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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차이나타운 초행길 화(華)는 중국인들이 스스로를 화인(華人)으로 부르는 것에서 비롯된 것이며  교(僑)는 거주한다는 뜻을 의미한다.  즉 해외로 이민하여 거주하는 대만인이나 중국인을 높여 부르는 명칭이다. 원래 중립적인 명칭은 '국외 거주 중국인'이지만 실생활에서는 이미 화교로 널리 부르고 있다 화교(華僑, Overseas Chinese) : 중국 국적 또는 대만 국적을 유지하고 대만 또는 중국의 문화와 경제 활동에 연관을 가지면서 해외에 거주하는 이민자를 말한다화인(華人, Chinese Overseas) : 체류국의 국적을 취득했지만 문화적으로는 본국과 동질성을 유지하는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화예(華裔, Chinese Descendent) : 체류국의 국적을 취득했을 뿐만 아니라  문화적으로도 본국과 단절하고 귀화한 나라.. 2024. 9. 5.
9월 3일 [송추계곡~오봉능선~도봉산주능선~에덴동산~용어천계곡] 송추폭포~오봉능선~도봉산주능선~신선대~에덴동산~용어천계곡11.2Km / 5.3h 오늘은 팀원들의 보행속도가 빠르고 날씨까지 좋아 당초 예정한 코스를 오버해 신선대를 거쳐 에덴동산까지 올랐다 송추계곡은 개보수를 통해 이전과는 많이 달라진 모습이다         송추폭포도 많이 마른 상태지만 허리까진 찰 정도...       날씨가 무척이나 맑고 미세먼지 1도 없는 상황이라 저 멀리 인천 앞바다까지 보일 정도이다               주봉과 신선대 그리고 선만자까지 아우르는 조망        도봉산 주능선                     선선한 바람에 산행하기 좋은 날씨였지만 올여름 마지막 알탕이라는 생각에 그냥 보내기 아쉽다고... 2024. 9. 4.
9월 1일 [갑작스레 걷게 된 남한산성길] 산성역~물망비~남문~수어장대~서문~북문~남문 약 10.3Km 명상 숲 트레킹 여행은 치유의 숲 트레킹, 명상, 이완과 휴식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트레킹 프로그램으로는 바른 걷기자세에 대한 이해와 걸으므로써 얻을 수 있는 이로움 설명하며 움직이는 즐거움 및 습관을 형성시켜 주는 종자산 걷기혁명 트레킹, 걷는 즐거움으로 심폐지구력 및 근지구력 향상시켜주는 산림치유워킹이 진행되며, 명상전문가들과 함께 트레킹을 체험한다. 명상프로그램은 오감을 활용한 숲 속 자연과 교감으로 최고의 휴식과 재충전을 주는 산림치유명상, 복뇌 호흡으로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시켜주는 세로토닌 명상, 피로회복과 숙면에 도움을 주는 전신 이완 와식명상을 진행한다. 말로만 듣던 명상+숲트래킹을 지인의 권유로 함께 체험한 하루였다 트래킹 인솔자.. 2024. 9. 2.
8월 31일 [2024 우면산별밤축제 2nd] 지금껏 봐왔던 국악 공연 중 가장 재미없었던 공연 3명의 소리꾼과 함께 국악창작밴드의 콜라보라 해 기대가 컸었는데 선곡이 극히 잘못된 것은 아닌가 싶다 편곡을 너무 현대화(?)해서 이게 민요인지 가요인지 도통 분간이 안 된다 음향도 너무 커 가사는 전혀 알아들을 수 없을 정도... 관객이 잘 아는 신명나는 곡도 많은데  소리꾼 개개인의 신곡 발표 무대 같았다 공연이 끝나기 전 집으로 발길을 돌리는 경우도 있네... '악단광칠'의 공연을 한 번 보고 싶다 2024. 9. 1.
8월 29일 [북한산 숨은계곡~밤골계곡] 국사당~사기막야영장~숨은벽 초입~숨은계곡~밤골계곡~국사당 6Km  사기막야영장에서 국공에게 제지를 당해 우회길로 가기 위해  숨은벽으로 오르다 힘들다 하여 숨은계곡~밤골계곡으로 하산 숨은계곡에도 수량이 제법 돼 알탕하며 한낮의 더위를 식힐 수 있었다      인수봉부터 백운대와 만경대까지 선명하게 보인다 돌아가라는 국공의 말에 인증샷만 찍고 가겠다는 두 분... 사기막야영장은 작년에 오픈했다고 한다 다시 밤골로 돌아오는 길에 숨은벽으로 오르는 길에서 우회하기로... 하지만 연이은 산행에 힘들다 하시며 하산을 원해 숨은계곡에서 족탕이라도 할 요량으로 하산 저 멀리 상장능선이 유혹한다 숨은벽 턱밑에서 발길을 돌린다  다행히도 몸을 담굴 정도의 수량이...               다시 들머리로 원점 회귀  .. 2024. 8. 29.
8월 27일 [속리산, 막장봉~시묘살이계곡] 제수리재~투구봉~막장봉~시묘살이계곡~쌍곡폭포약 9.3Km안개비로 조망이 전혀 없다가 막장봉 다다라서야 안개가 조금 걷히면서 괴산과 문경 일대의 멋드러진 산그리메가 자태를 드러냈다  계곡의 수량은 넘쳐났고 아직까지는 알탕하기에 적당한 수온이었다       투구봉       의자바위       꼭지바위   안개가 잠시 걷히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댐바위 코끼리바위                              좌로는 칠보산 우로는 막장봉  오늘도 뒤풀이는 양재역 단골집에서 2024. 8. 27.
8월 25일 [백운계곡~649봉~도마치계곡] 백운계곡~649봉~도마치계곡 7.82Km  649봉까지의 오름길은 몇 번의 쉼 끝에 어렵지 않게 올랐으나 도마치계곡으로의 비탐방로는 급경사에 몹시 긴장되는 길이었다 도마치계곡의 풍광과 수량은 기대 이상이었으나 한여름 날머리까지의 임도길은 길고 지루해 도마치계곡까지의 왕복 코스는 생각해 볼 일이다▲▼ 백운계곡엔 올여름 막바지 피서객이 많아 보인다          649봉에서 바로 도마치계곡 방향으로 하산길을 잡다 보니 가파른 급경사로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등로가 되었다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도마치계곡 배낭을 벗고 바로 입수         물 만난 고기처럼 나올 생각이 전혀 없는 히카리 님       하산길에 계곡을 몇 번이고 건너야 했고 풍광 좋고 물 많은 곳에선 다시 입수를 반복 2024. 8. 26.
8월 24일 [예술의 전당 국립국악원, 우면산별밤축제 1st Day] 19:00 부터 티케팅 후 기념품 수령 19:00~20:00 사전 공연 19:30 부터 연희마당 입장 20:00 본 공연 시작 좋은 자리 잡겠다고 일찍 갔더니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길어 지루... 운영의 묘가 많이 부족하단 생각이다 본 공연은 유료라고 해도 볼 만했다   1시간 30분 공연 ▲ 봉산탈춤과 북청사자놀이 ▲ 외줄타기 ▲ 농악        야광팔찌, 벌레퇴치팔찌, 부채, 팔찌티켓 사전공연은 야외마당에서    본공연은 연희마당에서        지구가 멸망할까 걱정이라는 야무진 소녀 2024. 8. 24.
8월 23일 [도봉산, 원통사~문사동계곡] 북한산우이역~원통사~문사동계곡~도봉탐방지원센터 약 7.2Km  올여름 알탕의 대미를 멋지게 마무리하지 않았나 싶었던 문사동계곡 2024. 8. 24.
8월 21일 [선유도~장자도, 장항송림산림욕장 맥문동~스카이워크] 마지막 일정으로 장항송림산림욕장의 맥문동과 스카이워크를 둘러보고 무탈하게 일정을 마쳤다 폭풍우가 몰아쳤던 이틀이었지만 일정 중 비 한 방울도 맞지 않고 끝낼 수 있었음에 감사한다 관리도의 천공굴 탐방을 위해 장자도선착장까지 왔지만 해상통제가 해제되지 않아 발길을 돌려 아쉬움으로 남는다 새만금방조제에서 바라본 고군산열도          망주봉은 길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우거져 포기하고 코끼리바위까지만... 2024. 8. 22.
8월 20일 [서산 팔봉산~동작휴양소] 1봉~4봉~원점회귀 약 5Km, 2.3h 지난 달 부석사를 방문 후 다시 찾은 서산 한여름 암름산행은 아니지만  5~8봉은 의미가 없어 4봉까지 두어 시간 정도로 짧게 마쳤다                                                                       민어, 광어, 연어 등으로 멋진 저녁을... 2024. 8. 22.
8월 20일 [태안 파도리해식동굴] 물때를 잘 맞춰 가야 원하는 포인트에서 인증샷을 날릴 수 있는 곳 네비 목적지는 파도리해수욕장보다는 군자캠핑장으로 2024. 8. 22.
8월 19일 [관악산, 무장애숲길~신림계곡] 관악산역~무장애숲길~신림계곡~관악산역 약 5Km 불볕더위는 식을 줄을 모르는데 근교지 계곡은 말라 가니 어느 곳으로 가야 할지 막막해지는 시기다 가평에라도 가야 좀 괜찮을 듯 싶지만  계속되는 원정길이 부담되기만 한다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훅! 하는 뜨거운 바람을 맞는다 오늘도 무척이나 뜨거울 듯한 느낌이다  매일 밤 스콜처럼 잠깐 내리는 소낙비로는 계곡의 마름을 채울 수 없는 듯 웅덩이가 있는 곳에만 물이 있을 뿐 대부분 졸졸졸~ 수준이다 짧고 쉽게 걷고 땀구멍이 열리면 바로 계곡으로 들어갈 수 있는 코스로 잡았다        이젠 수영장의 모습을 제대로 갖추고 완공되어 가는 모습을 보인다 헌데 올여름은 다 지나가니 내년에나 북적이는 모습을 볼 수 있을 듯 2024. 8. 19.
8월 16일 [소리산 석산계곡] 작년에 비해 수량은 적었으나 물놀이하기엔 적당 이전엔 보이지 않던 단속반이 화기사용을 단속 2024. 8. 17.
8월 13일 [설악산, 장수대~대승령~십이선녀탕] 장수대~대승령~십이선녀탕~남교리탐방지원센터 약 12Km / 7.3h  그동안 짬짬이 내린 비 덕에 대승폭포의 폭포수도 볼 수 있었다 역시 설악의 하산길은 고되다 마치 가을 날씨처럼 파란 하늘에 바람도 선선하게 불어온다      가리봉까지 선명하게 보인다            귀떼기봉 너머 저 멀리 중청, 대청봉도  시간이 지체되어 안산은 다음 기회로  하산길 바라본 안산  겨울 얼음장에 넣은 것처럼 손이 너무 시렵다 몸을 담굴 정도로 버틸 만한데...  발이 너무 시렵다                 복숭아탕 바로 앞으로 전망대를 옮겨 놓았다      응봉폭포     날머리 가기 전 마지막 알탕 2024. 8. 14.