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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의 정신을 일깨워 준 스승 David Attenborough 卿 ▲ 사진은 중국 전통의 낚시법으로 가마우지를 이용하여 물고기를 잡는 중국인의 모습 며칠 전 우연히 TV에서 "Wild China"란 프로그램을 보게 되었다 처음엔 무슨 동물의 왕국이나 자연 다큐멘터리인줄로 착각했다 하지만 보다보니 광활한 중국땅의 오지를 아름다운 영상으로 보여주는게 시선을 떼지 .. 2008. 12. 1.
오페라 '사랑의 묘약' 中 '남 몰래 흘리는 눈물' 도니제티(Gaetano Donizetti 1797-1848, 이탈리아)의 2막의 희극오페라 '사랑의 묘약(L'elisir d'amore)' 작곡 : 가에타노 도니제티 / 대본 : 펠리체 로마니 줄거리 : 가짜 약으로 진실한 사랑을 찾게 된다는 이야기. 마을의 순진하고 소박한 청년 네모리노는 대농장주의 딸인 아름다운 아디나의 사랑을 .. 2008. 12. 1.
[역사교육의 현실] 2008. 11. 27 우리아이들이 근현대사에 대한 올바르게 인식하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하지만 섣불리 그 공과를 판단하는 것은 매우 우려스러운 일입니다. 前 서울시교육감은 교사와 학생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어느 한쪽의 시선을 강요한 것보다는 스스로 판단하도록 유도 해야 한다고 했다. 어제 부터 시작.. 2008. 11. 28.
SALE 어느 날 집사람을 따라 백화점에 들렀던 나는 맘에 드는 옷에서 시선을 떼지 못했다 눈치를 챈 아내가 맘에 드는게 없다면서 혹 맘에 드는게 있는지를 내게 묻는다 나는 없다면서 아내와 함께 자릴 떴다 며칠 후 겨울옷 준비를 위해 옷장을 정리하던 아내가 유명브랜드의 옷이 튿어져 수.. 2008. 11. 28.
이런 아름다운 권력이라면 ... 권력은 강자가 약자에게 행할 수 있는 상대적인 속성을 갖고있는 듯 하다 그러다 보니 약자는 항상 억압당하고 피해자의 입장이라고 생각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약자의 입장에서 권력은 항상 부정적인 모습으로만 비쳐지는 것은 아닐까? 그런데 최근 TV를 보면서 권력의 또 다른 모습을 가끔 목.. 2008. 11. 28.
식은 밥으로 만든 달걀 부침개 토요일 간식으로 싸간 음식덕에 짱이 되었다 이틀 전 주방놀이를 좋아하는 아이에게 밥을 앉히라고 시킨 모양이다 헌데 햅쌀이어서인지 평소와 같은 량의 밥물을 넣었음에도 밥이 질게 되었다는 것이다 할 수 없이 어제 남은 진밥을 먹어야 하는 상황이 되다보니 입맛이 달아나기 시작.. 2008. 11. 27.
아들 위해 수술대 오른 무기수 아버지 "아이들에게 미안했는데 뭔가 해 줄 수 있어서 감사할 뿐" [ 2008-11-26 17:05:04 ] 부산CBS 장규석 기자 아들에게 신장을 떼주기 위해 국내 사법사상 처음으로 본인 건강상 사유가 아닌 이유로 형집행정지 처분을 받은 무기수가 26일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쳤다. 살인죄로 무기징역형을 받고 부산교도소에 복역 중인 박모(54)씨는 이날 오전 검찰의 형집행정지결정과 함께 교도관들의 보호아래 부산 중구 대청동 메리놀병원으로 후송돼 신장 적출수술을 받았다. 신장은 곧바로 큰 아들(28)에게 성공적으로 이식됐으며, 의료진들은 박 씨와 아들 모두 한 달 안에 무사히 회복될 것으로 기대했다. 수술에 들어가기 전 박 씨는 "그동안 아이들에게 미안했는데 그나마 뭔가 해 줄 수 있어서 감사할 뿐"이라며, 주위 .. 2008. 11. 27.
기쁨 중에 제일 가는 기쁨은... 대한민국 서울시내에 남아있는 연탄공장은 이제 두 곳 뿐이란다 그중 한 곳에서 북한주민들의 월동준비를 위해 준비한 연탄을 배송해주기 위해 자신들의 생계는 뒤로 제치고 열심히 연탄을 트럭에 적재하는 중년의 어른들이 땀을 흘리고 있다 젊은 사람들은 힘에 부쳐 잘 하려들지도 않.. 2008. 11. 25.
생각하지 않는 세상 인터넷의 발달은 많은 생활의 변화를 가져다 주었다 그 편리함에 익숙해져 우리는 생각할 시간을 갖지 않았다 어려운 숙제도, 문제도, 방법도 고민할 것 없이 인터넷에서 다 해결해 준다 그러다보니 생각이 없어져간다 다음은 영화<Kill With Me>의 시놉시스다 UCC로 생중계되는 충격적인 살해현장 접.. 2008. 11. 24.
아버지의 질문 82세의 노인이 52세된 아들과 거실에 마주 앉아있었다. 그때 우연히 까마귀 한마리가 창가의 나무에 날아와 앉았다. 노인이 아들에게 물었다. "저게 뭐냐?" 아들은 다정하게 말했다. "까마귀에요 아버지" 아버지는 그런데 조금후 다시 물었다. " 저게 뭐냐? " 아들은 다시"까마귀 라니까요" .. 2008. 11. 24.
낙서의 화려한 변신 “낙서 대신 벽화를” 지방 달동네가 웃는다 DdooSiKkoongYa 2008. 11. 21.
1,000원의 훌륭한 간식 - 파래전 날씨는 쌀쌀하고 움직이긴 귀찮고 배꼽시계는 울리는데 입맛은 없고... 뭔가 간단하게 해 먹을 수 있는 간식이 없을까를 생각하다 파래전이 생각났다 집사람이 아주 간단하다고 하길레 해봤는데 정말 간단하면서도 맛은 끝내준다~ 재료 // 파래, 밀가루, 소금 파래는 깨끗하게 행궈서 물.. 2008. 11. 19.
늦가을 새벽... 새벽녘 심한 비바람소리에 잠에서 깨어나 단지를 산책했다 수북히 쌓인 낙엽을 밟는 촉감은 너무도 포근했지만 바람은 겨울바람이였다 새벽녘 단지 순찰을 도시는 아저씨와 함께.... 학교앞 도로변에 수북히 쌓인 낙엽들... 공원내 단풍나무.... DdooSiKkoongYa 2008. 11. 19.
나무와 사람의 차이 1미터 높이의 나무는 1미터 깊이까지 뿌리를 내리고 가지 폭만큼 뿌리를 펼친다 깊이도 없이 높기만을 바라고 주제를 모르고 욕심만 키우는 사람은 그 족함이 어디까지일까? DdooSiKkoongYa 2008. 11. 19.
낭만주의 시대의 귀공자 - 펠릭스 멘델스존 펠릭스 멘델스존은 거의 만능에 가까운 재질을 타고난데다 어렸을 때부터 교양이 풍부한 양친의 엄격한 가정교육을 받아 여러 분야에서 특출한 재능을 발휘했다 우선 음악분야에서 그는 위대한 작곡가였음은 물론이고 당대 최고의 피아니스트였으며, 최고의 지휘자겸 오르가니스트였다 본인이 마음.. 2008. 1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