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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전 『뭉클』 인정 유통기한 - 책 소개 삭막해 보이는 회색빛 도심 속에서도 라디오에서 흘러 나오는 이웃들의 소박한 사연을 듣고 있으면서 행복의 깨닫게 된다. 세상이 아무리 각박해진다 해도 세상 사는 사람들의 진솔한 모습이 담긴 이야기에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대부분 겉으로 보기에 서로에게 무관심한듯 살아가지만 실은 자신도 알지 못하는 마음 깊숙한 곳에 아직도 따뜻한 사랑의 기운이 남아있다. 그 따뜻함이 작은 감동 하나에도 얼마든지 우리의 마음을 열게한다. "뭉클"은 우리 마음속에 사랑의 온기를 전해줄 감동어린 이야기를 엮은 책이다. 소설가 김승전은 국내 유명 기업의 사보와신문 잡지를 통해 우화 형식의 짧은 글을 발표해왔다. 세상살이에 대한 따뜻한 시선이 담긴 그의 글은 그동안 다양한 독자층으로부터 많은.. 2008. 12. 3.
비엔나 커피의 비화 비엔나에서 유래 되었다는 비엔나 커피의 역사, 300년전 이슬람교도인 터키군이 오스트리아의 수도 비엔나를 침공하자, 이슬람교도와 기독교도의 전쟁으로 비화되고, 결국 기독교도인 연합군의 승리로 전쟁이 끝나는데, 이 때 터키군이 남기고 간 물자 중에는 많은 양의 커피가 있었다. 그렇지만 오스.. 2008. 12. 3.
불상은 왜 졸린 눈을 하고 있을까? 불교에선 그것을 반개半開라고 한다 반만 뜨고 있다는 얘기다 불가에서 참선을 할 때 눈을 반쯤 뜨고 시선은 코끝을 향해 바라보는 게 일반적이다. 부처님께서 깨달음을 얻기 위해 수도하실 때 일체의 잡념을 버리기 위해 수행하는 모습이다.눈을 완전히 뜨거나 완전히 감고 있으면 온갖 세상의 잡스런 것들이 보이거나 잡념이 생겨서 수도에 방해가 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또한 불상이 눈을 크게 뜨면 무서워 보이다고 한다그래서 기도하는 사람들을 지긋이 바라볼 뿐 위압감을 느끼지 않게 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DdooSiKkoongYa 2008. 12. 2.
미네르바와 솔로그 최근 대한민국의 인터넷 논객으로 유명해진 '미네르바'님의 글 몇 편을 접했다 많은 네티즌들 뿐 아니라 정, 재계의 모든 내로라하는 사람이 그의 말 한마디에 술렁이는 이유를 조금이나마 이해할 듯 싶다 마치 앞날의 경제상황을 미리 예견하는 듯한 식견을 보이며 많은 이들로 하여금 그에 대비하라.. 2008. 12. 2.
전통 이교 신앙에서 유래한 할로윈 축제 할로윈은 2천 년 전 지금의 아일랜드, 영국, 북프랑스 지역에서 살던 켈트족 문화권의 소우인 축제에서 유래됐다. 잭이 무의 속을 파내어 저승사자가 준 불씨를 담아 어둠을 밝힌 랜턴이 바로 잭오랜턴이고, 훗날 할로윈의 풍속이 미국으로 넘어가게 되면서, 무우에서 호박으로 그 재료가 바뀐 것이다... 2008. 12. 2.
Sympathy / Rare Bird , And when you climb into your bed tonight And when you lock and bolt the door Just think of those out in the cold and dark Cause there's not enough love to go round And sympathy is all you need my friend And sympathy is all you need And sympathy is all you need my friend Cause there's not enough love to go round Not enough love to go round Half the world hates the other half And half the world ha.. 2008. 12. 2.
링컨과 케네디 비화 미국의 위대한 두 대통령에 대한 공통점 1) 링컨은 1846년 국회의원에 선출되었고, 케네디는 1946년 국회의원에 선출 되었다. 2) 링컨은 1860년 미국 대통령으로 뽑혔고, 케네디는 1960년 미국 대통형에 뽑혔다. 3) 링컨(Lincoln)과 케네디 (Kennedy)는 둘다 알파벳 일곱 글자이다. 4) 둘 다 인권에 특별히 관심이 많.. 2008. 12. 2.
'Strauss' 그 이름에 얽힌 일화 ▲ Johann Strauss Jr. ▲ Johann Strauss Johann Strauss Jr. 는 왈츠의 왕이라 불리운다 '왈츠의 아버지'라 불리우는 Johann Strauss와 이름이 같기에 아들인 Johann Strauss Jr.를 '왈츠의 왕'이라는 애칭으로 부르기도 한다 아마도 그는 왕이라는 호칭도 부족해 "황제 왈츠"를 작곡했는지도 모르겠다 더구나 자신이 작곡한 .. 2008. 12. 2.
장인의 정신을 일깨워 준 스승 David Attenborough 卿 ▲ 사진은 중국 전통의 낚시법으로 가마우지를 이용하여 물고기를 잡는 중국인의 모습 며칠 전 우연히 TV에서 "Wild China"란 프로그램을 보게 되었다 처음엔 무슨 동물의 왕국이나 자연 다큐멘터리인줄로 착각했다 하지만 보다보니 광활한 중국땅의 오지를 아름다운 영상으로 보여주는게 시선을 떼지 .. 2008. 12. 1.
오페라 '사랑의 묘약' 中 '남 몰래 흘리는 눈물' 도니제티(Gaetano Donizetti 1797-1848, 이탈리아)의 2막의 희극오페라 '사랑의 묘약(L'elisir d'amore)' 작곡 : 가에타노 도니제티 / 대본 : 펠리체 로마니 줄거리 : 가짜 약으로 진실한 사랑을 찾게 된다는 이야기. 마을의 순진하고 소박한 청년 네모리노는 대농장주의 딸인 아름다운 아디나의 사랑을 .. 2008. 12. 1.
[역사교육의 현실] 2008. 11. 27 우리아이들이 근현대사에 대한 올바르게 인식하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하지만 섣불리 그 공과를 판단하는 것은 매우 우려스러운 일입니다. 前 서울시교육감은 교사와 학생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어느 한쪽의 시선을 강요한 것보다는 스스로 판단하도록 유도 해야 한다고 했다. 어제 부터 시작.. 2008. 11. 28.
SALE 어느 날 집사람을 따라 백화점에 들렀던 나는 맘에 드는 옷에서 시선을 떼지 못했다 눈치를 챈 아내가 맘에 드는게 없다면서 혹 맘에 드는게 있는지를 내게 묻는다 나는 없다면서 아내와 함께 자릴 떴다 며칠 후 겨울옷 준비를 위해 옷장을 정리하던 아내가 유명브랜드의 옷이 튿어져 수.. 2008. 11. 28.
이런 아름다운 권력이라면 ... 권력은 강자가 약자에게 행할 수 있는 상대적인 속성을 갖고있는 듯 하다 그러다 보니 약자는 항상 억압당하고 피해자의 입장이라고 생각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약자의 입장에서 권력은 항상 부정적인 모습으로만 비쳐지는 것은 아닐까? 그런데 최근 TV를 보면서 권력의 또 다른 모습을 가끔 목.. 2008. 11. 28.
식은 밥으로 만든 달걀 부침개 토요일 간식으로 싸간 음식덕에 짱이 되었다 이틀 전 주방놀이를 좋아하는 아이에게 밥을 앉히라고 시킨 모양이다 헌데 햅쌀이어서인지 평소와 같은 량의 밥물을 넣었음에도 밥이 질게 되었다는 것이다 할 수 없이 어제 남은 진밥을 먹어야 하는 상황이 되다보니 입맛이 달아나기 시작.. 2008. 11. 27.
아들 위해 수술대 오른 무기수 아버지 "아이들에게 미안했는데 뭔가 해 줄 수 있어서 감사할 뿐" [ 2008-11-26 17:05:04 ] 부산CBS 장규석 기자 아들에게 신장을 떼주기 위해 국내 사법사상 처음으로 본인 건강상 사유가 아닌 이유로 형집행정지 처분을 받은 무기수가 26일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쳤다. 살인죄로 무기징역형을 받고 부산교도소에 복역 중인 박모(54)씨는 이날 오전 검찰의 형집행정지결정과 함께 교도관들의 보호아래 부산 중구 대청동 메리놀병원으로 후송돼 신장 적출수술을 받았다. 신장은 곧바로 큰 아들(28)에게 성공적으로 이식됐으며, 의료진들은 박 씨와 아들 모두 한 달 안에 무사히 회복될 것으로 기대했다. 수술에 들어가기 전 박 씨는 "그동안 아이들에게 미안했는데 그나마 뭔가 해 줄 수 있어서 감사할 뿐"이라며, 주위 .. 2008. 1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