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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넌방751

잠깐의 오지랖이기를... 현대의학이 아무리 발전했다 할지라도 암을 완전정복하진 못 한 듯 싶다 그래서 약물치료나 방사선 치료로도 안 되는 경우 수술을 통해 암세포 제거 수술을 하게 된다 이도저도 아닌 경우엔 대체의학에 눈길을 돌리기도 한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아무 곳이나 메스를 대는 것이 아니라 전.. 2020. 3. 7.
흔적 어제 뉴스를 보니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의 많은 변화가 생겼다고 한다 개중 청첩장이 날아들 시기임에도 사람이 많이 모이는 것 자체가 민폐라 취소나 미루는 사태가 발생해 결혼을 준비 중인 신혼부부의 안타까움뿐 아니라 위약금 등으로 금전적 손실도 크다고 한다 결혼식을 생각하니 .. 2020. 3. 5.
2019년 작품 리스트 한→영 탐나는 그녀들의 사생활 외 한→영 작품 리스트 편수 파자마 프렌즈 11편 시높시스   A+E 뇌피셜 시즌 2 10'X16 A+E 다날다(다시 날개 다나) 15' & 14' A+E 뇌피셜 시즌 3 10'X16 A+E 무작정현장취재 10'X5 A+E 탐나는 그녀들의 사생활 30' A+E 소확행 50' A+E 돌아이덴티티 51' A+E 쫑가집 10' 장편영화 .. 2020. 1. 7.
아빠, 나 또 장학금 받는다! 2학년 2학기 공부도 때가 있는 모양이다 초등시절 좀 공부를 하는 듯해 학교 선생님들로부터도 똑순이라 불리었던 아이다 이후 아이의 학습태도를 지켜보니 시험 전날 벼락치기를 하고 평소엔 놀기에 정신이 없었다 받은 상장만도 수십 개가 넘어 친구들에게 자랑질도 하던 아이가 이후 공부를 너무 쉽게 생각하는 경향을 보인다 자신감을 갖는 태도는 좋으나 도를 넘어 자만심에 이르니 걱정이 되었다 아니나 다를까 아이의 눈높이는 점점 낮아지고 재수를 하기에 이르렀다 이공계 쪽으로 진로를 생각하더니 나중에 여러번 바뀌어 결국 간호학과를 선택했다 간호사 간의 태움이 한창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던 때였지만 아이는 자긴 멘탈이 강해 그런 거 신경 안 쓴단다 더구나 자신이 하기 나름이라면서 졸업과 동시에 바로 취직할 수 있다고 강변.. 2019. 12. 23.
두산 우승 기념파티 야구를 나보다 더 좋아하는 아이 아마도 웬만한 감독이나 코치보다 더 야구를 꿰고 있지 싶다 야구를 보면서 작전까지 구사하는 아이를 보면서 참으로 신기했다 나도 야구를 좋아하지만 저 정도까지는 아닌데 말이다 처음 야구를 접한 게 아마도 초딩 2년 때이지 싶다 어린이날 암표까지.. 2019. 10. 26.
그들이 사는 세상 최근의 화두 중 설리라는 한 젊은 연예인의 사인을 도외시 할 수는 없겠다 아역 때부터 봐와서 갠적으로 활달하고 예쁜 배우/가수로 보고 있었는데... 죽은 자의 아픔은 산 자의 몫이라는 말이 떠오른다 그럼에도 극단으로 치닫는 그네들의 선택을 마냥 비난만 할 수 없는 게 작금의 현실.. 2019. 10. 23.
다시는 지지 않을 것입니다! 민주주의는 불의에 의해 사멸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하지 않는 양심에 의해 사멸한다 오늘 어머니 생신을 여의도 모호텔서 하기로 했다 시간이 다가올 즈음 호텔서 집회가 있어 주차가 어려우니 대중교통을 이용하라는 문자를 받았다 광화문과 서초동만이 아니라 이곳 여의도에서도 집.. 2019. 10. 19.
문재인 & 조국 & 윤석열의 빅피처 적을 속이기 위해선 아군 먼저 속여라 우선 조국 님의 법무부장관 취임을 축하한다 정치 문제를 이곳에까지 남기려 하지 않았지만 작금의 세상이 하 수상하고 어지러운 상황에서 나 역시도 여론에 흔들리지 않기 위한 나름의 그림을 그려봤다 윤석열 검찰총장과 조국 법무부장관이야 말.. 2019. 9. 9.
조국! 당신을 지지합니다 어제 3시간 넘게 기자간담회를 보며 마치 좀비 같은 기레기들의 행태를 목도했다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이다 용기는 모든 덕 중 최고의 덕이다' 란 故 김대중 대통령의 말씀을 떠올리면서... 당신을 지지합니다! The Cranberries / Zombie DdooSiKkoongYa 2019. 9. 3.
다시 시작하는 '비긴 어게인 3' 추억이 주는 또다른 즐거움은 잊혀졌다 싶은 순간 폭발하듯 터져나오는 순간에서 느낄 수 있는 희열감일 것이다 아주 오래전 '필라델피아'란 영화를 보며 극장서 꺼이꺼이 소리 내 울던 기억이 난다 주위의 관객이 이상하다는 눈초리를 보내도 아랑곳하지 않고 난 소리 내 울었다 그런데.. 2019. 7. 21.
아버지와의 만남 아버지의 기일이 다가와 벌초라도 다녀와야 하는데... 마침 안내산악회에서 장성의 축령산행이 있어 인솔자로 나섰다 다음 날 무박 섬산행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날씨 탓으로 취소가 돼 홀가분한 기분으로 나섰다 산행은 포기하고 막걸리 한 병을 사들고 벌초를 위한 낫과 톱을 들고 나섰.. 2019. 6. 9.
2018년 작품 리스트 한→영 미우새 외 2018년 한→영 작품 리스트 편수 CATV VOD 10편 트래블 버킷리스트 인 브라질 18쪽 트래블 버킷리스트 인 브라질 / 시높 7쪽 삼성전자 기획물   CATV VOD (10'X12) / 헬로 펫시터 12편 CATV VOD / 파비앙의 우리 문화 길들이기 50' CATV VOD / 점프 스트리트 50' Carrie and Toys (캐리와 장난감 .. 2019. 2. 12.
난지캠핑장에서의 하루 정말 오랜만의 먹자캠핑이었다 대방어에, 석화찜에 석화구이, 새우, 가리비, 낙지, 고구마, 가래떡에 해물칼국수까지... 많이 먹고, 많이 웃고, 많이 떠들고 즐거웠던 시간이었다 비록 사진은 많이 없으나 많은 순간을 기억하리라 난지캠핑장엔 다양한 장소가 갖추어져 있다 여름철에 와.. 2019. 2. 3.
청계광장에서 X-Mas 분위기를... 강릉행 KTX열차를 타기 위해 참으로 오랜만에 서울역을 찾았으나 크리스마스임에도 역전은 썰렁해 보인다 소금산행을 마치고 귀경열차 종착역이 청량리라 시내에 들러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껴보고 싶었다 청계천으로 발길을 돌리니 많은 연인이 지나가지만 어두컴컴한 분위기였다 청.. 2018. 12. 26.
소중한 만남 사람마다 살아가는 방식이나 추구하는 행복의 기준은 제각각이어도 삶의 기쁨을 느끼는 순간은 같지 않을까 싶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차 한 잔이 좋아서가 아니라 함께한다는 그 시간이 좋기 때문이리라 만 2년 동안 몸을 담았던 모임에서 나름 앙금이 남지 않는 마무리를 하고 싶었다 이별이 아무리 멋있다고 한들 헤어짐은 늘 아쉬움과 함께 회한도 남기 마련 하지만 뜻하지 않은 계기가 되어 다시 만나게 된 사람들... 그 만남이 얼마나 오래 갈까 생각하거나 기대하지는 않는다 한 달이 될지, 반년이 될지, 1년이 될지는 모르겠으나 서로 연락이 닿는 한은 단 한 번의 만남일지라도 소중히 여기련다 이조차도 없다면 2년간 몸담았던 시간이 아깝지 않을까? 갑작스런 연락에 바쁜 시간 속에서도 마다하지 않고 멀리서까지 자리해 주신 .. 2018. 1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