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303 강원도 영월 섶다리마을 다하누촌의 한우 주변의 입소문을 듣고 다하누촌에서 사골과 사태, 설도 약간을 온라인 구매하였다 사태와 사골은 곰국을 끓여 먹기로 하였고, 설도는 산적용이라 나름 칼집이 되어 왔다 사태와 사골은 꽤 상태가 좋았고 곰국을 3번에 걸쳐 끓인 후 한 데 섞어 먹어보니 아주 좋았다 산적용 설도는 나름 .. 2008. 12. 17. 변하지 않는 것은 매력없다 매력의 魅는 도깨비를 뜻한다 '도깨비에게 홀린다' 란 표현을 빌리자면 아마도 도깨비에 홀린 것 처럼 상대를 홀린다는 뜻일게다 숫사자는 아무리 더워도 땀띠로 털이 뭉텅구리 빠져나가도 오로지 암사자의 구애를 얻기위해서라면 그 한 순간 자신의 매력을 뽐내기위해 갈기를 지닌다고한다 최근 미.. 2008. 12. 17. 현대시 선집 / 시와 해설 Beautiful Dreammer http://cafe.daum.net/chang116 - 가- 산에 언덕에(신동엽) 가는길(김소월) 산유화(김소월) 가을에(정한모) 살구꽃 핀 마을(이호우) 가을의 기도(김현승) 살아있는 것이 있다면(박인환) 가정(박목월) 상리과원(서정주) 가정(이상) 샤갈의 마을에 내리는 눈(김춘수) 간(윤동주) 새(박남수) 갈대(신경림).. 2008. 12. 16. 아버지를 팝니다 어느 날 신문광고에 아버지를 판다는 내용이 실려 있었다. 그 광고에는 아버지는 지금 노령이고 몸이 편치 않아서 일금 일 십 만원이면 아버지를 팔겠다고 적혀 있었다. 많은 사람들은 이 광고를 바라보고 혀를 끌끌 차며 '세상이 말세다' 라고 하는 이도 있었고 다 늙은 할아버지를 누가 .. 2008. 12. 15. 어른이 된다는 것은... 어른이 된다는 것은 어릴 적 기억 속에서 미소를 짓는 것은 아닐런지 명절 때면 내년이나 내후년의 몸 치수에나 맞는 옷을 입어도 좋았다 한여름엔 그냥 발가벗고 한강 물에 뛰어들거나, 등목해도 창피한 줄 몰랐다 한겨울엔 구슬치기, 딱지치기, 망까기를 하던 손에 땟국물이 흘러도 질.. 2008. 12. 15. 나도 전문가가 될 수 있는 이유 어릴 적 위인전을 읽으며 느끼는 열등감이 한가지 있었다 학교공부 한 가지에도 버벅거리는 상황에 어째서 책에 나오는 외국의 위인들은 두, 세가지도 아니고 많은 분야에서 전문적인 재능을 보이는 것일까하는 생각이였다 웬만한 백과사전을 찾아보면 다음과 같이 시작한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화.. 2008. 12. 12. 신은 왜 인간에게 마음의 창(窓)을 만들지 않았나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 사람의 속내는 알 수 없다' 라는 말이 있다 사람의 속내를 알고 싶어했던 마음은 아마도 인간의 원초적인 본능이였나보다 그리스신화에서 조차 '모모스'신은 인간의 속내를 알 수 없어 '신은 왜 인간에게 마음의 창(窓)을 만들지 않았냐고' 푸념했을 정도니 말이다.. 2008. 12. 12. 자전거 전용도로를 따라 최근 금연을 시작하면서 혼자 할 수 있는 운동을 찾기 시작하다가 사이클링을 해보기로 했다 중랑천 양쪽으로 정비된 자전거 전용도로가 있어 자전거를 타기에 주변여건이 좋다 오늘은 제법 바람도 쌀쌀한 날씨지만 낮에 자전거를 탈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카메라를 들고 나섰다 평일 오후라 운동하는.. 2008. 12. 11. 대화의 방식 엊저녁 아내가 친구얘기를 한다 시댁이 부자여서 올 겨울방학 때 유럽여행을 준비해 준다고 한다 친정 또한 어느 정도 능력이 있기 때문에 남편이 어려울 때 도와주었고 새 집으로 이사할 때도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한다 혼잣말처럼 중얼중얼거리던 아내가 끝말을 흐리며 "내가 이런 말.. 2008. 12. 11. 우피 골드버그의 - [시스터 액트 1 & 2] 시스터 액트 1, 2, 1992yr. Sister Act 1, 2 감독 / 에밀 아돌리노 감독 / 빌 듀크 주연 / 우피 골드버그 우피 골드버그의 참으로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는 유쾌한 영화 시스터액트 - I will follow him 줄거리 ▼ 시스터 액트 1 리노의 카지노에서 삼류 가수로 일하는 들로리스는 우연히 암흑가의 거물인 빈스의 범죄.. 2008. 12. 6. 꽃구름 속에 - 박두진 詩 , 이흥렬 曲 / 조수미 노래 꽃구름 속에 박두진 詩 이흥렬 曲 조수미 노래 꽃바람, 꽃바람 마을마다 훈훈히 불어오라. 복사꽃 살구꽃 환한 속에 구름처럼 꽃구름, 꽃구름 화안한 속에 꽃가루 흩뿌리어 마을마다 진한 꽃향기 풍기어라. 추위와 주림에 시달리어 한겨우내 움치고 떨며 살아온 사람들 서러운 얘기, 서러운 얘기 아, 아, 까맣게 잊고... 꽃향에, 꽃향에 취하여 아득하니 꽃구름 속에 쓰러지게 하여라. 나비처럼 쓰러지게 하여라. DdooSiKkoongYa 2008. 12. 5. 어차피 마음먹기 나름 유럽을 제패한 황제 나폴레옹은 "내 생애에 행복한 날은 6일밖에 없었다"고 말했지만, 눈 멀고, 귀도 먼 헬렌 켈러 여사는 "내 생애에 행복하지 않은 날은 단 하루도 없었다"고 고백했다 참 아이러니하지만 곰곰히 생각하면 어차피 '세상사'는 마음먹기 나름... DdooSiKkoongYa 2008. 12. 4. 식량난 먼 나라의 이야기가 아니다 먹거리의 안전성에 대한 관심은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다 어제 뉴스에서는 대기업의 유기농 참기름에서 조차 1급 발암물질인 '벤조피렌'이 기준치의 2배 이상 검출되었다 햄과 소시지에는 아질산염이, 쵸코파이에는 쵸콜릿이 없고, 바나나우유에는 바나나 성분이 없다... 듣도 보도 못한 화학물질의 .. 2008. 12. 4. 101번 째 프로포즈 후배중 이혼한 녀석이 지인의 소개로 필리핀여성과 결혼하기 위해 필리핀을 간다는 소식을 들었다 국내서는 애까지 딸린 상황이라 여의치 않은 모양이다 다문화가정이 생소한 상황이 아닌지는 이미 오래다 인터넷을 통해 프로필을 주고 받은 터에 서로 맘에 끌려 호감을 갖게 되었다고 .. 2008. 12. 4. 주관식 빈칸 채워넣기 다음은 흔적을 남기는 유형들입니다 빈칸에 적당한 낱말을 채워 넣으시오 낚싯꾼 → 어탁 관광객 → 낙서 여행객 → 사진 연예인 → 포트폴리오 정치가 → 후회 나 → ( ) ※ 아직 한 해의 자투리가 남았으니 좀 더 생각해 볼까... DdooSiKkoongYa 2008. 12. 3. 이전 1 ··· 160 161 162 163 164 165 166 ··· 2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