한 대장장이가 살고 있었는데 그에게는 11남매나 되는 자녀들이 있었습니다. 이 때문에 그는 매우 열심히 일을 했지만 항상 먹고 살기도 어려운 처지였습니다. 이 대장장이의 큰딸은 쑥나물을 좋아하는 동생들을 위해 항상 들이나 산.. 2008. 12. 27. 꼭 한번 가볼 만한 전국 유명 천문대 꼭 한번 가볼 만한 전국 유명 천문대 양평 중미산천문대 중미산천문대는 서울 인근에서 가장 많은 별을 볼 수 있는 곳으로, 날씨만 좋으면 별 3천 개가 보인다고 한다. 사설 천문대라 규모는 작지만 프로그램이 풍부하다. 천문우주학과 출신 강사가 연령별 눈높이에 맞는 별 이야기를 전해주며, 숲 해.. 2008. 12. 27. 크리스마스의 유래 크리스마스의 유래 "크리스마스"의 날짜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설이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유력한 12월 25일 설은 고대 "로마"에서 지키던 동지날을 채택한데서 비롯됐다. 당시 "로마"의 이교도들은 동지절(12월 24일 - 다음해 1월 6일)을 하나의 대축제적인 명절로 지키고 그래서 고대 교회의 "로마" 주교.. 2008. 12. 26. 삶엔 정석이 없으니 수순도 없다 인생에 관련하여 많은 격언이나 삶의 지혜를 접할 수 있다 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운동을, 사업을 하는 사람들은 사업을, 예술을 하는 사람들은 예술작품이, 바둑을 두는 사람들은 바둑을 인생의 축소판이라 한다 (최고수를 入仙의 경지에 올랐다라고 표현한다) 그래서 그런 것인지 바둑에도 많은 격언.. 2008. 12. 26. 대우중공업 김규환 명장의 강연 中에서 지금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라. - 대우중공업 김규환 명장이 삼성전자 천안사업장에서 한 강연 중에서 - 저는 초등학교도 다녀보지 못했고 5대 독자 외아들에 일가 친척하나 없이 열다섯 살에 소년가장이 되었습니다. 기술하나 없이 25년 전 대우중공업에 사환으로 들어가 마당 쓸고 물 나르며 회사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이런 제가 훈장 2개, 대통령 표창 4번, 발명특허대상, 장영실상을 5번 받았고, 1992년 초정밀 가공분야 명장으로 추대되었고, 우리나라에서 상을 제일 많이 받고 명장이 되었습니다. 사환에서 명장이 되기까지 제가 대우에 입사해서 현재까지 오는 과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그 당시 입사자격이 고졸 이상 군필자였습니다. 이력서를 제출하려는데 경비원이 막아 실갱이하다 당시 사장이 우연히 그 광경을 보고 면.. 2008. 12. 26. 크리스마스 이븟날의 고의적인 해프닝 아무리 경제가 어렵고 생활이 빠듯하다해도 크리스마스 이브인 오늘만은 예외인듯 하다 거리마다에 인도까지 점령한 크리스마스 선물상자와 산타클로스 할아버지, 지나가는 시선을 조금이라도 놓치지 않으려 몸부림치는 트리의 반짝거림과 케롤의 울려퍼짐, 이런 모습들이 조용히 지.. 2008. 12. 25. 이전 1 ··· 158 159 160 161 162 163 164 ··· 2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