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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방524

자전거 선택 "체크포인트" 자전거 선택 "체크포인트" 도시 생활에 지친 사람들. 차량 꽁무니에서 나오는 매연을 마시며 출근길에 허덕이는 생활을 뒤로 한 채 한번쯤 도시를 떠나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 그런 마음이 들 때 자전거를 타고 울퉁불퉁한 지형을 달리면서 자신의 인생에 새롭게 투자해보면어떨까? 자전거를 통해 삶.. 2008. 9. 7.
입양하고보니 1급장애… 그래도 1급사랑 입양하고보니 1급장애… 그래도 1급사랑 《“우리 딸은 내가 가슴으로 낳은 아이입니다.” 신주련(46·여·서울 강남구 개포동) 씨에게는 8년째 누워 지내는 딸 전아영(8) 양이 있다. 엄마를 봐도 “안녕”이라고 말하지 못한다. 엄마 말을 듣고 “응” 하고 겨우 대답하는 정도다. 손으로 물건을 집는 것도 힘들어한다. 전 양은 뇌성마비 1급 장애아이다. 신 씨는 10년 가까이 자신의 힘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어 누워서만 생활하는 딸을 위해 자신을 헌신해 왔다. 전 양은 친자가 아닌 입양아이다. 》 11일은 제3회 입양의 날이다. 11일인 것은 한(1) 가정이 한(1) 명의 아동을 입양해 새로운 가정(1+1)으로 거듭나자는 의미다. 기념식이 9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입.. 2008. 9. 3.
120전투경찰대의 '아주 특별한 신고식' 120전투경찰대의 '아주 특별한 신고식' 장애인 봉사활동으로 신병 맞이하는 제120전투경찰대 “어이, 신병!” “이경, 홍! 승! 표!” “오늘 신병 신고식이 있을테니 준비하고 있도록! 알겠나?” 자대배치 5일째, 아직 신병 교육 기간인 제120전투경찰대 소속 홍 이경. 고참의 신고식 엄포에 가뜩이나 바짝 얼어있는 홍 이경과 신병들의 얼굴엔 긴장한 빛이 역력하다. 잠시 후 봉고차에 실려 도착한 곳은 화성시 향남면 한적한 시골마을의 장애인복지시설. 어리둥절해 하는 신병들을 뒤로한 채 고참들은 무거운 겉옷과 군화를 벗어 던지고 바지를 걷어붙이는가 싶더니 삼삼오오 짝을 지어서는 그저 일상적이라는 듯 익숙한 솜씨로 일손을 거든다. “거기 너희들도 빨랑 와서 거들어~ 이게 신고식이다!” 경기지방경찰청 소속 제12.. 2008. 9. 3.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 주택(한옥) / 사진자료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 주택(한옥) 아직도 우리 나라의 곳곳에는 한옥들이 적지않게 남아 있다. ATA는 전국에 남아있는 아름다운 한옥들을 답사하고 도면, 사진, 글 등으로 자료화하는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한옥의 이름을 클릭하면 그 한옥을 소개하는 글과 슬라이드를 볼 수 있습니다. 서울 산업은행.. 2008. 9. 2.
420년 전의 '사랑과 영혼' 사랑과 영혼 ㅡ 420년 전의 편지 원이 아버지께 당신 언제나 나에게 "둘이 머리 희어지도록 살다가 함께 죽자"고 하셨지요. 그런데 어찌 나를 두고 당신 먼저 가십니까? 나와 어린 아이는 누구의 말을 듣고 어떻게 살라고 다 버리고 당신 먼저 가십니까? 당신 나에게 어떻게 마음을 가져왔고, 나는 당신에게 어떻게 마음을 가져왔었나요? 함께 누우면 언제나 나는 당신에게 말하곤 했지요. "여보, 다른 사람들도 우리처럼 서로 어여삐 여기고 사랑할까요? 남들도 정말 우리 같을까요?” 어찌 그런 일들 생각하지도 않고 나를 버리고 먼저 가시는 가요. 당신을 여의고는 아무리 해도 나는 살수 없어요. 빨리 당신에게 가고 싶어요. 나를 데려가 주세요. 당신을 향한 마음을 이승에서 잊을 수 없고, 서러운 뜻 한이 없습니다. .. 2008. 8. 30.
추석 1.추석유래 추석은 우리나라 명절의 하나로, 음력 8월 15일이며, 한가위 또는 중추절 (仲秋節)이라고도 한다. 이때는 농경민족인 우리 조상들에 있어 봄에서 여름 동안 가꾼 곡식과 과일들이 익어 수확을 거둘 계절이 되었고 1년 중 가장 큰 만월날을 맞이하였으니 즐겁고 마음이 풍족하였다. 여름처럼 .. 2008. 8. 30.
아름다운 사람들 올 11월에 의료비를 지원하게 된 조선족 신진태 환자, 화상 치료를 위한 피부이식 수술시 필요한 수혈을 위해 피와 헌혈증이 급히 필요했었습니다. 방송과 온라인 상의 글을 보시고 다양한 분들이 따끈 따끈한 사연과 함께 헌혈증을 보내주셨답니다. 극도로 주사바늘을 싫어하고, 건강검진과 빈혈검사.. 2008. 8. 30.
개인이 지켜온 문화유산 ◎ 간송미술관 보화각은 1938년 세워진 우리나라 최초의 민간 박물관이다. 1971년 간송미술관으로 이름이 바뀐 보화각은 이름 그대로 국립박물관 다음가는 우리 문화유산의 보고이다. 이곳에는 청자상감운학문매병을 비롯하여 혜원신윤복의 풍속화첩등 20여점이 국보로 지정 지정되어 있으며 서화나 .. 2008. 8. 29.
말의 무게 '사람은 언젠가 한 번 죽기 마련인데 어떤 이의 말은 태산보다도 무겁고 어떤 이의 말은 기러기 털보다도 가벼우니 이는 삶의 지향하는 바가 다르기 때문이다' 이 말은 중국의 유명한 역사학자 사마천이 말한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똑같은 언어를 사용하지만, 어떤 사람의 말은 태산의 무게가 담겨 있.. 2008. 8. 29.
지킬박사와 하이드씨 이 작품의 모티브는 성경이다 선과 악의 극명한 대립을 통해 인간의 본성을 파헤친 공포소설 '지킬박사와 하이드씨' 이 작품의 작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은 이 소설의 착상은 성경이라고 말한다 19세기 후반, 음습한 안개가 가득한 런던 시내 한 복판에서 잔혹한 살인사건이 발생한다 경찰은 이 잔.. 2008. 8. 29.
네자녀 입양 40대, 사랑의 장기기증까지 - 윤정희 <네자녀 입양 40대, 사랑의 장기기증까지> 대전 윤정희씨, 18일 부산서 신장이식 수술 ▲ 네자녀를 입양해 정성스럽게 키우고 있는 윤정희(오른쪽 끝)씨가 18일 오전 부산 봉생병원에서 자신의 신장 한쪽을 이식해줄 조모씨,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 강치영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장과 담소를 나누.. 2008. 8. 29.
어느 취업준비생이 보내온 헌혈증서 ◆ 만성적인 혈액 부족... 왜? 올해 초부터 혈액 보유량이 거의 바닥나면서 병원들엔 수술을 위한 혈액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는 뉴스를 요즘 자주 접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런 사태는 올해 만이 아닌 매년 겨울만 되면 반복되는 현상이었다고 합니다. [대한적십자사]가 공개한 혈액재고 현황을 살펴보.. 2008. 8. 28.
평교사로 돌아온 교장선생님 “아이들 땀냄새가 좋아서” 평교사로 돌아온 교장선생님 ▲ 정년퇴임을 3년 남겨두고 교장 선생님에서 평교사로 돌아온 서울 전동초교 배종학 교사가 학생이 쓴 붓글씨를 함께 들고 웃고 있다. 정년 3년 남은 서울 전동초교 배종학 교사 장학사·교감·교장 이어 교장협의회 의장 지낸 교육계의 '큰 어른' 다시 칠판앞에 서 아이들에게 서예 지도 “새내기 교사 된 기분” “오늘은 누구 차례죠?” “저요! 저요!” 29일 오전 10시30분쯤 서울 전농동 전동초등학교 미술실. 벼루에 물을 붓고 새까맣게 먹을 갈던 6학년 6반 아이들이 번쩍번쩍 손을 들었다. 머리가 희끗희끗한 교사는 아이들을 휙 둘러보더니 맨 뒷줄로 다가가, 붓을 든 희재(12)의 손을 잡고 함께 '파란 하늘'을 써 내려갔다. “음, 왼손잡이치고는 잘 썼어.. 2008. 8. 28.
세계 최초의 골드버그 머신 - '자격루' (Rube Goldberg Machine) 골드버그 장치란 이 장치를 이용한 만화를 그렸던 Rube Goldberg(1883-1970)의 이름을 딴 연쇄장치를 말한다. 그는 퓰리처상을 수상한 만화가이며, 조각가인 동시에 또한 작가로 활동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태어나 공대를 졸업하고 시청상하수도국에 취직했던 그는 그림에 대한 열정을 버릴 수 없어 결국 만화가의 길로 들어선다. 그리고 그는 뉴욕의 이브닝메일이라는 신문에 짤막한 연재만화를 그리는 일을 하게 된다. 그리고 이 만화에 그의 역작 '골드버그 장치'를 선보인다. 재미있게도 이 골드버그 장치의 목표는 '최대의 노력으로 최소의 결과를 얻어내는 것'이다. 이 에피소드에서 보는 바와같이 농구공을 골에 넣기위해 열몇단계의 과정을 거치기도 하고, 실제 골드버그.. 2008. 8. 28.
외팔이 패션모델 - 켈리 녹스 켈리 녹스-외팔로 패션모델대회에서 주목받다 세계적인 패션 매거진 ‘마리 끌레르’가 ‘외팔 모델’을 등장시킬 예정이란 소식에 해외 누리꾼들의 시선이 고정됐다. 영국 BBC3 채널의 한 프로그램에 여덟 명의 모델 지망생이 등장했다. 이들은 남달랐다. 휠체어를 타거나 의수를 착용한 사람도 있고.. 2008. 8.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